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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2013 대입 핵심 이슈 점검 및 전망·05

Ⅰ. 인원의 변화

Ⅱ. 입시제도의 변화

Ⅲ. 선발 방법의 변화

2013 수능, 영역별 출제 전망과 학습 전략·25

Ⅰ. 언어 영역

Ⅱ. 수리 영역

Ⅲ. 외국어 영역

치열해진 2013 입시, 성공 전략으로 맞서라!·81

Ⅰ. 고3이 왜 苦3인가?

Ⅱ. 현행 입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라

Ⅲ. 2013 대입 성공을 위한 연간 입시 및 학습전략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참고 자료 메가스터디 2013 재수생 설명회 자료집(발췌)·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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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입 핵심 이슈 점검 및 전망

Ⅰ. 인원의 변화

Ⅱ. 입시제도의 변화

Ⅲ. 선발 방법의 변화

Chapt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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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메가스터디 2013 대입 전략 설명회

1. 전체 모집 정원의 62.9%를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2013학년도 총 모집 인원은 375,69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035명이 줄었다. 이 같은 입

학 정원의 감소는 대학 운영 정상화를 위한 대학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며 정원 외 전형

의 특성화고 동일계 특별 전형의 선발 상한이 5%에서 3%로 축소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표Ⅰ-1]  2013학년도 모집 시기별 선발 비율(%)

구분수시 모집 정시 모집

계(명)모집 인원(명) 비율(%) 모집 인원(명) 비율(%)

2012학년도 237,734 62.1 144,996 37.9 382,730

2013학년도 236,349 62.9 139,346 37.1 375,695

하지만, 수시 모집의 선발 규모는 매년 조금씩 증가해 2013학년도에는 총 모집 인원

(375,695명)의 62.9%인 236,34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는 지난해 11월, ‘2013학년도 대학 신입학 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하면서 학교

교육 중심의 평가를 통해 공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수시 모집 인원의 비중을 지난해

60.8%에서 79.4%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발표하였다.

Chapter 1

Ⅰ. 인원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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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현행 입시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대책

[그림Ⅰ-1]  2013학년도 모집 시기별 선발 인원

수시62.9%

정시37.1%

정시

수시

10% 20% 30% 40% 50% 60% 70%

139,346명

236,349명

0%

[표Ⅰ-2]  2013학년도 서울대 수시 모집 선발 인원의 변화

구분 지역균형선발 수시 모집 일반선발 정시 모집 일반선발

2013학년도 748명(23.9%) 1,733명(55.5%) 643명(20.6%)

전년 대비 증감 ▲38명 ▲560명 ▼570명

주) 수시 선발 인원 확대에 따라 2012학년도 수시 모집 특기자 전형의 명칭을 ‘일반 전형’으로 변경함.

2. 하지만 주요 대학의 수시 모집 선발 비율은 52.9%였다.

⑴ 실제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은 52.9%였다.

수시 미등록 충원으로 인해 실제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하였지만

2012학년도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은 52.9%에 불과하였다. 수시 미등록 충원 기간(2011

년 12월 15일부터 20일)이 매우 짧아 미등록 충원을 2~3회밖에 실시할 수 없어 상위권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많은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의 외형적인 선발 비중과는 달리 정시 모집도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아야 한다.

[표Ⅰ-3]  주요 대학 2012학년도 수시 및 정시 모집 비율

대학명수시 모집 정시 모집(계획) 정시 모집(실제)

정원(명)인원(명) 비율(%) 인원(명) 비율(%) 인원(명) 비율(%)

건국대 1,454 48.5% 1,546 51.5% 1,712 57.1% 3,000

경희대 1,388 59.3% 952 40.7% 1,209 51.7% 2,340

고려대 2,586 68.6% 1,186 31.4% 1,436 38.1% 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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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2013 대입 핵심 이슈 점검 및 전망

8 메가스터디 2013 대입 전략 설명회

대학명수시 모집 정시 모집(계획) 정시 모집(실제)

정원(명)인원(명) 비율(%) 인원(명) 비율(%) 인원(명) 비율(%)

동국대 1,452 53.9% 1,243 46.1% 1,473 54.7% 2,695

서강대 1,106 66.5% 558 33.5% 623 37.4% 1,664

서울대 1,883 60.8% 1,213 39.2% 1,405 45.4% 3,096

서울시립대 803 45.4% 965 54.6% 1,160 65.6% 1,768

성균관대 2,236 63.6% 1,278 36.4% 1,546 44.0% 3,514

숙명여대 1,377 62.6% 821 37.4% 1,359 61.8% 2,198

연세대 2,362 70.0% 1,012 30.0% 1,317 39.0% 3,374

이화여대 1,898 63.5% 1,091 36.5% 1,431 47.9% 2,989

중앙대 1,897 72.0% 738 28.0% 928 35.2% 2,635

한국외대 1,160 69.2% 516 30.8% 857 51.1% 1,676

한양대 1,857 64.2% 1,036 35.8% 1,384 47.8% 2,893

홍익대 1,417 57.4% 1,053 42.6% 1,049 42.5% 2,470

전체 24,876 62.1% 15,208 37.9% 18,889 47.1% 40,084

⑵ 정시 이월 규모는 대학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2012학년도부터 수시 모집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미등록 충원이 가능하였다. 즉 수시

미등록 충원이 새롭게 시행되면서 각 대학은 예비 합격자 순위에 따라 6일 동안 추가 충

원을 하였다. 이로 인해 수시에서 충원하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전년도에 비

해 감소하였다.

주요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실제 정시 이월 인원의 변화를 살펴보면, 2011학년도에는 인

문계열의 경우 3,096명이 수시 모집에서 정시로 이월되어 정시 최초 계획 인원인 7,292

명에 비해 무려 42.5%의 인원이 증가하여 정시 모집 최종 인원은 10.388명이었다.

하지만 2012학년도에는 수시 미등록 충원으로 인해 전년도에 비해 1,200명 정도가 감소

한 1,888명만이 정시로 이월되어 최초 계획 인원보다 27.7%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는 이월 인원의 감소폭이 더욱 컸다. 2011학년도에는 정시 모집 최초 계

획 인원의 68.7%(3,618명)가 이월되었으나 2012학년도에는 29.6%(1,683명)만이 이월되

었다. 이로 인해 2012학년도 주요 15개 대학의 정시 선발 인원(인문·자연계 기준)은 전

년도에 비해 3,185명이나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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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현행 입시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대책

[표Ⅰ-4]  2011학년도 vs 2012학년도 정시 이월 인원의 변화

- 인문계

대학명

2012학년도 2011학년도

계획 인원 최종 인원증감

계획 인원 최종 인원증감

인원(명) 비율(%) 인원(명) 비율(%)

건국대 537 613 74 ▲13.8 446 683 237 ▲53.1

경희대 503 675 172 ▲34.2 537 845 308 ▲57.4

고려대 628 699 71 ▲11.3 628 916 288 ▲45.9

동국대 575 684 109 ▲19.0 571 733 162 ▲28.4

서강대 357 398 41 ▲11.5 382 469 87 ▲22.8

서울대 500 498 -2 ▽0.4 494 502 8 ▲1.6

서울시립대 385 470 85 ▲22.1 356 528 172 ▲48.3

성균관대 586 709 123 ▲21.0 579 858 279 ▲48.2

숙명여대 322 709 387 ▲120.2 503 570 67 ▲13.3

연세대 408 446 38 ▲9.3 300 526 226 ▲75.3

이화여대 351 561 210 ▲59.8 323 692 369 ▲114.2

중앙대 295 438 143 ▲48.5 385 574 189 ▲49.1

한국외대 516 857 318 ▲61.6 900 1,121 221 ▲24.6

한양대 415 521 106 ▲25.5 441 686 245 ▲55.6

홍익대 426 439 13 ▲3.1 447 685 238 ▲53.2

합계 6,804 8,717 1,888 ▲27.7 7,292 10,388 3,096 ▲42.5

- 자연계

대학명

2012학년도 2011학년도

계획 인원 최종 인원증감

계획 인원 최종 인원증감

인원(명) 비율(%) 인원(명) 비율(%)

건국대 711 796 85 ▲12.0 651 1124 473 ▲72.7

경희대 219 299 80 ▲36.5 252 383 131 ▲52.0

고려대 483 649 166 ▲34.4 473 905 432 ▲91.3

동국대 541 656 115 ▲21.3 567 734 167 ▲29.5

서강대 183 225 42 ▲23.0 166 263 97 ▲58.4

서울대 518 689 171 ▲33.0 515 642 127 ▲24.7

서울시립대 412 512 100 ▲24.3 403 554 151 ▲37.5

성균관대 528 674 146 ▲27.7 537 928 391 ▲72.8

숙명여대 145 273 128 ▲88.3 179 212 33 ▲18.4

연세대 500 684 184 ▲36.8 225 654 429 ▲190.7

이화여대 241 371 130 ▲53.9 237 514 277 ▲116.9

중앙대 341 443 102 ▲29.9 273 465 192 ▲70.3

한양대 408 632 224 ▲54.9 322 735 413 ▲128.3

홍익대 458 468 10 ▲2.2 467 772 305 ▲65.3

합계 5,688 7,371 1,683 ▲29.6 5,267 8,885 3,618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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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2013 대입 핵심 이슈 점검 및 전망

10 메가스터디 2013 대입 전략 설명회

⑶ 특히, 최상위권 대학의 인원이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고려대(인문계)의 경우 2011학년도에는 정시

모집으로 288명이 이월되었지만 2012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71명만이 증원되어 큰 폭

으로 정시 인원이 감소하였다. 연세대(인문계)의 경우에도 정시 선발 계획 인원을 2011학

년도보다 108명 늘렸지만 실제 이월된 인원은 2011학년도 226명에 비해 188명이 감소한

38명에 불과하여 실제 정시 모집 인원은 80명이나 줄었다.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의

경우에도 이월 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하지만 정시 모집 인원이 오히려 늘어난 경

우도 있다. 숙명여대(인문계)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시 계획 인원을 큰 폭으로 줄

였지만 387명이나 이월되어 정시 모집의 규모가 오히려 늘어났다.

3. 2013학년도 전체 수험생의 수는 지난해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학년도 수능시험에는 전년 대비 18,592명이 감소한 693,634명이 원서를 접수하였

다. 특히 15,461명이나 줄어든 재학생의 비율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올해 수능시

험을 치르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의 경우 2011년 11월 시행한 고등학교 2학년 전국연합

학력평가 응시 지원을 기준으로 유추해 보면, 전체 응시자 수는 전년 대비 2,012명이 감

소하였다. 따라서 올해 수능 응시자수는 2012학년도에 비해 소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

상된다.

[표Ⅰ-5]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현황

학년도 합계자격별 별

재학생 졸업생 검정 등 남 여

2011712,227

(100%)

541,881

(76.1%)

154,660

(21.7%)

15,686

(2.2%)

379,385

(53.5%)

332,842

(46.5%)

2012693,634

(100%)

526,420

(76.9%)

151,888

(21.9%)

15,326

(2.2%)

371,771

(53.6%)

321,863

(46.4%)

증감 ▼18,592 ▼15,461 ▼2,772 ▼360 ▼7,614 ▼1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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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현행 입시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대책

[표Ⅰ-6]  2010~2011년 11월 시행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역별 응시 인원

구분 전체 언어수리

외국어탐구

'가'형 '나'형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2011년 인원(명) 560,842 559,087 207,914 346,115 559,263 294,742 208,215 47,133

비율(%) 100.0 99.7 37.1 61.7 99.7 52.6 37.1 8.4

2010년 인원(명) 562,854 561,269 198,598 357,706 561,406 303,329 197,080 54,729

비율(%) 100.0 99.7 35.3 63.6 99.7 53.9 35.0 9.7

⑴ 하지만, 자연계 수험생은 오히려 증가하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12학년도 수능 선택 영역별 응시자수를 살펴보면 수리 ‘가’형을 선택한 수험생은 지난

해에 비해 9,358명이 늘었고, 과탐 응시자는 10,325명이 증가하였다. 즉 전체 수능 응시

자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연계열 수험생의 수는 크게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11년 시행

한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 인원 기준으로 볼 때, 올해 수능을 치르는 고3의 경우 전

년도에 비해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응시자는 9,316명과 11,135명이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2013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자연계열의 응시자는 전년도에 비해 더욱 늘어날 것으

로 보인다. 수능 응시자가 많다는 것은 상대평가 점수 체계인 수능 표준점수 및 백분위 성

적의 동점자가 증가한다는 것으로, 수능 총점대별 누적 인원도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각

대학별 경쟁률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문계보다는 자연계의 경우 각 대학의 합

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표Ⅰ-7]  2010~2012학년도 수능 수리 및 탐구 영역 계열별 응시 현황

구분 전체 응시자

수리 탐구

‘가’형 '나‘형 사회 과학

인원(명) 비율(%) 인원(명) 비율(%) 인원(명) 비율(%) 인원(명) 비율(%)

2010학년도 638,216 137,073 21.5 461,936 72.4 372,113 58.3 210,360 33.0

2011학년도 668,991 145,124 21.7 481,413 72.0 387,887 58.0 227,264 34.0

2012학년도 648,946 154,482 23.8 451,485 69.7 368,438 58.1 237,589 37.5

⑵ 2013학년도부터 의·치의예과 입학 정원이 확대된다.

2013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의예과와 치의예과 입학 정원이 늘어날 예정이다.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27개가 2017년까지 의·치대로 학제를 전환함에 따라, 감축되는 의·치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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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2013 대입 핵심 이슈 점검 및 전망

12 메가스터디 2013 대입 전략 설명회

전문대학원 정원이 의·치대 정원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의·치대와 병행해 운영되던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은 2015년에, 의·치대 없이 전문대

학원으로 완전 전환해 운영되던 대학은 2017년까지 전면 의·치대 학제로 전환된다. 학

제가 전환된 의·치대는 학제 전환 2년 전부터 예과 학생을 사전 선발하게 됨에 따라 올

해 2013학년도 의·치대 정원은 지난해에 비해 약 179명이 증원될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2012학년도 의·치대 입학 정원이 1,591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약 11.3% 가량이 많은 인

원이다. 또한 2015학년도에는 2,965명, 2017학년도에는 3,646명으로 2.3배 이상 증가하

게 된다.

한편 한의대의 경우, 최근 수년 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신설된 것 외의 변화가 없

으므로, 한의예과 정원은 750명으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13학년도

대입 이후 수험생들의 의·치예과 진학 문호는 훨씬 더 넓어지게 되고 그에 따라 한의예

과와 서울대, 연고대 등 자연계열 최상위 학과의 합격선도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림Ⅰ-2]  2013학년도 이후 의·치·한 예상 정원 변화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1,371

1,538

2,533

3,118

750 750 750 750

220 232432 528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의대 한의예 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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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현행 입시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대책

[표Ⅰ-8]  대학별 학제 선택 현황

구분선택 학제

의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

완전전환

(15개교)강원대, 제주대, 가천의대, 건국대 (4개교)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북대, 충남대, 가톨릭대, 경희대, 이화여대, 인하대,

조선대, 차의과대 (11개교)

병행

(12개교)동국대 (1개교)

서울대, 전남대, 충북대, 고려대, 동아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중앙대, 한양대 (11개교)

미전환

(14개교)

연세대(원주), 인제대, 순천향대, 한림대, 고신대, 원광대, 계명대, 건양대, 관

동대, 서남대, 을지대, 단국대, 울산대, 대구가톨릭대 (14개교)

총 41개교 5개교 36개교

구분선택 학제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대학

완전전환(7개교)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3개교) 경북대, 전북대, 경희대, 조선대 (4개교)

병행(1개교) 연세대 (1개교)

미전환(3개교) 강릉대, 원광대, 단국대 (3개교)

총 11개교 3개교 8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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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메가스터디 2013 대입 전략 설명회

1. 수시 지원 횟수가 최대 6회로 제한된다.

2013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수시 지원 횟수의 제한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수시 모집에서 수험생들은 각 모집 전형의 지원 자격만 충족한다면 무제한 지원이 가능했

다. 이로 인해 무분별한 수시 지원에 따른 전형료 부담, 입시 관리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

이 제기되어 대교협에서는 올해부터 수시 지원 횟수를 최대 6회로, 동일 대학 내에서는 2

개 전형까지만 중복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한하였다. 따라서 주요 대학들의 수시 모집 경

쟁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수시 모집에서는 정시 모집보다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원 횟수를

6회로 제한할 경우 대학 및 학과별 선호도에 따라 경쟁률 및 합격선이 크게 변화될 것으

로 예상된다. 또한 수험생 입장에서는 올해부터 수시 최초 합격자뿐만 아니라 추가 합격

자도 정시 지원이 불가하다는 점 역시 큰 부담으로 작용해 수험생들의 대학 선호도에 따

라 입시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⑴ 최상위권 수험생은 목표 대학과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실시 전형 위주로 지원할 것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또는 의학계열 등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는 수시 모집 지원 전략이 더욱 고민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인문계 학생이 서울대, 연

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에 본인에게 유리한 1개 전형씩 우선 지원하고 남은 3번의 기회

를 연세대, 고려대의 타 전형에 중복 지원할 것인지, 그 밖의 다른 대학에 지원할 것인지

Chapter 1

Ⅱ. 입시제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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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현행 입시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대책

를 두고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수시 추가 합격자도 정시 지원이 제한됨에 따라 수시에서 지원 전략이 더

욱 중요해졌다. 실제로 지난해 무분별하게 수시에 지원했던 일부 수험생들이 수능에서

예상보다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정시 모집에서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지만 수시에

이미 합격을 하는 바람에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여 후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이러

한 결과는 뜻하지 않는 재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수험생들은 수시 지원에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들은 남은 세 번의 기회를 활용하지

않거나, 지원하더라도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 중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1~2개 대학의 최상위권 학과 위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⑵ 논술 중심 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크게 하락할 것이다.

최근 수시 모집의 경쟁률 추이를 살펴보면 학생부, 특기자 전형 등의 경쟁률은 크게 변화

가 없었지만 논술을 실시하는 일반 전형의 경쟁률은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수능이 상당히 쉽게 출제된다고 예고됐던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실제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17개 주요 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에 지원한 인원

(중복자 포함)을 모두 합하면 650,521명이나 되었다(인문 410,771명, 자연 239,750명).

이들 대학 대부분이 수능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의 최저 학력 기준을 요구하는데 이를

충족하는 수험생(2011학년도 수능 기준 / 인문계 58,170명, 자연계 30,349명)이 모두 6회

지원을 했다고 하더라도 2012학년도에 논술 전형에 응시한 숫자보다는 턱없이 적다. 그

만큼 지난해 수시 모집에서는 중복 지원자가 상당히 많았고 수능 성적이 최저 학력 기준

에 미달하는데도 불구하고 지원한 인원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지원 횟수의 제한으로 인해 보다 신중하게 지원 전

략을 세워야 하므로 특히 논술 전형 등 일반전형의 경쟁률이 상당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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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2013 대입 핵심 이슈 점검 및 전망

16 메가스터디 2013 대입 전략 설명회

[표Ⅱ-1]  주요대 계열별 최근 3개년 수시 논술 중심 전형의 경쟁률

- 인문계

구분2012학년도 2011학년도 2010학년도 2012학년도 최고 경쟁률 학과

모집 인원 지원 인원 경쟁률 모집 인원 지원 인원 경쟁률 모집 인원 지원 인원 경쟁률 학과 경쟁률

건국대 106 16,140 152.3 192 13,344 69.5 210 7,936 37.8 커뮤니케이션학과 240.3

경희대 480 35,046 73.0 546 19,350 35.4 546 14,698 26.9 한의예과(인문) 134.9

고려대 704 44,007 62.5 730 43,635 59.8 650 37,321 57.4 심리학과 104.3

동국대 193 16,625 86.1 208 13,404 64.4 272 9,224 33.9 광고홍보학과 112.9

서강대 314 26,023 82.9 241 22,409 93.0 244 16,136 66.1 사회과학계 183.2

서울시립대 118 21,888 185.5 131 4,676 35.7 140 4,351 31.1 영어영문학과 230.7

성균관대 466 43,495 93.3 596 43,479 73.0 585 35,733 61.1 사회과학계열 111.8

숙명여대 332 18,894 56.9 393 19,031 48.4 425 11,792 27.7 사회심리학과 73.7

숭실대 194 20,735 106.9 219 7,589 34.7 308 3,534 11.5 언론홍보학과 200.8

아주대 137 4,928 36.0 140 2,631 18.8 126 5,451 43.3 심리학전공 53.9

연세대 518 30,642 59.2 720 26,670 37.0 379 18,639 49.2 심리학과 95.1

이화여대 339 15,419 45.5 362 12,435 34.4 350 6,911 19.7 초등교육과 57.0

인하대 188 11,806 62.8 415 11,721 28.2 5,170 223,922 43.3 아태물류학부 90.8

중앙대 378 33,671 89.1 404 40,250 99.6 405 22,367 55.2 심리학과 180.5

한국외대 437 23,570 53.9 143 15,531 108.6 389 11,095 28.5 언론정보학부 89.4

한양대 385 39,204 101.8 433 31,333 72.4 334 25,562 76.5 사회과학부 158.5

홍익대 221 8,678 39.3 241 4,718 19.6 233 2,148 9.2 국어국문학과 61.1

- 자연계

구분2012학년도 2011학년도 2010학년도 2012학년도 최고 경쟁률 학과

모집 인원 지원 인원 경쟁률 모집 인원 지원 인원 경쟁률 모집 인원 지원 인원 경쟁률 학과 경쟁률

건국대 275 12,116 44.1 308 8,505 27.6 295 5,215 17.7 지리학과 86.3

경희대 220 9,090 41.3 248 4,414 17.8 245 4,936 20.1 한의예과(자연) 71.5

고려대 682 30,346 44.5 706 25,001 35.4 631 21,996 34.9 의과대학 158.0

동국대 150 7,223 48.2 229 6,075 26.5 291 4,598 15.8 화공생물공학과 87.3

서강대 246 13,697 55.7 172 7,820 45.5 172 6,355 36.9 자연과학부 71.4

서울시립대 134 9,288 69.3 151 3,569 23.6 160 3,097 19.4 생명과학과 141.6

성균관대 627 28,172 44.9 624 23,096 37.0 628 18,326 29.2 수학교육 104.4

숙명여대 68 5,439 80.0 117 5,082 43.4 125 3,953 31.6 의약과학과 88.3

숭실대 311 11,693 37.6 305 3,178 10.4 412 2,418 5.9 의생명시스템학부 105.8

아주대 214 9,573 44.7 237 2,859 12.1 273 7,676 28.1 의학부 220.8

연세대 313 19,881 63.5 427 14,852 34.8 248 10,424 42.0 치의예과 95.0

이화여대 208 4,894 23.5 224 3,830 17.1 236 2,608 11.1 분자생명과학부 32.2

인하대 252 14,137 56.1 410 9,728 23.7 477 4,943 10.4 생명화학공학부 115.8

중앙대 280 24,082 86.0 318 22,644 71.2 352 14,578 41.4 의학부 424.3

한양대 460 34,278 74.5 527 25,955 49.3 442 21,599 48.9 의예과 301.8

홍익대 220 5,841 26.6 248 2,335 9.4 256 1,798 7.0 건축학부1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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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현행 입시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대책

⑶ 지원 희망대학의 전형 특징, 최저 학력 기준, 논술 유형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수시 모집의 지원 횟수 제한으로 인해 수험생들은 특히 결과가 정해져 있지 않은 대학별

고사 위주의 전형에서 단순히 선호도에 따라 대학을 선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하지

만 면밀하게 합격 가능성을 분석하지 않고 선호도만으로 대학을 결정하기에는 상당한 위

험이 따른다. 수시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충족 여부가

매우 중요한데, 수능 최저 학력 기준과 우선선발 조건은 각 대학 및 학과별로 모두 달라

수험생 개인의 성적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상경 등에서는 인문계열 논술에서도 수리 문제를 출제하는 등 그 형식이 다양하기 때문에

논술고사 출제 방식도 반드시 체크해 보아야 한다.

따라서 수시에서는 우선적으로 본인의 선호도에 따른 대학 선택이 가장 중요하지만, 합격

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원 희망대학과 함께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의 전형에 대해서도 꼼

꼼히 살피고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 수시 충원 합격자도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금지된다.

2012학년도에 수시 미등록 충원 기간이 새롭게 시행되면서, 수시 모집에서도 예비 합격

자의 순위에 따라 추가 합격자를 발표했다. 하지만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수시 합격자

중 최초 합격자만 정시 및 추가 모집 지원이 금지됐었다. 하지만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

서는 수시 모집 최초 합격자뿐만 아니라 미등록 충원 기간에 합격한 학생들을 포함한 모

든 수시 합격자들은 본인의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이는 수시에 합격할 경우 일괄적으로 정시에 지원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수험 기회 형

평성에 부합하며, 수시 합격자의 ‘도미노식 이탈’을 막아 대학 입시 업무에 효율성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3. 입학사정관 전형의 전형 기간이 늦춰졌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전년도에 비하여 대학 수는 소폭 증가하였고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증가하였지만 정시 모집 인원은 다소 감소하여 지난해와 비슷하게 전체 모집 정원

의 11.5%에 해당하는 43,138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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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2013 대입 핵심 이슈 점검 및 전망

18 메가스터디 2013 대입 전략 설명회

대학은 121개 대학 40,912명으로 전년도 120개 대학 32,851명에 비해 1개 대학 8,061명

이 증가하였다. 이에 반해 정시 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4개 대학

2,226명으로, 전년도 22개 대학 9,312명에 비해 대학 수는 2개 증가하였으나 모집 인원

은 7,086명이 감소하였다.

이렇듯 최근 선발 인원이 꾸준히 증가한 입학사정관 전형은 전형 기간을 학생부 작성 기

준일을 감안하여 교육 과정이 충실히 이루어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비해 15일

늦춰 8월 16일부터 전형을 시작한다.

[표Ⅱ-2]  모집 시기별 입학사정관제 실시 현황

구분수시 모집 정시 모집

합계(명)대학(교) 모집 인원(명) 대학(교) 모집 인원(명)

2012학년도 120 32,851 22 9,312 42,163

2013학년도 121 40,912 24 2,226 43,138

[표Ⅱ-3]  입학사정관제 전형 일정

구분 입학사정관 전형 기타 전형

2012학년도 2011년 8월 1일~12월 6일 2011년 9월 8일~12월 6일

2013학년도 2012년 8월 16일~12월 3일 2012년 9월 6일~12월 3일

입학사정관 전형은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성적이 아닌 잠재력을 평가한다는 기준에

현혹되어 비록 현재는 성적이 낮더라도 스스로 잠재력과 소질을 갖췄다고 생각하고 혹시

나 하는 기대감으로 지원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신 위주의 사정관 전형, 지

원 자격에 제한이 있는 사정관 전형을 제외한 순수 입학사정관 전형의 선발 규모는 2012

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전체 선발 인원의 5.24%(2,200명)에 지나지 않았다. 따라서 이러

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지원하려면 자신이 가진 재능과 잠재력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의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즉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학생이 아니라면 지원 자격만 믿고 무분별하게

원서를 쓰는 일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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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현행 입시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대책

[표Ⅱ-4]  2013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일정

모집 시기 구분 기간 합격자 발표 등록 기간 비고

수시 모집

<원서접수 및 전형>

2012.9.6(목)~12.3(월)

(89일)

*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2012. 8. 16(목)부터 원서 접수 가능

2012.12.8(토)까지

*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

2012. 12. 18(화) 21:00시 까지

2012.12.12(수)~

14(금)(3일)

*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

2012. 12. 19(수)까지

학생부 기준일 :

2012. 8. 31(금)

수학능력시험 2012년 11월 8일(목)

수능 성적 발표 2012년 11월 28일(수)

원서 접수1) 가, 나, 가·나군 : 2012.12.21(금)~26(수) (6일간)

2) 다, 가·다, 나·다, 가·나·다군 : 2012. 12. 22(토)~27(목) (6일간)

“가”군

“나”군

“다”군

<전형 기간>

2013. 1. 2(수)~15(화)(14일)

2013. 1. 16(수)~25(금) (10일)

2013.1.26(토)~2.4(월)(10일)

2013. 2. 4(월)까지

•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2013. 2. 20(수)

21 : 00시까지

• 정시등록기간:

2013. 2. 5(화)

~8(금) (4일)

• 미등록 충원 등록 :

2013.2.21(목)까지

학생부 기준일:

2012. 12. 1(토)

추가 모집* 2013.2.22(금)~27(수)의 기간 중에 접수·전형·합격자 발표를 하고 합격자 발표는 27일 21시까지 완료

* 28일은 등록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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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메가스터디 2013 대입 전략 설명회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 모집 6회 제한 및 수시 추가 합격자의 정시 모집 지원

금지 등과 같은 제한 사항으로 인해 각 대학들의 전형 계획에 크고 작은 변화가 많은 편이

다. 2012년 2월 기준으로 현재까지 발표된 주요 대학 전형 방법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수시 전형이 통폐합되거나 재편되었다.

올해부터 수시 모집 지원 횟수 제한에 따라 동일 대학 내에 최대 2번 지원 기회가 주어지

는 것으로 축소된 만큼 각 대학들의 수시 전형 통·폐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에 맞춰 가장 먼저 세부적인 대입전형계획안을 발표한 중앙대는 2013학년도 대입 전형에

서 종전의 10개 전형을 4개의 전형으로 대폭 축소해 수험생들이 손쉽게 지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12학년도에 시행되었던 학업우수자(면접형), 학업우수자(교과 성적 우수

형), 다빈치형 인재, 기회균등, 예능우수자, 특기자, 수시일반(논술 우수형), 과학인재, 글

로벌리더 전형, 정시 일반전형 등 총 10개의 전형을 2013학년도부터는 입학사정관 전형,

수시통합 전형, 특기자 전형(글로벌리더, 과학인재, 예체능), 정시 일반 전형의 4가지로

재편·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3학년도 전형의 간소화는 수시통합 전형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중앙대(서울, 안

성 국제물류·사진·문예창작)는 지난해까지 개별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했던 학업우수

자 유형1(면접형)·학업우수자 유형2(교과 성적 우수형)· 수시일반(논술 우수형)의 3개

전형을 수시통합 전형으로 묶어 신입생을 뽑을 예정이다. 수시통합 전형은 트랙1) 학생부

100%, 트랙2) 학생부 100% + 수능 최저 학력 기준, 트랙3) 논술 80% + 학생부 20%, 트

Chapter 1

Ⅲ. 선발 방법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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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현행 입시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대책

랙4) 논술 70% + 학생부 30%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4가지 전형 트랙으로 구성된다.

수험생은 한 번만 지원하게 되며, 대학에서는 활용 가능한 전형 요소를 다양하게 조합하

여 학생을 선발한다. 즉 각 트랙별로 선발하되 모든 지원자가 각 유형별로 선발 기회를 갖

게 되는 방식이다.

[표Ⅲ-1]  2013학년도 중앙대 수시통합 전형 선발 방법

2012학년도 2013학년도

전형 유형 선발 인원 전형 유형 선발 인원

학업우수자 유형1(면접형) 152명 * 수시통합 전형

트랙1) 학생부 100% (76명)

트랙2) 학생부 100% + 수능 최저 학력 기준 (389명)

트랙3) 논술 80% + 학생부 20% (305명)

트랙4) 논술 70% + 학생부 30% + 수능 최저 학력 기준(773명)

1,543명학업우수자 유형2(교과 성적 우수형) 471명

수시일반(논술) 615명

2. 새로운 유형의 입학사정관 전형이 등장하였다.

지난해 연세대 창의인재 전형에 이어 새로운 유형의 입학사정관 전형이 속속 등장하고 있

다. 우선 고려대는 2013학년 수시 모집 특별 전형으로 ‘OKU미래인재’ 전형을 신설하고

150명을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1단계에서 ‘강의를 들은 뒤 제시되는 내용에 대해 쓴 리포

트’ 점수만으로 5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서류평가 및 면접

점수 40%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저 학력 기준은 수능 3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를 충족하여야 한다.

성균관대는 수시 모집에서 성균인재 전형을 신설하여 1,0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1단계에서 1유형은 적성시험(10배수), 2유형은 학생부(20배수)

를 통해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수험생은 한 번의 지원으

로 2유형 모두의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성균인재 전형(1유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균

관대의 적성시험의 경우 출제 유형이 발표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기존 중·하위권 대학에

서 실시했던 적성검사와는 다른 형식으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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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2013 대입 핵심 이슈 점검 및 전망

22 메가스터디 2013 대입 전략 설명회

[표Ⅲ-2]  2013학년도 고려대와 성균관대 신설 입학사정관 전형

대학명 전형 유형 전형 방법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모집 인원

고려대OKU

미래인재

1단계 : 강의 청취 후 제시되는 내용에 대한 리포트 100% (5배수 내외)

2단계 : 1단계 성적 60% + 서류 및 면접 40%적용 150명

성균관대 성균인재

<1유형> 1단계 : 적성시험 P/F (10배수)

2단계 : 서류 100%- 640여 명

<2유형> 1단계 : 학생부(교과) P/F (20배수)

2단계 : 서류 100%적용 330여 명

주) 2013학년도 전형계획이 확정 발표되면 변경될 수 있음.

3. 논술고사가 확대 실시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학년도 대입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

는 대학이 전년 대비 증가할 예정이다. 2013학년도에 서울과학기술대, 가천대, 덕성여대,

세종대, 총신대가 논술고사를 새롭게 도입하여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서울교대, 동덕여

대, 명지대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또한 일부 대학들은 논술고사의 반영 비율을 전년도에 비해 확대하였다. 2012학년도에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논술고사의 반영 비율을 낮추거나 모집 인원을 줄이려는 정부의 지

침에 따라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은 모두 논술고사 성적과 학생부의 성적을 합산하

여 선발하였다. 하지만 고교별 차이가 있는 내신보다는 실질적으로 수험생간 변별력을 갖

는 논술 성적을 중심으로 수험생을 선발하기 위해 성균관대, 중앙대, 단국대 등이 논술

반영 비율은 늘렸다.

특히 성균관대의 경우, 2013학년도 논술 중심의 일반학생 전형에서 우선선발의 비중을

전년도 50%에서 70%로 늘리고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성적만 100% 반영하여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선발에서도 논술고사의 반영 비율을 전년도 50%에서 70%로

높여 논술의 영향력이 커졌다. 하지만 성균관대 논술 중심 전형의 우선선발은 다른 상위

권 주요 대학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능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수능 우선선발형’이다.

따라서 수능 우선선발의 비중이 70%로 증가됨에 따라 논술 중심 전형에서도 수능의 비중

과 중요성이 더욱 증가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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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현행 입시의 불편한 진실, 그리고 대책

[표Ⅲ-3]  성균관대 수시 모집 일반학생 전형 선발 방법

구분 선발 인원 선발 방법 수능 최저 학력 기준

2012

학년도1,093명

우선선발

(정원의 50%)학생부 30% + 논술 70%

- 글로벌리더, 글로벌경제학, 글로벌경영학 : 언, 수, 외 모두 1등급

- 기타 인문(영상학, 의상학 포함) : 언, 수, 외 등급 합 4 이내

- 자연 : 수(가), 과탐 등급 합 3 이내

일반선발

(정원의 50%)학생부 50% + 논술 50%

- 글로벌리더, 글로벌경제, 글로벌경영 : 언, 수, 외 등급 합 4 이내

- 기타 인문(영상학, 의상학 포함) : 언, 수, 외 등급 합 6 이내

- 반도체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 : 수(가), 과탐 1등급

(과탐 3과목 필수 응시, Ⅰ과목 2개 1등급 또는 Ⅱ과목 1개 1등급)

- 기타 자연 : 언, 수(가), 외, 과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2013

학년도1,200여 명

우선선발

(정원의 70%)논술 100%

- 글로벌리더, 글로벌경제, 글로벌경영 : 언, 수, 외 모두 1등급

- 기타 인문(영상학, 의상학 포함) : 언, 수, 외 등급 합 4 이내

- 자연 : 수(가), 과탐 등급 합 3 이내

일반선발

(정원의 30%)학생부 30% + 논술 70%

- 글로벌리더, 글로벌경제, 글로벌경영 : 언, 수, 외 등급 합 4 이내

- 기타 인문(영상학, 의상학 포함) : 언, 수, 외 등급 합 6 이내

- 반도체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 : 수(가), 과탐 1등급

(과탐 3과목 필수 응시, Ⅰ과목 2개 1등급 또는 Ⅱ과목 1개 1등급)

- 기타 자연 : 언, 수(가), 외, 과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주) 2013학년도 일반학생 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아직 발표하지 않아 2012학년도 기준으로 기재함.

4. 일부 대학의 어학 우수자 전형이 폐지되었다.

2013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연세대는 2012학년도에 예고했던 특기자 전형의 글로벌리더

전형(350명)을 폐지하고 해당 인원을 논술 중심의 일반 전형에 통합하였다. 이로써 수시

일반 전형의 모집 인원은 전년도 833명에서 1,160명으로 39.2%가 확대되었다. 또한 특

기자 전형의 언더우드학부,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 전형도 글로벌융합 전형(가칭)

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성균관대 역시 201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교과 60% + 실적평가

40%를 반영하여 선발했던 특기자 전형 중 인문계열(301명)을 폐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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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2013 대입 핵심 이슈 점검 및 전망

24 메가스터디 2013 대입 전략 설명회

[표Ⅲ-4]  성균관대 및 연세대 어학 우수자 전형의 변화

대학명2012학년도 2013학년도

전형 유형 선발 방법 전형 유형 선발방법

성균관대 특기자-인문 교과 60% + 실적 평가 40% 폐지

연세대 특기자

글로벌리더 서류 60% + 논술 40% 폐지

언더우드학부,

아시아지역학학부,

테크노아트학부

1단계 :서류 100%

(우선선발 할 수 있음)

2단계 : 서류 60% + 영어면

접 40%

글로벌융합 전형

(가칭)

1단계 : 서류 100%

(우선선발 할 수 있음)

2단계 : 서류 60% + 영어면

접 40%

주) 2013학년도 전형 계획이 확정 발표되면 변경될 수 있음

최근 어학 우수자 전형의 경우 많은 대학들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데, 기본적인 어학

능력을 평가하여 모집 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어학 능력을 확인하기 위

한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어 면접은 문제의 정확한 이해, 명확한 표

현, 관련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 영어 구사 능력 등을 평가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다만, 대학에 따라 진행 방식에 다소 차이가 있다. 외국인 또는 내국인 교수가 영어로 질

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변도 영어로 요구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학업 적성을 함께 파악

하기 위한 형태로서 지원자에게 미리 질문지를 주고 풀이 시간을 준 후 10분 이내의 시간

동안 답변 내용을 영어로 프리젠테이션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대학도 있다.

따라서 교과서 외에 영어 신문이나 소설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한 영어 지문들을 접하여 영

어 제시문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해둘 필요가 있다. 아울러,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영

어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 특징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