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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2015.04.02 www.daishin.com 통신/반도체 GiGA와 DRAM의 콜라보, UHD 통신/반도체 리포트 작성 배경 - 통신 성장동력=무선 LTE 보급, 반도체 성장동력= 모바일 DRAM이라는 편견에서 벗어 나자! - KT와 삼성전자. 어제의 적? 오늘은 파트너! 삼성전자 출신의 KT CEO - 이번 보고서는 기가 인터넷과 UHD의 등장으로, 그 동안 관심 받지 못했던 유선통신과 TV용 DRAM, NAND를 주목해야 한다는 취지로 작성 통신. 유선의 중요성 부각 - 2015년 이후 2~3년간은 LTE 가입자 증가와 Data 사용량 증가에 따른 ARPU 상승 지 속의 Top line 성장과 단통법에 따른 마케팅비용 하향 안정화 및 LTE 대규모 투자 종료 에 따른 CAPEX 하향 안정화가 이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이익이 상승하는 르네상스기 에 진입. 한편으로는, 기가 인터넷의 상용화를 계기로 정체되어있던 초고속 인터넷 시 장이 부활하고, 망중립성 이슈가 등장하면서 유선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 KT. 무선 정상화, 유선전화 감소 연착륙 → 초고속 인프라 적극 활용, 기가 인터넷 추진 ← UHD와 위성 필요. 삼성전자의 UHD TV와 스카이라이프의 위성 N/W이 중요 - 정부의 K-ICT 전략(3/25). 지상파 UHD 2015년 시험방송 시작 및 2017년에 유료방송 가입자의 15%를 UHD 가입자로 확보 반도체, UHD는 DRAM 용량 확대와 NAND Flash의 UFS 표준 확산 촉진 - 하드웨어: UHD TV, 2012년 출시 이후 보급속도 빨라지는 중. UHD TV와 FHD TV와의 가격차이는 2.4배에서 1.4배까지 축소. UHD TV 55인치 평균가격 1,000달러대 진입 - 컨텐츠: 고해상도 컨텐츠 공급여건의 우호적 변화. (1) 넷플릭스의 UHD 동영상 제공, (2) 애플, 고해상도 스트리밍 주도, (3) MHL 연결 규격, 8K QUHD까지 지원 - 스펙: 샤오미, UHD TV 신제품 MiTV2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수준의 반도체 탑재. DRAM 2GB, NAND Flash 8GB 적용 - DRAM: UHD TV, 2018년까지 글로벌 DRAM 빗그로스를 20% 이상 유지하는 원동력. 고해상도 구현을 위해 4K UHD에서는 최소 3.5GB DRAM 필요. 이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8K QUHD에서는 14GB DRAM 필요 - NAND: UHD TV의 보급은 NAND Flash의 차세대 표준인 UFS(Universal Flash Storage) 보급의 확산 촉진. 고해상도 동영상을 고속으로 끊김 없이 재생 가능하기 때문 추천 종목 - KT: 유무선 균형 잡힌 성장 - 스카이라이프: UHD에 최적화된 서비스 - 삼성전자: UHD TV향 신규 수요에 대한 DRAM, NAND 대응능력 김회재 통신서비스 769.3540 [email protected] 김경민, CFA 반도체/디스플레이 769.3809 [email protected] 투자의견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목표주가 KT Buy 46,000원 스카이라이프 Buy 37,000원 삼성전자 Buy 1,6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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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2015.04.02 www.daishin.com

통신/반도체

GiGA와 DRAM의 콜라보, UHD

통신/반도체 리포트 작성 배경

- 통신 성장동력=무선 LTE 보급, 반도체 성장동력= 모바일 DRAM이라는 편견에서 벗어

나자!

- KT와 삼성전자. 어제의 적? 오늘은 파트너! 삼성전자 출신의 KT CEO

- 이번 보고서는 기가 인터넷과 UHD의 등장으로, 그 동안 관심 받지 못했던 유선통신과

TV용 DRAM, NAND를 주목해야 한다는 취지로 작성

통신. 유선의 중요성 부각

- 2015년 이후 2~3년간은 LTE 가입자 증가와 Data 사용량 증가에 따른 ARPU 상승 지

속의 Top line 성장과 단통법에 따른 마케팅비용 하향 안정화 및 LTE 대규모 투자 종료

에 따른 CAPEX 하향 안정화가 이루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이익이 상승하는 르네상스기

에 진입. 한편으로는, 기가 인터넷의 상용화를 계기로 정체되어있던 초고속 인터넷 시

장이 부활하고, 망중립성 이슈가 등장하면서 유선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 KT. 무선 정상화, 유선전화 감소 연착륙 → 초고속 인프라 적극 활용, 기가 인터넷 추진

← UHD와 위성 필요. 삼성전자의 UHD TV와 스카이라이프의 위성 N/W이 중요

- 정부의 K-ICT 전략(3/25). 지상파 UHD 2015년 시험방송 시작 및 2017년에 유료방송

가입자의 15%를 UHD 가입자로 확보

반도체, UHD는 DRAM 용량 확대와 NAND Flash의 UFS 표준 확산 촉진

- 하드웨어: UHD TV, 2012년 출시 이후 보급속도 빨라지는 중. UHD TV와 FHD TV와의

가격차이는 2.4배에서 1.4배까지 축소. UHD TV 55인치 평균가격 1,000달러대 진입

- 컨텐츠: 고해상도 컨텐츠 공급여건의 우호적 변화. (1) 넷플릭스의 UHD 동영상 제공,

(2) 애플, 고해상도 스트리밍 주도, (3) MHL 연결 규격, 8K QUHD까지 지원

- 스펙: 샤오미, UHD TV 신제품 MiTV2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수준의 반도체 탑재.

DRAM 2GB, NAND Flash 8GB 적용

- DRAM: UHD TV, 2018년까지 글로벌 DRAM 빗그로스를 20% 이상 유지하는 원동력.

고해상도 구현을 위해 4K UHD에서는 최소 3.5GB DRAM 필요. 이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8K QUHD에서는 14GB DRAM 필요

- NAND: UHD TV의 보급은 NAND Flash의 차세대 표준인 UFS(Universal Flash Storage)

보급의 확산 촉진. 고해상도 동영상을 고속으로 끊김 없이 재생 가능하기 때문

추천 종목

- KT: 유무선 균형 잡힌 성장

- 스카이라이프: UHD에 최적화된 서비스

- 삼성전자: UHD TV향 신규 수요에 대한 DRAM, NAND 대응능력

김회재 통신서비스

769.3540 [email protected]

김경민, CFA 반도체/디스플레이

769.3809 [email protected]

투자의견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목표주가

KT Buy 46,000원

스카이라이프 Buy 37,000원

삼성전자 Buy 1,6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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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Ⅰ 2015년 통신업종 부흥기 진입 3

Ⅱ KT. 유무선 균형 잡힌 성장 추진 8

Ⅲ 위성과 UHD의 필요성 15

Ⅳ UHD TV 보급 확대 20

V KT-삼성전자. Giga와 DRAM의 콜라보, UHD 26

Ⅵ 기업분석: KT, 스카이라이프, 삼성전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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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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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2015년 통신업종 부흥기 진입

4Q14 Review. ARPU 1%대 성장 지속, Mkt. Cost 안정

ARPU↑

Mkt. Cost∼ 통신업종 주가는 4Q14 실적발표 이후 모두 약세로 전환했다. 가장 큰 이유는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됐지만(10/1), 마케팅 비용은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이다. SKT는 3Q 대비

160억원(-1.9% qoq) 감소했지만, KT는 711억원(+9.6% qoq) 증가했고, LGU+는 410억

원(+8.6% qoq) 증가했다. 하지만, KT의 마케팅 비용 증가는 기가인터넷 출시(10/20)에

따른 프로모션 성격의 마케팅 비용이 590억원이고, LGU+의 경우는 아이폰6 40만대 판

매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400억원이기 때문에(애플은 제조사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통신사 부담이 약 10만원 가량 증가), 정상적인 무선 마케팅 비용은 단말기 유

통법 시행 전 후 큰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림 1. KT. 4Q14 마케팅 비용 증가? 그림 2. LGU+. 4Q14 마케팅 비용 증가?

자료: KT,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LGU+,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단말기 유통법 Remind! Mkt. Cost 하향 안정화

판매량, 해지율 감소

SAC 증가 4Q14 단말 판매량은 이통3사 합산 549만대로 단말기 유통법 시행 전인 3Q 대비 13%

감소했다. 반면 가입자당 모집비용(SAC)은 당사 추정 SKT 26만원(+14% qoq), KT 25

만원(+27% qoq), LGU+ 26만원(+29% qoq)으로 이통 3사 모두 증가했다. 이는 단말기

유통법의 영향 관련해서 당사가 전망했던 내용과 일치한다. 향후에도 과도한 보조금 지

급이 금지되면서 판매량은 감소하겠지만, SAC은 상승/유지/하락 모두 가능하기때문에,

마케팅 비용은 현수준(3Q 및 4Q의 일회성 요인 제외 수준)에서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 단말기 유통법 관련 리포트 참조(통신서비스: 가진 자와 가지려는 자(2014.4.14))

해지율이 이통3사 모두 역사적 최저인 2% 수준을 보이고 있는 점은 마케팅 비용의 감

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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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억원) 마케팅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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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억원) 마케팅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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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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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단말기 유통법 시행 후 판매량 13% 감소 그림 4. 이동전화 해지율 역사적 저점

자료: 각 사 IR,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각 사 IR,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대규모 투자 종료. Next 투자는 5G

CAPEX 감소

감가상각비 감소 감가상각비는 매출 대비 16% 수준으로, 매출 대비 21%를 차지하는 마케팅 비용 다음

으로 높은 비용요소이다. CAPEX는 2012년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정점으로 감소 추

세를 보이고있고, 감가상각비는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LTE 전국망 구축 이후에도 광대역 LTE, LTE-A, 광대역 LTE-A 등으로의 업그레이드

는 지속되고 있지만, 업그레이드에 소요되는 비용은 초기 전국망 구축에 비해 낮다. 다

음 예정되어있는 대규모 투자는 2018~2020년경에 상용화 예정인 5세대 이동통신 네트

워크 구축이므로, 이 시점까지는 CAPEX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감가상각비도 추가

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림 5. CAPEX. 2012년 정점으로 감소 중 그림 6. 감가상각비. 2015년 정점으로 감소 전망

자료: 각 사 IR,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각 사 IR,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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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명) SKTKTLGU+기변비중(R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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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2004 2006 2008 2010 2012 2014 2016E

(조원) 감가상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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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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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통신업종 부흥기 진입

Top Line 상승 지속

비용 하향 안정화 통신업종은 침체기와 격변기를 거쳐 2015년부터는 부흥기에 진입한다. 통신산업은

2004~2011년에 번호이동 제도가 도입되면서 경쟁 강화로 마케팅 비용은 증가한 반면

에, 2006년 휴대폰 보급률이 80%에 도달하면서 성장 정체로 인해 ARPU는 하락하는

침체기를 겪었다. 이후 2011년에 등장한 LTE 영향으로 ARPU는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쟁 강화로 마케팅 비용도 동반상승하면서 이익은 정체상태인 격변기를 맞

이했다. 하지만, 2015년부터는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ARPU 상승이 지속되면서, 단말

기 유통법 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은 하향 안정화되고, 대규모 투자 종료에 따라 CAPEX

및 감가상각비가 감소하여 이익이 증가하는 부흥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림 7. 2015년 통신업종 부흥기 진입

자료: SKT, 추정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기술 혁신에 다른 주가 상승. Next 혁신은?

2G, 4G는 혁신

3G는 Face Lift

5G는?

2세대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혁신을 가져왔기에 시장에서는 주가 상승으로 반응했고, 3세

대는 자동차로 따지면 Face Lift 수준이었기에 주가는 무덤덤했다. 하지만, 4세대는 무선

의 유선화라는 또 다른 혁신을 보여줬기에 다시 시장에서는 주가 상승이라는 반응을 보

여줬다. 이제 통신업종 주가에 대해 고민해야할 사항은, 2018~2020년경에 상용화될 예

정인 5세대 기술이 과연 혁신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주가가 반응을 해줄지에 대한 사

항이다. 5세대는 LTE 보다 100배 이상 빠른 최대 다운로드 속도 10Gbps 정도의 기술

로 예상된다(아직 5G에 대한 기술 표준이 수립되기 전임). 응답속도도 현재 20ms 정도

보다 빠른 1~10ms 정도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속도 개선이 의미하는 바는,

동일한 크기의 데이터를 더 빨리 처리하는 것이고, 다른식으로 해석하면 한꺼번에 더 많

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s)

시대가 도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정도면 또 다른 혁신이라고 볼 수 있기에, 2세대와 4세대 진화에서 보여준 주가 상승

의 모습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한다. 문제는 2017~2019년 사이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무선통신 산업의 성장 정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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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2005 2007 2009 2011 2013 2015E

(천원)(조원) OP Mkt. ARPU(RHS)

2 0 04~2011 침체기

ARPU 감소

Mkt. 증가

OP 감소

2 0 12~2014 격변기

ARPU 증가

Mkt. 증가

OP 정체

2015~부흥기

ARPU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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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증가

SKT 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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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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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기술혁신에 따른 주가 상승(2G, 4G). Next 혁신은 5G?

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2017~2019년이 고비

Best Scenario vs.

Worst Scenario 지난 3년간 통신업종의 부활을 가져다준 원동력은 4G LTE이고, 5G 등장이 예상되는

2020년경 까지는 여전히 통신산업 성장의 중요한 요소이다. 다만 그 성장의 형태는 바

뀌게된다. 2016년까지는 LTE 가입자 증가에 의한 양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다. LTE 가입자는 15.2월 기준 3,720만명, 휴대폰 인구대비 보급률 65.1%이다. 2015년

에는 4,280만명(보급률 72.9%), 2016년에는 4,780만명(보급률 8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모든 인구가 LTE폰을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보급률 80%가 가입자

증가의 현실적인 한계이다. 우리나라의 인구분포를 보더라도, 10~60세 인구가 전체의

75%를 차지하기 때문에, LTE폰 사용인구의 목표를 80% 정도로 정하는 것은 합리적인

추정이라고 판단한다. 문제는 2017년부터 5G가 자리잡는 2020년까지의 성장동력이다

(상용화는 2018~2020년 사이, 매출에 영향을 주는 시점은 2020년 이후로 전망).

Best scenario는 가입자 증가에 따른 양적인 성장이 멈춰도, 가입자당 매출(ARPU) 증가

인 질적인 성장이 지속되는 것이다. 15.1월 기준 LTE 가입자당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3.2GB이다. LTE 도입 이후 지난 37개월간 113% 증가한 사용량이다. 특히 지난 14.4월

LTE 무제한 요금제 도입 이후 사용량은 빠르게 증가하고있다. 이런 추세로는 2015년말

4GB, 2016년말에는 5GB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대부분(약 60~70%)의 소비

자들이 6만원대 요금제를 사용중이고, 이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사용량이

5~6GB인점을 감안하면, 2016년 이후에는 차상위 요금제로 upselling 하면서 데이터 사

용량을 늘려갈 가능성이 높다. 모바일을 통한 TV 시청형태가 증가하고 있고, LTE폰에

서도 점점 더 고화질 영상 컨텐츠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자연

스럽게 ARPU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소비행태를 장담할 수는 없기 때문에, 월 사용량이 5~6GB 도달시

지갑을 닫게되는 worst scenario에 대한 준비 또한 필요하다. 바로 이러한 경우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backup plan이 기가 인터넷 및 UHD이다.

바야흐로 다시 유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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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ps) Mobile

Braod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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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 LAN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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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1G. Analog

19962G. CDMA

20063G. WCDMA

20114G. LTE

2014Wideband-LTE-A

20195G

JUMP

JUMP

SKT 주가SKT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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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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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9. Best Scenario: 2016년까지 양적인 성장 그림 10. 이후 Data 사용량 증가에 따른 질적인 성장

자료: 각 사 IR,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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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13 2014 2015E 2016E

(%)(백만명) LTE스마트폰

LTE 비중(RHS)

스마트폰 15.14 ,084만명

500MB

1.1GB

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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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B

Un limited

↑ Data

2 015.1 3.2GB

2 012.11.5GB

2015E~2016E 4~5GB

가입자 분포

→ Tariff

28K 34K 56K 61K41K 48K 65K 7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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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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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KT. 유무선 균형 잡힌 성장 추진

KT의 현상황은? 무선 정상화

가입자 순증 체제 2017~2019년 통신산업 성장 정체의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기가 인터넷 및 UHD가

필요한데, 이러한 상황에 가장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KT이다.

우선, KT의 현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KT는 2G 서비스 종료 후 해당 주파수 대역

에서 LTE를 시작하려는 계획 때문에, LTE 도입이 경쟁사들보다 6개월 늦어졌고, 1Q12

부터 순증 규모가 줄어들면서 급기야는 순감체제로 전환됐다. 하지만, 3Q13 광대역 주

파수 획득 직후인 4Q13부터는 다시 순증체제로 돌아섰다.

그림 11. 3Q13 광대역 구축 후 순증 전환(MVNO 포함) 그림 12. 3Q13 광대역 구축 후 순증 전환(MVNO 제외)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T의 현상황은? LTE는 가장 빠르게 성장

LTE 순증 M/S 1위 무선사업 중에서 LTE만 놓고보면 상황은 더욱 좋다. 이미 13.5월에 M/S 2위 자리를 탈

환했고, 지난 15.2월 기준으로는 점유율 29.6%를 보이고있다. 이는 MVNO를 제외한

전체 이동전화 점유율 29.1%를 상회하는 성적이다. 비록 6개월 늦어지긴 했지만, LTE

가입자의 순조로운 증가에 힘입어, 무선 ARPU는 4Q13에 역사적 고점을 넘어섰다.

향후 전망도 밝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으로 번호이동 보다는 기기변경이 더 중요해진 상

황에서, LTE 가입자로의 전환이 쉬운 3G피쳐폰 및 스마트폰 가입자가 438만명으로 가

입자 비율로는 28.8%로 이통 3사 중 가장 높고, 2014년 LTE 순증 점유율은 39%로

LTE 점유율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LTE 가입자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 추정 KT의 LTE 점유율은 2015년말 기준 3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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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KT 순증 현황

L T E 도입 지연으로 순감 전환4 Q13 순증 재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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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11 4Q11 3Q12 2Q13 1Q14 4Q14

(천명) KT 순증 현황

LTE 도입 지연으로 순감 전환

4Q13 순증 재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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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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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3. LTE M/S 15.2월 29.6% 그림 14. 4Q13 무선 ARPU 역사적 고점 갱신

자료: 각 사 IR,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KT IR,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5. LTE 전환 가능 가입자 pool 가장 많음 그림 16. 2014년 LTE 순증 M/S 39%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T의 현상황은? PSTN,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

2019년 PSTN zero? KT의 매출, 이익 및 주가에 발목을 잡아온 요소가 하나 더 있다. 바로 PSTN(유선전화)

이다. 여전히 PSTN 가입자 및 매출은 감소하고있고 앞으로도 계속 감소하겠지만,

“2019년에 집에서 유선전화가 사라질까?”라는 질문에 대해 고민을 해본다면, KT의 유

선전화 사업에 있어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판단한다.

2008~2014년 동안 연평균 4,800억원의 매출 감소를 겪으면서, 2007년 5.8조원이던

PSTN 매출은 2014년에 2.4조원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2013년에는 전년대비 매출감소

가 3.8천억원, 2014년에는 3.3천억원으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있고, 2015년에는 2.9

천억원으로 감소폭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PSTN 매출 감소의 연착륙은 bottom-up으로도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 2014년 매출

2.4조원 중 가정용은 1.3조원, 기업용은 1.1조원으로 추정된다. 기업용은 경쟁사 사례에

서도 나타나듯이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연간 3천억원 수준의 매출 감소

가 지속된다면, 2019년에는 집에서 유선전화가 모두 사라지게된다.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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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12.3 12.8 13.1 13.6 13.11 14.4 14.9 15.2

(%) SKTKTLGU+

SKT 47.0%

LGU+ 23.4%

KT 29.6%

1 3 .05월 M/S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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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03 1Q05 3Q06 1Q08 3Q09 1Q11 3Q12 1Q14

(천원) KT ARPU

4 Q13 Golden CrossAR PU Historical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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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T LGU+

(백만명) 2G 피쳐폰

3G 피쳐폰

스마트폰

LTE폰

3G 피쳐+스마트597만명(22.9%)

3 G 피쳐+스마트

4 3 8만명(28.8%)3 G피쳐+스마트2 1 만명(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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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12.3 12.9 13.3 13.9 14.3 14.9

(%) SKT

KT

LGU+

K T . 2012.07 부터

L T E 순증 점유율 2위 유지

2 0 14 M/S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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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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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7. PSTN 매출 감소 연착륙 구간 진입 그림 18. PSTN 매출 감소 연착륙 구간 진입

자료: KT,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KT,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9. 기업전화 수요 및 매출 증가(SKB 사례) 그림 20. 기업전화 수요 및 매출 증가(SKB 사례)

자료: SKB,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SKB,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기가 인터넷 시대 개막

기가 인터넷 KT는 무선 사업의 정상화와 유선전화 사업 매출 감소의 하향 안정화를 이루었기 때문

에, 4Q14부터 기가 인터넷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KT가 처한 상황에서 나온 당연

한 선택이면서, 동시에 2017~2019년에 발생할 수도 있는 무선사업의 성장 정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기도 하고, 또한, 정부의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2013.12.10. 미래창조과

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정부는 방

송산업발전 종합계획(5대 전략 19개 정책과제 중, 4번째 전략인 차세대 방송 인프라 구

축의 4번째 정책과제인 전송 네트워크 고도화에서 기가 인터넷 로드맵 제시)에서 2017

년까지 전국 84개시에 최대 1Gbps급 초광대역 인터넷 구축을 목표로 제시하고있다. 이

는 커버리지 기준으로 전국의 9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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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2004 2007 2010 2013

(백만명)(천억원) PSTN 매출 순증PSTN 가입자 순증(RHS)

8,907

4,942

13,161

1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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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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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기업용

PSTN 가입자

PSTN 매출

(천명,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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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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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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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천명) 가정전화

기업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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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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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십억원) 기업전화가정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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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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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14.10.20에 기가 인터넷을 상용화했고, 15.2월 기준 22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했다.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한 초기 효과도 있겠지만, 4개월만에 20만명의 유료

가입자는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볼 수 있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500Mbps인 기가 인

터넷 콤팩트와 1Gbps인 기가 인터넷의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3년 약정 기준

으로 각각 4.5천원과 9.5천원의 ARPU 상승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가 인터넷 ARPU는

초고속 인터넷 대비 약 6~7천원 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현재 초고속 인터

넷 ARPU인 17천원 대비 34% 증가한 수준이다.

표 1. 기가 인터넷 ARPU +6~7천원 효과 (원, 부가세 별도)

구분 최대 다운로드 속도 무약정 1년 약정 2년 약정 3년 약정

인터넷 라이트 50Mbps 30,000 28,500 27,000 25.500

인터넷 스페셜 100Mbps 36,000 34,200 32,400 30,600

기가 인터넷 콤팩트 500Mbps 42,000 38,000 34,000 30,000

기가 인터넷 1Gbps 50,000 45,000 40,000 35,000

모뎀 이용료 8,000 5,500 4,500 -

설치비(최초 1회) 20,000 - - -

자료: KT,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21. KT. 인터넷 가입자는 증가. ARPU는 하락 그림 22. SKB. 인터넷 가입자는 증가. ARPU는 하락

자료: KT,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SKB,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초고속 인터넷의 부활

기가는 유선의 혁신 유선에서 기가 인터넷의 등장은, 무선에서 LTE로의 진화와 견줄만한 혁신이다. 국내에

서는 1999.4월에 초고속 인터넷이 처음 등장했다. 처음에 등장한 ADSL(Asymmetric

Digital Subscriber Line) 방식은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1Mbps였고 이후 10Mbps까지

증가했다. 2002년에 등장한 VDSL(Very high bit rate Digital Subscriber Line)은 최대 다

운로드 속도가 20~50Mbps 수준이고, 2006년에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100Mbps인

광LAN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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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03 2Q05 3Q07 4Q09 1Q12 2Q14

(백만명)(천원) 가입자(RHS)인터넷 AR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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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03 2Q05 3Q07 4Q09 1Q12 2Q14

(백만명)(천원) 가입자(RHS)

인터넷 AR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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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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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 속도는 100배 증가했지만 요금은 유지되었고, 오히려 유무선 결합에 따

른 할인 적용으로 ARPU는 40~50% 하락했다. 하지만, KT 기준 현재 초고속 인터넷의

결합율은 75%에 이르기 때문에, 결합 확대에 따른 ARPU의 추가하락은 크지 않고, 오

히려 기가 인터넷의 등장으로 ARPU는 6~7천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 추

정으로는 2018년에는 KT의 기가 인터넷 가입자가 전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의 36%

인 300만명까지 증가하면서 4Q14 기준 17천원이던 평균 인터넷 ARPU는 20천원을 회

복하고, 1.7조원인 인터넷 매출도 2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초고속 인터넷 매출은 지난 2005년 2.1조원을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하면서 2014년에는

1.7조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초고속 인터넷 관련 CAPEX는 연

간 5~6천억원씩 꾸준히 집행해왔다. 이는 기존 초고속 인터넷 N/W에 대한 유지보수

및 기가 인터넷을 위한 선투자 때문이다.

그림 23. 결합율 75%. ARPU 추가하락 크지 않을 것 그림 24. 유사한 수준의 투자 지속. 매출 반등 전망

자료: KT,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KT,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Ready to Go! 이러한 선제적 투자에 힘입어 15.2월 기준 KT의 FTTH(Fiber To The Home) 점유율은

69.1%에 이르고, 보급률은 49.4%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816만명 중 403만명이 당장

이라도 기가 인터넷을 사용할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는 SKB의 28.7%와 LGU+의

12.1%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기존 LAN선에서 최대 50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포함하면 KT의 기가 인터넷 커버리지는 80%에 이른다.

아직 시장이 무르익기에는 다소 이른 것 같다면서 그 동안 기가 인터넷 도입에 소극적

이었던 경쟁사들도 이제는 발빠른 대응을 보이고있다. LGU+의 최근 TV CF 중 눈에 띄

는 것은 ‘광(光)기가’이고, SKT는 한발 더 나아가서 SK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하면서 SKB의 유선 N/W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러한 경쟁사의 움직임으로 KT의 기가 인터넷 사업은 오히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

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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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09 2Q10 2Q11 2Q12 2Q13 2Q14

(%)(천원) 초고속 인터넷 ARPU

초고속 인터넷 결합률(R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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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2005 2007 2009 2011 2013

(조원) Rev.

CAP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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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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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5. FTTH 점유율 1위 그림 26. FTTH 보급율 1위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27. 2018년 기가 비중 36% 전망 그림 28. 2018년 인터넷 매출 2조원 회복 전망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추정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추정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T의 이미지는 유선 사업자

KT 유선 vs.

SKT 무선 우리나라의 통신사는 유무선 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종합 통신사이다. 하지만, 외부에 보

여지는 이미지는, KT의 경우는 ‘유선’이고 SKT는 ‘무선’이다. 이미지를 떠나서 사실 KT

가 보여주고 싶은 것도 ‘유선 네트워크’이다.

2012년에 등장한 KT의 WARP 광고에서 이러한 KT의 속내가 드러난다. WARP가 의미

하는 바는 이렇다. KT는 42만 Km의 광케이블을 보유하고 있고, 3,658개의 사이트가 있

으며 각 사이트에는 1,000개의 DU(Digital Unit)가 있고, 각 DU는 144개의 RU(Radio

Unit)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즉,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는 시대에는 KT가 가지고

있는 유선 인프라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다는 것을 나타내는 광고이다.

이 광고는 스타워즈의 Darth Vader를 등장시켜 WARP(시공간을 구부려서 순간이동을

의미하는 SF 용어)와 순간이동이라는 컨셉을 도입하여 데이터 분산처리 기술을 강조한

작품이다. 비록, 소비자들에게 그 의미가 잘 전달되지는 않았지만, 외부에서 바라보는 이

미지와 KT의 장점을 결합해서 KT가 하고 싶은 얘기를 잘 담았던 광고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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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07.12 09.2 10.4 11.6 12.8 13.10 14.12

(%) KTSKBLGU+기타

KT 69.1%

SKB 23.9%

LGU+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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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07.12 09.2 10.4 11.6 12.8 13.10 14.12

(%) KTSKBLGU+기타

K T 49.4%

SK B 28.7%

L GU+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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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03 2Q05 3Q07 4Q09 1Q12 2Q14 3Q16 4Q18

(백만명)(천원) 기가 인터넷 가입자(RHS)

인터넷 ARPU

4Q18E ARPU 20천원 회복

2 0 18E 기가 인터넷 비중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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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2006 2009 2012 2015E 2018E

(조원) Rev.

2 0 18E 인터넷 매출 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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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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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9. KT가 표현하고 싶은 것은 ‘유선 네트워크’

자료: KT,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T가 꿈꾸는 세상은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나라”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나라 = 기가토피아 KT가 꿈꾸는 세상은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나라”이다. 이는 지난 2002~2005년에 KT

의 기업광고에 사용됐던 컨셉이다. KT가 최근에 내세운 “기가토피아”도 결국은 KT의

우수한 유선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유무선의 기가급 인프라로 연결시켜 보다

윤택한 삶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전략이다.

KT에게 있어서 기가 인터넷은 현시점에서 자연스러운 선택이면서, 반드시 갈 수 밖에

없는 길이다.

그림 30. KT가 꿈꾸는 세상은 “네트워크로 하나되는 나라” = “기가토피아”

자료: KT,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volutionary Phases @ CCC

Phase 1(Separation)

Phase 2(Centralization)

Phase 3(Virtualization)

Separation of Du-Ru4G WiBro

DU Centralization3G

DU VirtualizationLTE WARP

DU: Digital Unit, RU: RF U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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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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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위성과 UHD의 필요성

KT의 기가 인터넷. 필요성은 인정하나, 소비자의 선택은?

기술의 진화가

수요를 견인 KT가 처한 상황에서 기가 인터넷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당연한 전략이다. 하지

만, 소비자 관점에서는 이런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다. “기가 인터넷이 필요한가요?”

통신 비즈니스는 수요가 기술을 발전시켰다기보다는, 기술의 진화가 수요를 견인해왔다

고 볼 수 있다. 이동 중에 휴대폰으로 100Mbps의 속도가 필요해서 4세대 LTE가 등장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단 기술의 진화가 일어나자, HD, Full HD 및 4ch. 영상 등의

동영상 서비스가 밀려나왔고, “애니팡”에서 시작된 N/W 게임이 “클래시오브클랜”까지

진화되었다.

유선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PC에서 100Mbps의 속도로

만족하지만,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10배 빠른 1Gbps인 기가 인터넷이 자리를 잡으면,

1,080p(1,920 x 1,080)의 블루레이급 이상의 고화질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끊김 없이 감

상할 수 있고, 초고화질로 표현된 캐릭터가 등장하는 N/W 게임이 등장할 수도 있다.

또한, 지난 CES와 MWC에서 화두가 된 IoT(사물인터넷)가 현실화된다. 유선에서의 기

가 인터넷 및 무선에서의 5G 모두 단순히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지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IoT가 자리잡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기술의 진화가 수요를 견인하긴 하겠지만, 확실한 수요가 있다면 기술의 진화는 더욱 쉬

워진다. 기가 인터넷의 보다 확실한 수요는 바로 UHD(Ultra High Definition)이다.

KT. 무선 정상화, 유선전화 감소 연착륙 → 초고속 인프라 적극 활용, 기가 인터넷 추진

← UHD와 위성 필요. 삼성전자의 UHD TV와 스카이라이프의 위성 N/W이 중요

위성, UHD의 필요성 부각

위성, UHD의 필요성 UHD가 빨리 자리 잡을수록 KT의 기가 인터넷 사업은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UHD에는 위성이 더 적합하다. 즉, 스카이라이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IPTV에서 HD 컨텐츠를 원활히 서비스하기 위해 KT는 12Mbps의 QoS(Quality of

Service)를 보장하고 있다. IPTV는 초고속 인터넷 N/W을 이용해서 TV를 시청하는 서

비스로, TV 시청시에는 초고속 인터넷과 TV로 데이터 사용이 분산된다. 여기에서, TV

쪽에 12Mbps를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상품은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100Mbps인 상품이고, data loss 및 주변 가구와의

용량 공유를 감안하면 현실적인 다운로드 속도는 30~40Mbps 정도이다. 여기서

12Mbps를 HD TV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UHD는 4K(3,840 x 2,160)의 경우 HD 대비 pixel이 8배이고, 8K(7,680 x 4,320)

QUHD의 경우는 HD 대비 pixel이 32배이다. 따라서, 단순 계산으로는, HD에서

12Mbps의 속도가 보장되어야 한다면, 4K에서는 96Mbps, 16K에서는 384Mbps의 속도

가 보장되어야한다. 물론, 압축기술의 발달로 4K의 경우는 25Mbps의 QoS로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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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16

제공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현재의 100Mbps LAN 기반으로는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바로 1Gbps급의 기가인터넷이 필요한 이유이다. 하지만, 향후에 8K 서비스가 보편화되

면, 1Gbps의 기가인터넷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IPTV는 멀티캐스팅 방식으

로, 서버에는 모든 채널이 저장되어있지만, 고객의 TV까지는 요청하는 하나의 채널만

전송하고, 그 채널을 위한 최소한의 속도가 보장되어야하므로, all or nothing인 셈이다.

여기서 바로 위성의 필요성이 등장한다.

스카이라이프는 현재 KT의 올레1호 위성을 사용중이다. 총 24개(통신용 18개, 방송용

6개)의 중계기 중, 18개(통신용 12개, 방송용 6개)의 중계기를 스카이라이프가 사용하고

있다.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폭은 상하향 각각 중계기별로 36MHz, 총 648MHz폭이다.

여기서 HD채널 138개와 UHD 1개 채널을 운영중이다. HD는 채널당 4MHz의 주파수

대역폭이 필요하고, 4K UHD의 경우는 H.264 방식에서는 22MHz폭, HEVC 방식에서

는 9MHz폭이 필요하다. H.264 방식으로 4K UHD 서비스를 제공하면, 중계기 1개당

UHD 채널 1개, HD 채널 4개, 총 UHD 채널 18개와, HD 채널 72개를 운영할 수 있

다. HEVC 방식으로 4K UHD 서비스를 제공하면, 중계기 1개당 4개의 UHD 채널을

운영할 수 있으므로, 총 72개의 UHD 채널을 운영할 수 있게된다.

IP방식과 위성전송 방식에 있어서 어느 방식이 더 우월하다고 단정지어서 말할 수는 없

지만, 위성의 경우는 UHD 서비스를 위한 다른 요소들(셋탑박스, 컨텐츠, TV)이 모두

준비되어있는 상황에서는, 주파수 사용 범위만 변경함으로써 가장 쉽게 전국적으로 동

시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KT는 스카이라이프를 최대한 활용할 수 밖에 없다.

표 2. UHD 정리

화질별 주파수 소요폭

HD UHD(H.264) UHD(HEVC)

소요 주파수 대역폭(MHz) 3~4 22 9

올레1호 위성 주파수 대역폭

중계기 수 상향 주파수 대역 하향 주파수 대역

통신용(CS) 24 14.0~14.5GHz 12.25~12.75GHz

방송용(BS) 6 14.5~14.75GHz 11.7~12.0GHz

총계 30 750MHz 800MHz

스카이라이프 올레1호 위성 사용 현황

중계기 수 중계기당 상하향 대역폭 소계

통신용(CS) 12 36MHz 432MHz

방송용(BS) 6 36MHz 216MHz

총계 18 648MHz

스카이라이프 중계기별 UHD채널 편성 가능 수

UHD(H.264) UHD(HEVC)

UHD 1 4

HD 4

스카이라이프 UHD채널 편성 가능 수

UHD(H.264) UHD(HEVC)

UHD 18 72

HD 72

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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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KT에게 스카이라이프란?

필요하지만, 도와줄

수는 없었던 존재 KT의 공식적인 입장은 “UHD 시대를 맞이하여, N/W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는 스카이라이프가 중요하다!” 이다. 지난 4Q13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위성의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KT의 IPTV N/W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KT의 비용 절감에 도

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지난 1Q14와 2Q14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향후

UHD 서비스 활성화시 위성의 장점을 활용한 OTS 상품이 KT 그룹의 UHD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힌바있다.

하지만 현실은, KT에게 스카이라이프는 필요하지만 도와줄 수는 없었던 존재였다.

2011~2012년 동안은 결합상품인 OTS의 가입자 모집에 적극적이었지만, 2013년부터는

KT가 자사 상품인 OTV에 집중하면서, 결합상품인 OTS를 중심으로 한 스카이라이프

의 순증 규모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KT의 전략이 실행에 옮겨지지 못했던 이유는, 지난 2년간 KT가 처한 상황이 여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LTE에 대한 대응이 늦어지면서 무선 수익이 정체를 보이고, 유선전화

수익은 감소하며, 미디어 사업은 성장은 하지만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스카이라이

프를 도와주기 쉽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그림 31. 2013년부터 순증 규모 감소 그림 32. 2013년부터 순증 규모 감소

자료: 스카이라이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스카이라이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T에게 스카이라이프란?

2015년 부터는

적극적인 파트너 실제로 KT가 OTS를 판매하면 OTV 판매 대비 가입자당 월 5,200원 매출이 적게 발생

한다. 물론, KT그룹 차원에서는 OTS 상품이 2천원 더 비싸지만, 지난 2년 동안에는 그

룹 매출이라는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2015년부터는 KT가 스카이라이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KT의

기가 인터넷은 이미 시작되었고, 더 확산되기 위해서는 위성이 필요하며, 이제는 KT가

구조조정 및 조직개편을 통해 이익이 정상화되었기 때문에, 스카이라이프를 도와서

OTS 가입자를 확대시킬 여력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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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1.2 12.2 13.2 14.2 15.2

(천명) 스카이 순증

단품 순증

OTS 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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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1.2 12.2 13.2 14.2 15.2

(%)(천명) 스카이 순증

OTS 순증 비중(R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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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18

OTV와 OTS를 합친 KT 그룹의 전체 순증가입자는 2010년 이후 꾸준히 월평균 7~8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KT 상품의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KT가 전략적으

로 OTS 비중만 늘려준다면, KT 본체에는 거의 영향 없이 스카이라이프향 가입자는 크

게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림 33. OTS의 딜레마, Rev. Share 그림 34. OTS의 비중확대 여부가 스카이에게 중요

상품

금액 스카이

라이프 KT

KT:인터넷+TV 30,000

30,000

OTS:인터넷+TV+위성 32,000 7,200 24,800

-인터넷

20,000

-방송(TV+위성)60%

7,200

-방송(TV+위성)40%

4,800

자료: KT, 스카이라이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스카이라이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합산규제 영향은 크지 않을 것

디지털 전환 순증 =

1/3 적용시 여력 KT와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를 합쳐서 유료방송 가입자의 1/3이내로 모집을 제한하는 유

료방송 합산규제가 3월에 통과되었고, 6월 중순경 시행 예정이다. 이러한 합산규제로 인

해 KT 그룹의 가입자 모집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는 시각이 있으나, 현실적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유료방송 가구당 보급률은 15.2월 기준 148%로 추가 성장

은 매우 제한적이다. 가입자 증가는 아날로그 CATV 가입자 746만명 중 디지털로의 전

환 가능성이 있는 500만명 정도가 대상이 될 수 있고, 전체 가입자 증가라기 보다는 아

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으로 볼 수 있다. 이 전환 수요에서 KT의 M/S 적용시 순

증은 143만명이 가능하고, 현 가입자에서 1/3 규제시 순증여력은 127만명이므로, 합산

규제의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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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1.2 12.2 13.2 14.2 15.2

(%)(천명) KT 그룹 순증

OTS 순증 비중(R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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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림 35. 유료방송. 외형 성장은 크지 않을 것 그림 36. 합산규제 영향 거의 없을 것

자료: 각 사 IR,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각 사 IR,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37. 유료방송 2012년 이후 순증 현황

자료: 각 사 IR,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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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명) 유료방송 합계

가구당 보급률(RHS) 7.46

1.43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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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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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

아날로그 KT M/S 적용 타겟 1/3 규제 Cap.

(백만명)

아날로그 746만명2 0 16년까지 500만명 전환 가정

KT M/S 28.7% 적용시 순증 14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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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티브로드 CJHV C&M CMB HCN 기타 KT SKB LGU+ 스카이

(백만명)(백만명) 디지털 순증

아날로그 순증

총계 순증(RHS)

CATV아날로그 -325만

디지털 +295만

Te lco

디지털 +477만

위성

디지털 +100만

SKB +19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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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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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UHD 보급 확산

UHD 확산의 4대 요소 점검

UHD 확산을 위해서는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N/W, TV, STB, Contents

이미 N/W과 STB는 준비되었다. N/W을 운용중인 Telco, 스카이라이프, CATV 모두 시

범서비스를 시행중이다. 하반기에 지상파 방송사가 본격적으로 UHD 컨텐츠를 제작하

기 시작하면 UHD를 위한 생태계는 모두 조성된다.

UHD TV, 2012년 출시 이후 보급속도 빨라지는 중

UHD TV 시장도 초기 우려와 달리 의미있는 규모로 성장했다. UHD TV는 2012년 9

월, 독일 가전박람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당시에

공개된 제품은 65, 70, 84인치로 소비자가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런 크기였다. 글로벌 TV

산업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UHD TV는 신성장동력으로는 뭔

가 부족해 보였다. 2010년에 3D TV와 스마트 TV가 잠시 주목받았던 것처럼, UHD TV

에 대한 관심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했다.

그러나 이후에 TV 세트업체는 40인치~110인치까지 다양한 UHD TV 제품을 출시했

다. 글로벌 TV 출하량에서도 UHD TV의 비중이 의미있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UHD

TV의 비중은 패널, 세트 기준으로 2013년 2분기에 각각 0.6%, 0.3%에 불과했으나

2015년 1분기에 각각 10%, 11%까지 증가했다. 연말까지 UHD TV의 비중은 패널, 세

트 기준으로 각각 19%, 17%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UHD TV 보급이 확산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UHD TV의 가격이 소비자들의 교체수요를 자극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UHD TV 시장개화 초창기에는 55인치 UHD TV 세트가격이 FHD TV 대비

2.4배였으나 현재는 1.4배 수준까지 축소되었다. 55인치 UHD TV의 글로벌 평균가격은

2015년 2월말에 이미 1,000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그림 38. TV해상도는 3~4년 주기로 개선

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2010년 2014년

HD TV

100만 화소

Full HD TV

200만 화소

4K2K UHD TV

800만 화소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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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9. UHD TV 패널기준 출하비중: 2015년 1분기 10%까지 상승

주: 2015년 2분기부터 추정치 / 자료: 디스플레이서치,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40. UHD TV 세트기준 출하비중: 2015년 1분기 11%까지 상승

주: 2015년 2분기부터 추정치 / 자료: 디스플레이서치,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41. UHD TV와 FHD TV의 세트가격 차이: 2.4배에서 1.4배까지 축소

자료: 디스플레이서치,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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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1366 x 768)FHD(1920 x 1080)4K U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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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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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FHD TV55" 4K UH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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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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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공급여건의 우호적 변화. (1) 넷플릭스의 UHD 동영상 제공

최근 각국 규제당국이 초고화질 UHD 컨텐츠 공급에 우호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 케이블 방송국과 일본 공중파 방송국이 가장 빠르게 UHD 방송 컨텐츠를 송출하

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국가로 확산되고 있다. 가장 눈여겨 보아야 할 국가

는 미국이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중국 다음으로 가장 큰 비중(20%)을 차지하기 때문

이다. 미국의 경우 과거 3D 컨텐츠 산업의 큰 실패로 UHD 방송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

을 보이다가, 최근 컨텐츠 공급에 보다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는 2014년부터 하우스오브카드 2 시리즈를 UHD 해상도로 제

공하기 시작했으며,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도 UHD 해상도로 제공하고 있다.

그림 42. 넷플릭스, House of CARDS 2 시리즈를 4K UHD로 제공

자료: 넷플릭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컨텐츠 공급여건의 우호적 변화. (2) 애플, 고해상도 스트리밍 주도

애플도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 산업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애플이 UHD 컨텐

츠를 직접 제작하거나 공급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사의 제품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UHD 컨텐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애플의 행보는 (1) 4K UHD보

다 해상도가 높은 5K 아이맥 신제품을 출시했고, (2) 애플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재생할

수 있는 HBO Now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것과, (3) 신제품 맥북에 고해상도

영화를 2~3초만에 전송할 수 있는 USB 3.1 프로토콜을 적용했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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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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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애플, 고해상도 스트리밍 주도: 아이맥 5K 공개

애플은 자사 제품인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시리즈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고해상도를

주도해왔으며, 2014년 10월 4K UHD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 아이맥 5K를 공개

했다.

그림 43. 애플 아이맥 5K, 기존 4K UHD 대비 해상도 2배

자료: DisplayPort,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2-2) 애플, 고해상도 스트리밍 주도: 무제한 스트리밍 HBO Now 발표

애플은 2015년 3월에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HBO Now’를 발표했다. 동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케이블 TV용 셋탑박스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시청자는 매월 14.99

달러만 부담하면 애플 제품(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 HBO의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

리,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시청자 입장에서 HBO Now의 장점은 유료 앱을 구

매하는 것처럼 간단한 절차로 HBO Now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고, 셋탑박스를 구입

할 필요 없이 HBO Now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림 44. 애플, 셋탑박스가 필요 없는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HBO Now’ 발표

자료: HBO,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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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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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애플, 고해상도 스트리밍 주도: 고해상도 영화파일 2~3초만에 전송

애플은 맥북 신제품에 USB 3.1 표준을 적용했다. USB 3.1 표준을 적용하면, 1초에

10G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기존 USB 3.0과 비교해 2배 빠르다. 2.5GB짜

리 영화 파일을 2~3초 만에 전송할 수 있다. 애플은 이와 같이 전송규격으로 USB 3.1

표준을 적용했고, 외형상으로는 위/아래 구분없이 아무렇게나 USB 케이블을 끼울 수 있

는 USB-C 모양의 커넥터를 적용했다.

그림 45. 왼쪽 맥북 신제품의 USB-C vs. 오른쪽 맥북 구제품의 USB-B

자료: Apple, CN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컨텐츠 공급여건의 우호적 변화. (3) MHL 연결 규격, 8K QUHD까지 지원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은 스마트폰과 TV를 연결하는 표준(규격)이다.

MHL 케이블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 감상하던 컨텐츠를 TV에서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기존의 연결 표준은 4K UHD를 지원했지만, 지난 3월 18일, 8K(7,680x4,320)

QUHD 동영상을 지원하는 MHL 표준이 발표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슈퍼 MHL은 기

존 표준(MHL3.0)에 비해 대역폭이 확대되어 8K QUHD 고해상도 동영상을 120fps(초

당 120개 프레임)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다. 따라서 스포츠 경기처럼 동작이 빠르게 바뀌

는 동영상을 시청할 때 모션블러(피사체의 잔상) 현상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일본 NHK

는 2016년부터 8K QUHD 시험방송을 전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 MHL은 스마트폰의 동영상을 TV로 전송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40와트(W)의 충전을 지원하는데, 이는 동영

상 재생시 모바일 기기의 전력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40와트(W)의 수준이면 아이패드

충전 어댑터 10와트(W)의 4배나 빠른 수준이다. 슈퍼 MHL은 애플의 신제품 12인치

맥북에 적용된 USB-C 표준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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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6. MHL, 모바일기기(스마트폰)의 동영상을 TV에서 재생하도록 지원

자료: blog.clove.co.uk,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47. MHL의 새로운 표준 Super MHL이 지원하는 케이블

자료: gigglehd.com,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48. MHL의 새로운 표준 Super MHL, 초당 120 프레임 지원하여 잔상 최소화

자료: venturebeat.com,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표 3. Super MHL 표준, 기존 대비 해상도/오디오/충전 지원 우수

Super MHL MHL 3 MHL 2 MHL 1

최대 해상도 8K QUHD 4K UHD 1080p 1080p

블루레이 오디오 지원 지원 지원

Dolby Atmos 지원 지원

충전시 출력 40W 10W 7.5W 2.5W

다중 디스플레이 지원 최대 32개 최대 4개

자료: 전자신문, 디지털타임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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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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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KT와 삼성전자. GiGA와 DRAM의 콜라보, UHD

UHD 확산의 4대 요소 점검. 생태계 조성 중

UHD 전망 UHD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도 강하다.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2013.12.10. 미래

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UHD의 필요성을 언급했고(5대 전략

19개 정책과제 중, 4번째 전략인 차세대 방송 인프라 구축의 2번째 정책과제인 UHD

방송산업 성장인프라 구축에서 UHD 필요성 언급), 이어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3/25에 발표한 K-ICT 전략에서는 2015년 하반기 지상파 UHD 시험방송 및 2017년

유료방송 가입자내 UHD 비중 15% 달성이라는 보다 구체적인 로드맵까지 제시했다.

남은건 각 요소를 구성하는 사업자들끼리의 협업이다. 여기서 가장 기대되는 조합이

KT(스카이라이프 포함)와 삼성전자이다.

그림 49. UHD 확산의 4요소: N/W, TV, STB, Contents

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50. KT-삼성전자. 어제는 적이었지만… 그림 51. KT-삼성전자. 오늘은 파트너…

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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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2. 삼성전자 출신 KT CEO 황창규와 삼성전자 사장 신종균

자료: 연합뉴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53. UHD TV 글로벌시장 전망 그림 54. UHD TV 국내시장 전망

자료: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13.12.10),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13.12.10),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T, 기가 토피아의 완성을 위해 삼성전자의 TV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KT가 추구하는 미래는 기가 토피아의 완성이고, 이를 위한 매개체로 UHD가 필요하다.

UHD의 확산을 위해 네트워크 측면에서 스카이라이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UHD TV

측면에서는 삼성전자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UHD TV 가격이 하락하고 있

지만, 여전히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수준이기 때문이다.

12

52

71

86

115

148

177

218

0

50

100

150

200

250

13 14 15 16 17 18 19 20

(억$) UHD TV 시장규모

국내업체 매출

0.1

1.75

2.274

3.2213.521

4.219

5.002

6.053

0

1

2

3

4

5

6

7

13 14 15 16 17 18 19 20

(천억원) UHD TV 국내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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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28

삼성전자, 하드웨어 기업으로서 컨텐츠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

2009년 KT의 아이폰 출시 이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KT의 갈등이 잠시

부각된 적이 있다. 그러나 KT의 황창규 회장 부임 이후에 KT와 삼성전자와 업무 제휴

가 점차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특히 KT가 최근에 흡수합병한 컨텐츠 자회사 KT미디어

허브는 삼성전자 노트북, 올인원 PC, 기어 VR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표 4. 삼성전자와 KT의 최근 제휴 내용

날짜 KT 제휴 주체 삼성전자 제품 서비스 내용

Aug.14 KT 데스크탑 PC 36개월간 무이자 할부로 PC 임대 서비스 제공

Sep.14 KT미디어허브 컨텐츠 애플리케이션 '와치온' 모바일 TV 서비스 '올레 tv모바일' 제공

Oct.14 KT스카이라이프 일반 위성 UHD 셋톱박스 하드웨어 형태 UHD 셋톱박스 출시 일반 위성용 제품은 삼성전자 제조. 위성방송과 IPTV 결합 제품은 휴맥스 제조

Oct.14 KT 스마트폰 스마트폰 상호간의 위치 탐색으로 재난 발생시 GPS가 작동하지 않은 경우에도 구조 대상자 파악

Jan.15 KT미디어허브 노트북, 올인원 PC 모바일 TV 서비스 '올레 tv모바일' 앱 기본 탑재

Feb.15 KT미디어허브 기어 Virtual Reality 모바일 TV 서비스 '올레 tv모바일' 제공

Feb.15 KT 스마트폰 LTE와 와이파이 병합기술인 LTE-H(HetNet) 공개. 최고 600Mbps 속도 구현 가능

자료: 언론보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UHD TV 사업은 세트 부문 뿐만 아니라 부품 부문의 수요 견인차

삼성전자 입장에서 KT와의 업무 제휴와 UHD TV 사업의 전략적 전개를 통해 얻는 효

익은 무엇일까? 이와 같은 행보를 단순하게만 해석한다면, KT로부터의 컨텐츠 확보와

삼성전자 CE(Consumer Electronics) 부문의 TV 점유율 1위 수성에 기여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UHD TV 사업의 진정한 의미는, UHD TV의 대중화와 UHD 컨

텐츠의 보급이 반도체 수요를 촉진한다는 점이다. 즉, UHD TV 사업의 전개는 부품 부

문의 수요 견인차로서 의미가 있다. 고속 동영상 재생을 위해 고용량 DRAM과 고속

NAND Flash 탑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UHD TV, 가장 큰 시사점은 DRAM 용량 확대 촉진

UHD TV에 DRAM이나 NAND Flash가 일정 수준 이상의 용량이 필요하다는 점은

2014년 샤오미의 신제품 공개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UHD TV인

MiTV2를 선보이면서 TV 제품으로서는 예외적으로 DRAM 및 NAND Flash 용량도

함께 공개했다. DRAM으로는 2GB DDR3가 사용되었으며, NAND Flash로는 8GB

eMMC가 사용되었다. 이 정도 수준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용

량이다. 그렇다면 샤오미는 왜 스마트폰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를 적용했을까? 이는

UHD TV에서 동영상 재생시 고용량 DRAM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샤오미가 기

존 수준의 FHD TV를 출시했다면 1GB 이하의 DRAM으로도 충분히 동영상 재생이 가

능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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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5. 샤오미의 4K UHD TV 신제품, Mi TV 2

자료: 샤오미,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56. 샤오미의 4K UHD TV 신제품, 2GB DRAM과 8GB eMMC NAND Flash 적용

자료: 샤오미,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4K UHD TV에는 최소 3.5GB DRAM필요

그렇다면 UHD TV에서 DRAM 용량은 어느 정도로 필요할까? 일반적으로 UHD TV

가 아닌 기존 FHD TV에서는 1GB 내외의 DRAM이 사용되고 있다. 즉, FHD TV의 기

기당 DRAM 용량은 위에서 언급한 B2C향 제품 중 태블릿 수준이다. 그러나 UHD TV

에서는 최소한 3.5GB 소요량도 4배 증가하고, (2) 동영상 전송 과정에서 압축을 하더라

도 원활한 동영상 재생을 위해서는 5초 수준의 버퍼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전제로 하면 30Hz UHD TV에서는 3.5GB 용량의 DRAM이 필요하다.

만약에 frame rate(프레임 속도: 1초 동안 나타나는 화면의 숫자) 숫자가 30Hz(1초당

30장)에서 60Hz로 늘어난다면 DRAM 용량은 3GB에서 6GB로 늘어난다. 실제로는 동

영상 압축 때문에 DRAM 용량이 정확히 2배 수준으로 늘어나지 않지만 적어도

4GB~5GB의 용량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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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30

또한 4K TV라고 불리는 UHD TV의 차세대 모델은 8K QUHD TV가 나오는 경우에는

DRAM 용량이 4배 늘어난다. 8K QUHD TV의 해상도는 7680×4320=32백만화소 수

준인데, 이는 4K UHD TV 해상도 3840 x 2160=8백만화소의 4배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1) 고해상도 UHD TV는 고용량 DRAM을 필요로 하

며, (2) 프레임 속도가 30Hz에서 60Hz로 늘어나는 경우 DRAM 용량도 2배 이상으로

증가하며, (3) UHD 해상도가 8K로 업그레이드되는 경우 DRAM 용량은 4배 증가한다.

따라서 4K UHD / 30Hz TV는 최소한 3.5GB의 DRAM을 필요로 하며, 8K QUHD /

30Hz TV는 14GB, 8K QUHD / 60Hz TV는 28GB DRAM을 필요로 한다.

그림 57. FHD, UHD, QUHD로 진화할수록 DRAM 용량 증가

자료: 업계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표 5. TV의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Hz)가 늘어날수록 DRAM 용량 증가

해상도 영상종류 구분 숫자 단위 비고

4K UHD 정지영상 가로(픽셀 수) 3,840 개 가로 주사선

세로(픽셀 수) 2,160 개 세로 주사선

가로 x세로(픽셀 수) 8,294,400 개 TV 패널 1장당 픽셀 수

서브픽셀수 24,883,200 개 서브픽셀(Red, Green, Blue) 고려한 전체 픽셀 수

메모리 바이트 24,883,200 Byte

24,300 KB(킬로바이트)

23.7 MB(메가바이트)

0.02 GB(기가바이트)

4K UHD 동영상(30Hz) 가로(픽셀 수) 3,840 개 가로 주사선

세로(픽셀 수) 2,160 개 세로 주사선

가로 x세로(픽셀 수) 8,294,400 개 TV 패널 1장당 픽셀 수

서브픽셀수 24,883,200 개 서브픽셀(Red, Green, Blue) 고려한 전체 픽셀 수

30Hz 746,496,000 개 1초당 30장의 화면이 지나가는 경우 전체 픽셀 수

5초 3,732,480,000 개 동영상 재생시 5초 버퍼링 하는 경우 전체 픽셀 수

메모리 바이트 3,732,480,000 Byte

3,645,000 KB(킬로바이트)

3,560 MB(메가바이트)

3.5 GB(기가바이트)

8K QUHD 동영상(30Hz) 14 GB(기가바이트)

8K QUHD 동영상(60Hz) 28 GB(기가바이트)

주: 동영상을 압축하지 않는다고 가정

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FHD UHD QUHD

DRAM

0.9GB

DRAM

3.5GB

DRAM

14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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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 시장, 스마트폰 이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

일반적으로 DRAM 수요는 2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DRAM을 탑재한 기기의 숫자

와, 각 기기당 용량(탑재량)이다. 그 중에서 DRAM을 탑재한 기기, 즉 서버,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2015년 정체를 기록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의

저성장이 시작되었고,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PC는 역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

반적으로 각 기기의 신규수요가 아니라 교체수요에 의해 시장이 소폭 성장하고 있다. 이

와 같이 기기의 숫자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면, 2015년 이후 DRAM 수요는 각 기기

당 DRAM 용량 증가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상기의 제품 중 스마트폰의 경우에만 기기당 DRAM 용량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업체들간의 하드웨어 스펙 경쟁 과정에서 DRAM 탑재량을 늘리는

것이 다른 스펙을 향상시키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B2C향으로 판매되는 IT 기기 중에서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PC나 태블릿이 DRAM 용

량 증가를 견인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PC의 경우에는 평균용량이 4GB 높아

추가적으로 용량을 증가시키려면 PC OEM 업체의 DRAM BOM Cost가 증가하기 때

문이다. 또한 태블릿의 경우 B2C향 IT 기기 중에서 ASP가 제일 낮은 수준이고, 저전력

에 대한 니즈 때문에 1~2GB 용량의 DRAM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B2C

향 제품 중에서 스마트폰만이 유일하게 기기당 DRAM 용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

망된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모바일 DRAM 용량 증가만으로 연평균 20% 이상의

DRAM 수요 빗그로스(출하증가)를 견인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58. 2015년부터 DRAM 탑재한 기기 출하량은 사실상 정체

주: 서버,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피처폰, 스마트폰 합산 기준

자료: IDC, Gartner,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2,282

2,373

2,411 2,412 2,426 2,428

2,417

2,200

2,250

2,300

2,350

2,400

2,450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백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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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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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용 DRAM, 2018년까지 연평균 DRAM 빗그로스 20% 이상 유지

결론적으로 TV의 해상도 증가는 각 TV 1대당 필요한 DRAM 용량을 증가시킨다.

UHD TV가 2012년에 첫 출시된 이후 의미있게 출하비중이 늘어난 시기가 2015년이라

는 점을 고려해보면, UHD TV에서 사용되는 고용량 DRAM 수요에 힘입어, 2018년까

지 연평균 DRAM 빗그로스는 20% 이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59. UHD TV의 DRAM 수요 고려시 2018년까지 연평균 DRAM 빗그로스 20% 이상

자료: IDC, Gartner,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UHD TV, NAND Flash차세대 표준 UFS(Universal Flash Storage) 확산 촉진

한편 UHD TV의 보급은 NAND Flash의 차세대 표준인 UFS(Universal Flash Storage)

보급의 확산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UFS를 TV에 적용하면 고해상도 동영상을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다. 특히 HD ▶ FHD ▶ UHD로 해상도가 향상될수록 동영상의

파일 용량은 각각 2배, 4배 증가한다. 따라서 UFS는 UHD 동영상 구현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UFS는 eMMC(embedded Multi Media Card)와 SSD(Solid State Drive)의 장점을 결합

한 표준이다. 즉, eMMC의 저전력 특징과 SSD의 빠른 속도를 모두 구현했다. 기존

eMMC는 저전력 특성이 구현되어 있지만 속도가 느리다. eMMC 최신 버전인 5.1을

기준으로 연속 읽기속도 250MB/s이고 쓰기속도는 절반인 125MB/s 수준이다. 그러나

UFS는 연속 읽기속도 350MB/s, 쓰기속도 150MB/s 수준으로 빠르다. eMMC가 스마

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향후 UFS가 eMMC

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31.9%

22.9%

32.2%

25.7%

22.2% 21.8%

18.9%

31.9%

23.3%

33.8%

27.9%

24.0% 24.4%

21.9%

0%

5%

10%

15%

20%

25%

30%

35%

40%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DRAM 빗그로스(UHD TV 효과 없는 경우)

DRAM 빗그로스(UHD TV 효과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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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S의 속도가 eMMC 대비 빠른 이유는 2가지이다. (1) UFS는 eMMC와 달리 직렬 인

터페이스가 적용되었다. 직렬 인터페이스를 통해 UFS는 동시에 데이터를 읽고 쓰는 쌍

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eMMC는 병렬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기 때문에

한 번에 한 방향으로만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다. 즉, UFS처럼 동시에 데이터를 읽고 쓰

는 것이 불가능하다. (2) UFS는 eMMC와 달리 커맨드 큐(Command Queue)가 적용되

었다. 커멘드 큐를 사용하면 여러 개의 명령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반면에

eMMC는 커맨드 큐를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한 개의 명령어를 처리한 이후에 다음 단

계의 명령어를 처리하게 된다. 최근에는 커맨드 큐와 관련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eMMC 5.1 버전에서는 커맨드 큐가 사용되어 성능이 향상되었다.

표 6. UFS, 기존 NAND Flash 제품 대비 빠른 속도

표준 출시 연도 연속읽기 (MB/s) 연속쓰기 (MB/s) 임의읽기 (IO/s) 임의쓰기 (IO/s)

UFS 2.0 2014 350 150 19000 14000

eMMC 5.1 2015 250 125 11000 13000

eMMC 5.0 2013 250 90 7000 13000

eMMC 4.5 2012 140 50 7000 2000

마이크로 SD카드 - 90 40 1500 500

자료: 삼성전자,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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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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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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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nings Preview

KT (030200)

이제 다시 유선이다!

김회재 02.769.3540 [email protected]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46,000 유지

현재주가

(15.04.01) 29,000

통신서비스업종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6,000원 유지 - 2015년 예상 EPS 3,703원에 Target PER 13배 적용(SKT와 동일한 PER 적

용). 목표주가는 EV/EBITDA 4배(2010~2012년 평균) 수준

1Q15 Preview. 이익 정상화를 확인해주는 실적 - KT의 1Q15 매출액은 5.5조원(-5.8% yoy, -3.8% qoq), 영업이익은 2,850억

원(+87.3% yoy, +731.4% qoq) 전망. 최근 매각이 확정된 KT렌탈을 포함시킬

경우 영업이익은 3,100억원에 해당

- KT렌탈은 100% 지분 기준 1.02조원에 롯데 그룹에 매각될 예정. KT 보유지

분 58%에 대한 처분금액은 7,721억원이고, 차액 4,400억원은 2Q15에 반영

- 이번 매각을 통해 1년간에 걸친 그룹 구조조정이 사실상 마무리. 유입된 현

금은 대부분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어, 2014년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따라

악화된 재무상태가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통신과의 직접적인 시너지가

없는 자회사를 정리함으로써 조직을 slim하게 운영하게 되는 장점 발생

- 1Q15 무선 ARPU는 지속적인 LTE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4%

증가하고, 마케팅비용은 시장 안정화 영향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5,55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추정

- 2Q14와 4Q14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들을 제외할 경우 4개 분기 연속 3천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것이므로, 이제는 지난 1년간 진행된 구조조

정이 마무리되고 이익이 정상화 되었다고 판단

유무선 균형 잡힌 성장 - KT의 LTE M/S는 29.6%로 MVNO를 제외한 이동통신 M/S 29.1%를 넘어섰

고, LTE 순증 M/S는 40% 기록 중. 연말 LTE M/S 32% 전망

- 차세대 먹거리로 기가 인터넷, UHD등 유선의 중요성 부각. KT는 FTTH 보급

률이 50%로 통신 3사 중 가장 높고, 출시 4개월만에 기가 인터넷 가입자를

22만명 확보하는 등, 기가 시대에 대한 준비가 가장 잘 되어있음

(단위: 십억원, %)

구분 1Q14 4Q14 1Q15(F) YoY QoQ 1Q15F

Consensus Difference

(%)

매출액 5,846 5,725 5,507 -5.8 -3.8 5,725 -3.8

영업이익 152 34 285 87.3 731.4 321 -11.2

순이익 -72 -245 177 흑전 흑전 132 34.0

구분 2013 2014 2015(F) Growth 2015(F)

Consensus Difference

(%) 2014 2015

매출액 23,811 23,422 22,363 -1.6 -4.5 23,199 -3.6

영업이익 839 -292 1,046 적전 흑전 1,142 -8.5

순이익 -162 -1,055 967 적지 흑전 483 100.2

자료: KT,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OSPI 2028.45

시가총액 7,572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60%

자본금(보통주) 1,564십억원

52주 최고/최저 36,800원 / 28,50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292억원

외국인지분율 45.22%

주요주주 국민연금 8.22%

주가수익률(%) 1W 2W 3W 4W

절대수익률 -5.2 -7.2 -15.8 -1.5

상대수익률 -7.2 -12.4 -17.4 -3.3

-10

-5

0

5

10

15

20

25

18

20

22

24

26

28

30

32

34

36

38

14.04 14.07 14.10 15.01 15.04

(%)(천원) KT(좌)

Relative to KOSPI(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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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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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포괄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재무상태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매출액 23,811 23,422 22,363 23,210 24,858

유동자산 9,968 8,751 8,011 7,806 9,052

매출원가 0 0 0 0 0

현금및현금성자산 2,071 1,889 2,796 1,360 2,906

매출총이익 23,811 23,422 22,363 23,210 24,858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6,131 5,524 3,482 4,695 4,365

판매비와관리비 22,971 23,713 21,317 21,896 23,243

재고자산 614 393 375 390 417

영업이익 839 -292 1,046 1,314 1,615

기타유동자산 1,152 945 1,357 1,361 1,364

영업이익률 3.5 -1.2 4.7 5.7 6.5

비유동자산 24,878 25,025 22,479 22,415 22,374

EBITDA 4,460 3,563 4,147 4,411 4,705

유형자산 16,387 16,468 14,027 14,097 14,152

영업외손익 -845 -945 122 -6 -46

관계기업투자금 364 339 345 351 357

관계기업손익 7 18 28 28 28

기타비유동자산 8,127 8,218 8,107 7,967 7,864

금융수익 279 255 178 218 197

자산총계 34,847 33,776 30,489 30,221 31,426

외환관련이익 0 0 0 0 0

유동부채 11,188 9,992 9,663 7,941 8,635

금융비용 -637 -829 -485 -452 -431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7,414 6,413 6,359 6,402 6,487

외환관련손실 38 152 42 40 40

차입금 635 1,100 700 300 -100

기타 -494 -390 400 200 160

유동성채무 2,386 1,855 1,981 615 1,624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5 -1,237 1,168 1,307 1,569

기타유동부채 753 623 623 623 623

법인세비용 -55 271 -257 -301 -380

비유동부채 10,794 11,993 8,212 8,731 8,116

계속사업순손익 -60 -966 911 1,007 1,190

차입금 8,433 9,842 5,859 6,378 5,763

중단사업순손익 0 0 10 0 0

전환증권 30 17 17 17 17

당기순이익 -60 -966 921 1,007 1,190

기타비유동부채 2,331 2,133 2,336 2,336 2,336

당기순이익률 -0.3 -4.1 4.1 4.3 4.8

부채총계 21,982 21,985 17,876 16,673 16,751

비지배지분순이익 102 89 -46 -50 -59

지배지분 11,755 10,341 11,308 12,242 13,369

지배지분순이익 -162 -1,055 967 1,057 1,249

자본금 1,564 1,564 1,564 1,564 1,564

매도가능금융자산평가 50 39 39 39 39

자본잉여금 1,440 1,440 1,440 1,440 1,440

기타포괄이익 59 -275 -275 -275 -275

이익잉여금 10,047 8,571 9,538 10,473 11,599

포괄순이익 48 -1,201 686 771 954

기타자본변동 -1,296 -1,235 -1,235 -1,235 -1,235

비지배지분포괄이익 130 76 -34 -39 -48

비지배지분 1,110 1,449 1,306 1,306 1,306

지배지분포괄이익 -82 -1,277 720 810 1,002

자본총계 12,865 11,790 12,614 13,548 14,675

순차입금 8,639 10,335 4,770 4,949 3,397

10 11 12 13 14

Valuation 지표 (단위: 원, 배, %)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EPS -622 -4,040 3,703 4,048 4,784

영업활동 현금흐름 4,111 1,916 3,409 3,299 3,396

PER NA NA 7.9 7.2 6.1

당기순이익 -60 -966 921 1,007 1,190

BPS 45,020 39,604 43,307 46,886 51,201

비현금항목의 가감 4,761 5,368 4,784 4,792 4,843

PBR 0.7 0.8 0.7 0.6 0.6

감가상각비 3,621 3,855 3,102 3,098 3,090

EBITDAPS 17,081 13,646 15,883 16,894 18,018

외환손익 -100 91 -25 -29 -27

EV/EBITDA 4.0 5.6 3.3 3.1 2.6

지분법평가손익 0 0 -10 -10 -10

SPS 91,189 89,700 85,645 88,887 95,202

기타 1,240 1,422 1,717 1,733 1,790

PSR 0.3 0.3 0.3 0.3 0.3

자산부채의 증감 -23 -2,023 -1,780 -1,969 -2,048

CFPS 18,002 16,859 21,848 22,208 23,102

기타현금흐름 -566 -463 -515 -531 -588

DPS 800 0 500 500 750

투자활동 현금흐름 -3,783 -3,171 -885 -3,047 -3,015

투자자산 -272 161 -6 -6 -6

재무비율 (단위: 원, 배, %)

유형자산 -2,988 -2,775 -100 -2,630 -2,630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기타 -522 -557 -778 -411 -378

성장성

재무활동 현금흐름 -312 1,072 -4,278 -1,388 -148

매출액 증가율 -0.2 -1.6 -4.5 3.8 7.1

단기차입금 0 0 -400 -400 -400

영업이익 증가율 -30.6 적전 흑전 25.6 23.0

사채 0 0 -3,984 519 -615

순이익 증가율 적전 적지 흑전 9.3 18.2

장기차입금 243 1,280 0 0 0

수익성

유상증자 0 0 0 0 0

ROIC 44.0 -1.0 3.9 5.2 6.3

현금배당 -511 -223 0 -122 -122

ROA 2.4 -0.9 3.3 4.3 5.2

기타 -44 15 106 -1,385 990

ROE -1.4 -9.5 8.9 9.0 9.8

현금의 증감 13 -182 907 -1,436 1,546

안정성

기초 현금 2,058 2,071 1,889 2,796 1,360

부채비율 170.9 186.5 141.7 123.1 114.1

기말 현금 2,071 1,889 2,796 1,360 2,906

순차입금비율 67.1 87.7 37.8 36.5 23.2

NOPLAT 9,618 -228 816 1,011 1,224

이자보상배율 1.9 -0.6 3.0 4.2 5.5

FCF 9,601 196 817 986 1,214

자료: KT,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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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38

Issue & News

스카이라이프

(053210) UHD에 최적화된 서비스!

김회재 02.769.3540 [email protected]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37,000 유지

현재주가

(15.04.01) 18,700

미디어업종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7,000원 유지 - 12M FWD EPS 1,971원에 PER 18배 적용(2011~2013년 PER band 하단 평

균 18.4배)

UHD에 최적화된 서비스! - KT는 무선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랐고, 유선전화의 매출 감소는 연착륙 구간

에 진입했기 때문에, 차세대 먹거리로 기가 인터넷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 KT는 기가 인터넷 자체에 관심이 있지만, 기가 인터넷 확산을 위해서는

UHD라는 서비스가 필요하고, UHD 컨텐츠 전송에는 기술적으로 위성이 더 적

합한 상황. 따라서, KT와 스카이라이프의 공조 마케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

- 4K UHD는 HD 대비 8배, 8K QUHD는 HD 대비 32배의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

문에, 현재의 100Mbps LAN 기반으로는 부담되고, 1Gbps급의 기가 인터넷에

서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님. 반면에 위성의 경우는 주파수 대역폭 조정

만으로도 H.264 방식은 UHD 채널 18개와 HD 채널 72개를 운영할 수 있고,

HEVC 방식으로는 UHD 채널 72개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음

- IP방식과 위성전송 방식에 있어서 어느 방식이 더 우월하다고 단정지어서 말

할 수는 없지만, 위성의 경우는 UHD 서비스를 위한 다른 요소들(셋탑박스, 컨

텐츠, TV)이 모두 준비되어있는 상황에서는, 주파수 사용 범위만 변경함으로

써 가장 쉽게 전국적으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

에, KT는 스카이라이프를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전망

- KT의 공식적인 입장은 “UHD 시대를 맞이하여, N/W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카이라이프가 중요하다!” 라는 입장이지만, 지난 2년간 LTE에 대

한 대응이 늦어지면서 무선 수익이 정체를 보이고, 유선전화 수익은 감소하

며, 미디어 사업은 성장은 하지만 손실을 보고 있는 등 KT가 처한 상황이 여

유롭지 못했기 때문에 스카이라이프를 도와주지 못했음

- 하지만, 이제는 KT가 조직 및 이익 모두 정상궤도에 올랐기 때문에, 스카이라

이프와의 공조마케팅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단위: 십억원, 원, %)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매출액 600 623 663 720 786

영업이익 102 78 121 140 184

세전순이익 99 69 120 139 183

총당기순이익 73 56 91 105 139

지배지분순이익 73 56 91 105 139

EPS 1,526 1,162 1,895 2,197 2,900

PER 19.4 15.8 8.9 7.7 5.8

BPS 8,517 9,109 10,656 12,231 14,260

PBR 3.5 2.0 1.6 1.4 1.2

ROE 19.3 13.2 19.2 19.2 21.9

자료: 스카이라이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OSPI 2028.45

시가총액 894십억원

시가총액비중 0.07%

자본금(보통주) 120십억원

52주 최고/최저 27,400원 / 15,15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36억원

외국인지분율 12.78%

주요주주 케이티 외 1 인 50.11% Templeton Asset Management Ltd

외 2 인 6.89%

주가수익률(%) 1W 2W 3W 4W

절대수익률 13.0 1.9 -16.0 -26.2

상대수익률 10.6 -3.8 -17.5 -27.6

-50

-40

-30

-20

-10

0

10

9

11

13

15

17

19

21

23

25

27

29

14.04 14.07 14.10 15.01 15.04

(%)(천원) 스카이라이프(좌)

Relative to KOSPI(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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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39

재무제표 포괄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재무상태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매출액 600 623 663 720 786

유동자산 271 249 291 341 415

매출원가 0 0 0 0 0

현금및현금성자산 17 108 95 137 202

매출총이익 600 623 663 720 786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112 91 101 107 117

판매비와관리비 498 545 542 580 602

재고자산 5 3 3 4 4

영업이익 102 78 121 140 184

기타유동자산 137 47 92 92 92

영업이익률 17.0 12.5 18.3 19.4 23.4

비유동자산 395 421 409 432 456

EBITDA 165 149 200 224 266

유형자산 289 309 339 362 386

영업외손익 -3 -8 -2 -1 -1

관계기업투자금 20 25 25 25 25

관계기업손익 0 0 0 0 0

기타비유동자산 86 87 45 45 45

금융수익 7 8 6 7 7

자산총계 665 670 700 772 871

외환관련이익 0 0 0 0 0

유동부채 173 221 230 226 228

금융비용 -4 -6 -2 -2 -2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149 136 136 136 136

외환관련손실 0 0 0 0 0

차입금 0 0 0 0 0

기타 -6 -10 -6 -6 -6

유동성채무 1 80 80 80 80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99 69 120 139 183

기타유동부채 23 5 14 10 12

법인세비용 -26 -14 -29 -34 -44

비유동부채 85 13 -40 -38 -39

계속사업순손익 73 56 91 105 139

차입금 80 0 -50 -50 -50

중단사업순손익 0 0 0 0 0

전환증권 0 0 0 0 0

당기순이익 73 56 91 105 139

기타비유동부채 5 13 10 12 11

당기순이익률 12.2 8.9 13.7 14.6 17.7

부채총계 258 235 190 188 189

비지배지분순이익 0 0 0 0 0

지배지분 407 436 510 585 682

지배지분순이익 73 56 91 105 139

자본금 120 120 120 120 120

매도가능금융자산평가 1 -1 -1 -1 -1

자본잉여금 161 161 161 161 161

기타포괄이익 1 -3 0 -1 -1

이익잉여금 130 161 235 311 408

포괄순이익 74 52 89 102 137

기타자본변동 -4 -7 -7 -7 -7

비지배지분포괄이익 0 0 0 0 0

비지배지분 0 0 0 0 0

지배지분포괄이익 74 52 0 0 0

자본총계 407 436 510 585 682

순차입금 -72 -73 -155 -198 -263

10 11 12 13 14

Valuation 지표 (단위: 원, 배, %)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EPS 1,526 1,162 1,895 2,197 2,900

영업활동 현금흐름 130 128 161 179 209

PER 19.4 15.8 8.9 7.7 5.8

당기순이익 73 56 91 105 139

BPS 8,517 9,109 10,656 12,231 14,260

비현금항목의 가감 98 102 110 120 129

PBR 3.5 2.0 1.6 1.4 1.2

감가상각비 63 71 78 84 82

EBITDAPS 3,454 3,115 4,173 4,684 5,563

외환손익 0 0 0 0 0

EV/EBITDA 8.1 5.4 3.3 2.7 2.1

지분법평가손익 0 0 0 0 0

SPS 12,555 13,023 13,856 15,045 16,426

기타 35 31 32 36 47

PSR 2.4 1.4 1.1 1.0 0.9

자산부채의 증감 -10 -6 -15 -18 -19

CFPS 3,570 3,287 4,205 4,708 5,590

기타현금흐름 -31 -23 -24 -28 -39

DPS 455 350 625 875 1,125

투자활동 현금흐름 -208 -12 -150 -105 -104

투자자산 -8 -22 1 0 0

재무비율 (단위: 원, 배, %)

유형자산 -107 -94 -105 -105 -104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기타 -93 104 -46 0 0

성장성

재무활동 현금흐름 -22 -24 -67 -30 -42

매출액 증가율 8.9 3.7 6.4 8.6 9.2

단기차입금 0 0 0 0 0

영업이익 증가율 51.2 -23.6 55.5 15.4 31.6

사채 0 0 -50 0 0

순이익 증가율 30.0 -23.9 63.1 15.9 32.0

장기차입금 0 0 0 0 0

수익성

유상증자 0 0 0 0 0

ROIC 19.4 14.7 21.4 24.0 29.4

현금배당 -17 -22 -17 -30 -42

ROA 15.8 11.7 17.7 19.0 22.4

기타 -6 -2 0 0 0

ROE 19.3 13.2 19.2 19.2 21.9

현금의 증감 -100 91 -13 43 65

안정성

기초 현금 117 17 108 95 137

부채비율 63.3 53.9 37.4 32.1 27.7

기말 현금 17 108 95 137 202

순차입금비율 -17.8 -16.8 -30.5 -33.9 -38.5

NOPLAT 75 62 92 106 139

이자보상배율 38.5 21.0 200.9 0.0 0.0

FCF 27 35 65 85 118

자료: 스카이라이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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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40

Issue & News

삼성전자 (005930)

UHD는 반도체 원동력

김경민, CFA 769.3809 [email protected]

박강호 769.3087 [email protected]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1,600,000 유지

현재주가

(15.04.01) 1,423,000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삼성전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만원 유지

- 2015년 4분기까지 분기 이익 우상향 추세라는 점은 매우 긍정적. 또한

2013년 이후 하락하던 ROE는 안정적 국면 진입. ’13년 23%, ’14년 15%,

‘15년 13%, ’16년 12%

2015년 1분기 실적. 이익 우상향의 시작

- 2015년 1분기 영업이익 5.4조원 전망. 부문별로는 IM 2.29조원, 반도체

2.66조원, 디스플레이 4,814억원, CE -415억원

- IM 부문: 스마트폰 출하량 81백만대로 추정. 갤럭시 S6 출하효과는 3월부

터 반영. 제품믹스 및 재고조정 효과와 마케팅 비용 감소로 이익 증가

- 부품(DS: Device Solutions) 부문: 1분기는 부품 부문의 전통적 비수기이지

만 4분기 대비 이익은 소폭 하락하는 수준에 그칠 것. 반도체 부문의

DRAM 빗그로스는 -0.5%qoq, NAND 빗그로스는 +11.0%qoq 예상. 특히,

NAND 빗그로스는 최근 4년간 최고 수준. 갤럭시 S6의 NAND Flash 탑재량

증가 때문. 디스플레이는 LCD 패널가격의 견조한 흐름과 OLED 부문 가동

률 회복으로 비수기 영향은 제한적

- CE: TV 부문 실적 부진으로 소폭 적자 예상. 이종통화(루블화, 유로화)의

약세가 실적에 불리하게 작용하여 당사 예상보다 실적 하회할 가능성

UHD TV는 반도체 부문의 원동력

- UHD TV는 단기적으로 세트 부문보다 부품 부문, 특히 반도체 부문의 성장

동력. 고해상도 동영상 재생 위해 고용량 DRAM과 고속 NAND Flash 필요

- 신규 수요에 대해 동사의 반도체 사업부문이 경쟁기업보다 빠르게 대응 가

능. DRAM의 경우 화성 17라인과 평택 부지 확보 및 투자여력(EBITDA 42

조원) 보유. DRAM 용량 증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 투자 가능.

아울러 NAND Flash의 경우 동사는 전세계 최초로 2015년 2월부터 UFS 표

준 적용 제품 양산 시작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단위: 십억원, 원, 배, %)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매출액 228,693 206,206 215,837 214,155 217,061

영업이익 36,785 25,025 24,561 24,669 24,426

세전순이익 38,364 27,875 27,572 27,764 27,611

총당기순이익 30,475 23,394 23,140 23,301 23,173

지배지분순이익 29,821 23,082 22,523 22,679 22,554

EPS 200,519 154,021 150,993 152,058 151,210

PER 6.8 8.6 9.6 9.5 9.6

BPS 848,999 953,266 1,041,263 1,105,982 1,108,546

PBR 1.6 1.4 1.4 1.3 1.3

ROE 22.8 15.1 13.3 12.4 12.0

주: EPS와 BPS, ROE는 지배지분 기준으로 산출 / 자료: 삼성전자,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KOSPI 2028.45

시가총액 234,450십억원

시가총액비중 18.53%

자본금(보통주) 778십억원

52주 최고/최저 1,503,000원 / 1,083,000원

120일 평균거래대금 3,221억원

외국인지분율 51.40%

주요주주 이건희 외 9 인 17.65% 국민연금 7.81%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4.9 7.2 23.1 6.3

상대수익률 2.7 1.3 20.9 4.4

-20

-15

-10

-5

0

5

10

15

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4.04 14.07 14.10 15.01 15.04

(%)(천원) 삼성전자(좌)

Relative to KOSPI(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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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41

재무제표 포괄손익계산서 (단위: 십억원)

재무상태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매출액 228,693 206,206 215,837 214,155 217,061

유동자산 110,760 115,146 127,977 135,674 133,646

매출원가 137,696 128,279 137,715 139,775 142,250

현금및현금성자산 16,285 16,841 26,352 32,582 27,691

매출총이익 90,996 77,927 78,122 74,380 74,812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27,876 28,234 30,188 30,967 32,517

판매비와관리비 54,211 52,902 53,561 49,711 50,386

재고자산 19,135 17,318 18,126 17,985 18,229

영업이익 36,785 25,025 24,561 24,669 24,426

기타유동자산 47,465 52,753 53,311 54,139 55,209

영업이익률 16.1 12.1 11.4 11.5 11.3

비유동자산 103,315 115,277 120,173 125,009 129,440

EBITDA 53,230 43,078 42,571 42,775 42,533

유형자산 75,496 80,873 86,408 91,773 96,965

영업외손익 1,579 2,850 3,011 3,095 3,186

관계기업투자금 6,422 5,232 4,287 3,349 2,411

관계기업손익 504 343 349 356 356

기타비유동자산 21,396 29,172 29,478 29,887 30,065

금융수익 8,015 8,260 8,489 8,587 7,903

자산총계 214,075 230,423 248,151 260,683 263,086

외환관련이익 0 0 0 0 0

유동부채 51,315 52,014 53,980 54,847 56,798

금융비용 -7,755 -7,294 -7,368 -7,390 -6,615

매입채무 및 기타채무 30,154 32,272 32,641 32,577 32,688

외환관련손실 6,530 6,017 6,017 6,017 6,017

차입금 6,439 8,029 10,013 12,487 15,572

기타 816 1,542 1,542 1,542 1,542

유동성채무 2,426 1,779 3,300 3,300 3,300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익 38,364 27,875 27,572 27,764 27,611

기타유동부채 12,297 9,934 8,026 6,484 5,238

법인세비용 -7,890 -4,481 -4,432 -4,463 -4,438

비유동부채 12,744 10,321 10,566 10,819 10,819

계속사업순손익 30,475 23,394 23,140 23,301 23,173

차입금 2,214 1,380 1,448 1,520 1,520

중단사업순손익 0 0 0 0 0

전환증권 0 0 0 0 0

당기순이익 30,475 23,394 23,140 23,301 23,173

기타비유동부채 10,530 8,941 9,118 9,299 9,299

당기순이익률 13.3 11.3 10.7 10.9 10.7

부채총계 64,059 62,335 64,546 65,666 67,617

비지배지분순이익 654 312 618 622 619

지배지분 144,443 162,182 177,153 188,164 188,600

지배지분순이익 29,821 23,082 22,523 22,679 22,554

자본금 898 898 898 898 898

매도가능금융자산평가 19 -23 -23 -23 -23

자본잉여금 4,404 4,404 4,404 4,404 4,404

기타포괄이익 -119 -176 -176 -176 -176

이익잉여금 148,600 169,530 189,052 209,601 230,025

포괄순이익 29,468 21,401 21,147 21,308 21,180

기타자본변동 -9,459 -12,649 -17,201 -26,739 -46,726

비지배지분포괄이익 630 410 565 569 565

비지배지분 5,573 5,906 6,452 6,853 6,869

지배지분포괄이익 28,838 20,991 20,582 20,739 20,614

자본총계 150,016 168,088 183,605 195,017 195,469

순차입금 -43,418 -50,630 -58,367 -63,922 -57,892

10 11 12 13 14

Valuation 지표 (단위: 원, 배, %)

현금흐름표 (단위: 십억원)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EPS 200,519 154,021 150,993 152,058 151,210

영업활동 현금흐름 46,707 36,975 34,897 36,900 36,015

PER 6.8 8.6 9.5 9.5 9.5

당기순이익 30,475 23,394 23,140 23,301 23,173

BPS 848,999 953,266 1,041,263 1,105,982 1,108,546

비현금항목의 가감 23,805 22,324 20,823 21,293 21,772

PBR 1.6 1.4 1.4 1.3 1.3

감가상각비 16,445 18,053 18,010 18,106 18,107

EBITDAPS 361,376 292,455 289,008 290,396 288,753

외환손익 0 0 135 17 17

EV/EBITDA 3.5 4.0 4.4 4.2 4.4

지분법평가손익 -504 -343 -349 -356 -356

SPS 1,344,201 1,212,030 1,268,638 1,258,755 1,275,836

기타 7,863 4,613 3,028 3,526 4,004

PSR 1.0 1.1 1.1 1.1 1.1

자산부채의 증감 -1,313 -3,837 -5,605 -3,734 -4,493

CFPS 319,043 268,720 258,406 262,113 264,179

기타현금흐름 -6,259 -4,906 -3,462 -3,960 -4,438

DPS 14,300 20,000 14,300 14,300 14,300

투자활동 현금흐름 -44,747 -32,806 -27,376 -27,406 -26,908

투자자산 -21 -4,715 945 938 938

재무비율 (단위: 원, 배, %)

유형자산 -22,780 -21,657 -22,614 -22,614 -22,614

2013A 2014A 2015F 2016F 2017F

기타 -21,946 -6,435 -5,707 -5,730 -5,232

성장성

재무활동 현금흐름 -4,137 -3,057 573 415 955

매출액 증가율 13.7 -9.8 4.7 -0.8 1.4

단기차입금 -1,862 1,833 1,984 2,474 3,085

영업이익 증가율 26.6 -32.0 -1.9 0.4 -1.0

사채 -1,342 -1,559 68 71 0

순이익 증가율 27.8 -23.2 -1.1 0.7 -0.6

장기차입금 0 0 0 0 0

수익성

유상증자 0 0 0 0 0

ROIC 27.6 18.3 17.0 16.2 15.4

현금배당 -1,250 -2,234 -3,000 -2,130 -2,130

ROA 18.6 11.3 10.3 9.7 9.3

기타 316 -1,098 1,521 0 0

ROE 22.8 15.1 13.3 12.4 12.0

현금의 증감 -2,507 556 9,511 6,230 -4,891

안정성

기초 현금 18,791 16,285 16,841 26,352 32,582

부채비율 42.7 37.1 35.2 33.7 34.6

기말 현금 16,285 16,841 26,352 32,582 27,691

순차입금비율 -28.9 -30.1 -31.8 -32.8 -29.6

NOPLAT 29,220 21,003 20,613 20,704 20,500

이자보상배율 72.2 42.2 35.2 33.0 0.0

FCF 21,573 15,689 15,001 15,236 15,607

자료: 삼성전자,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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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42

[Compliance Notice]

금융투자업규정 4-20조 1항5호사목에 따라 작성일 현재 사전고지와 관련한 사항이 없으며, 당사의 금융투자분석사는 자료작성일 현재 본 자료에 관련하여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당사는 동 자료에 언급된 종목과 계열회사의 관계가 없으며 당사의 금융투자분석사는 본 자료의 작성과 관련하여

외부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을 받지 않고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였습니다.

(담당자: 김회재, 김경민)

본 자료는 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배포되는 자료입니다. 본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 리서치센터의 추정치로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정확성이나 완벽성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본 자료를 이용하시는 분은 동 자료와 관련한 투자의 최종 결정은 자신의 판단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투자등급관련사항]

산업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향후 6개월간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 상승 예상

Neutral(중립): 향후 6개월간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과 유사한 수준 예상

Underweight(비중축소): 향후 6개월간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하회 예상

기업 투자의견

Buy(매수):

향후 6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10%p 이상 주가 상승 예상

Marketperform(시장수익률): 향후 6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10%p~10%p 주가 변동 예상

Underperform(시장수익률 하회): 향후 6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10%p 이상 주가 하락 예상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내용]

KT(030200)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내용 스카이라이프(053210)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내용

제시일자 15.04.02 15.03.27 15.03.22 15.03.13 15.03.08 15.03.01

제시일자 15.04.02 15.03.26 14.10.31 14.10.05 14.07.29 14.07.04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목표주가 46,000 46,000 46,000 46,000 46,000 46,000 목표주가 37,000 37,000 37,000 37,000 43,000 43,000

제시일자 15.02.24 15.02.13 15.02.06 15.02.02 15.02.01 15.01.23 제시일자 14.04.29 14.04.13 14.02.13 14.01.29 14.01.15 14.01.12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목표주가 46,000 46,000 46,000 46,000 46,000 46,000 목표주가 43,000 43,000 43,000 43,000 43,000 43,000

제시일자 15.01.16 15.01.11 15.01.09 15.01.02 14.12.28 14.12.19

제시일자 13.12.09 13.10.29 13.10.08 13.10.06 13.09.03 13.08.06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목표주가 46,000 46,000 46,000 46,000 46,000 46,000 목표주가 43,000 43,000 43,000 43,000 43,000 43,000

제시일자 14.12.12 14.12.05 14.11.28 14.11.21 14.11.18 14.11.14 제시일자 13.07.29 13.07.14 13.07.08 13.06.03 13.05.06 13.05.03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목표주가 46,000 46,000 46,000 46,000 46,000 46,000 목표주가 43,000 43,000 43,000 43,000 43,000 43,000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13.04 13.08 13.12 14.04 14.08 14.12 15.04

Adj. Price Adj. Target Price(원)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13.04 13.08 13.12 14.04 14.08 14.12 15.04

Adj. Price Adj. Target Price(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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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HIN SECURITIES

43

삼성전자(005930)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 내용

제시일자 15.04.02 15.03.27 15.03.22 15.03.13 15.03.09 15.03.06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목표주가 1,600,000 1,600,000 1,600,000 1,600,000 1,600,000 1,600,000

제시일자 15.03.03 15.03.02 15.02.27 15.02.13 15.02.06 15.01.30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목표주가 1,600,000 1,600,000 1,600,000 1,600,000 1,600,000 1,600,000

제시일자 15.01.23 15.01.16 15.01.09 15.01.02 14.12.19 14.12.15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목표주가 1,500,000 1,500,000 1,500,000 1,500,000 1,500,000 1,500,000

제시일자 14.12.12 14.12.05 14.11.28 14.11.27 14.11.21 14.11.18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목표주가 1,500,000 1,500,000 1,500,000 1,500,000 1,340,000 1,340,000

0

500,000

1,000,000

1,500,000

2,000,000

2,500,000

13.04 13.08 13.12 14.04 14.08 14.12 15.04

Adj. Price Adj. Target Price(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