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lobal Challenger 2010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세계의건축, B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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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인 이경주 한경수 정진영 LG Global Challenger 2010 세계의 건축, BIM으로 통핚다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과 이경주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과 한경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정진영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문수인 지도교수 :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과 주영규, 조훈희 교수님

Transcript of LG Global Challenger 2010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세계의건축, BIM...

  • 문수인

    이경주

    한경수

    정진영

    LG Global Challenger 2010

    세계의 건축, BIM으로 통핚다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과 이경주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과 한경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정진영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문수인

    지도교수 : 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과 주영규, 조훈희 교수님

  • • BIM 들여다보기

    • 국내 BIM단계

    • 국내 기관별실무실태

    • 국내 건축분야별 실무실태

    • 국내 탐방 목표

    1. 소개하기

    2. 확읶하기 • 국내탐방기관• 국내 BIM 문제점

    • 국외 탐방 목표

    3. 배워오기 • 유럽현황• 영국 BIM 실태

    • 독읷 BIM 실태

    • 핀란드 BIM 실태

    • 기술탐방

    • 정책탐방

    • 적용탐방

    4. 적용하기 • 발전방앆 ”읶식” • 발전방앆 ”정책”

    • 발전방앆 ”기술”

    • “PLUS” 발전방앆

    CONTENTSAbstract

    Epilogue

    참고문헌

  • Transition to IT & BIM

    건축의 기원은 대략 BC 8,000년대에서 BC3,000년 까지 지속된 신석기 시대로 보는 것이 정설이나, 그 이전부터 대개

    동굴을 임시적인 피난처로써 그리고, 인간이 항상 생각하고 있었던 신에 대한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장소로써도 이용하

    였다. 자연의 집, 동굴을 벗어나 인공적으로 주거의 자리를 마련한 이후 콘크리트, 철 등의 새로운 재료를 발견하여 현재

    까지 크나큰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상대적인 관점에서 인류의 과학기술 중 가장 발전이 느린 것 중의 하나가 건축 기

    술로, 재료에서의 발전이 없는 상황에서 과도기적 시기를 맞이하였다. 세분화된 건축업은 각자의 자리에서 협력할 것을

    거부하였고, 일부에서는 효율성만을 강조하며 박스형 건물만을 고집하였으며, 악화된 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시

    달리고 있다. 도전 없는 과업이 없듯이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건축 또한 변화를 이루고자 꿈틀대고 있다.

    서울시 건축설계가 기존의 2D에서 3D로 전환된다.

    서울시는 건축설계를 기존의 2D에서 3D로 전환하고 수량, 공정 및 각종 분석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설계·시공·

    유지관리까지 통합 관리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 도입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열

    린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해당 실·국장, 시정연 전문가 등 160여명이 모여 심도있는 토의

    를 거친 끝에 이를 서울시 정책으로 반영키로 결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가 현재 추진중인 상암동 IT컴플렉스 건립공사

    에 3D설계를 시범적용 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가 시행하는 대규모 건축물 설계 시 2D와 3D 설계를 병행해 공간적 배치의 현황 파악을 쉽게 하고

    설계 착오를 줄일 뿐 아니라 건축물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향상 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관련 법·제도 및 국가표준지침이 아직 마련돼 있지는 않지만 시가 현재 상암동에 추진중인 IT컴플렉스 건립공사

    등에 시범추진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국내 설계업계에 3D프로그램의 사용 보급률이 초기단계인 만

    큼 단기적으로 발주부서 직원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우수한 설계시스템의 직원 활용능력을 배양시켜 나간다

    는 계획이다.

    건설산업에 있어 빌딩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대세라 해도

    무방할 듯하다. 유럽에서는 2000년대 중반, 이미 50% 이상의 건축프로젝트가 BIM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미국에서

    도 2006년부터 연방 조달청이 모든 프로젝트에 BIM을 의무화했다. 심지어 건설 프로세스에 관해 한 수 아래로 여겼던

    중국조차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과 국제수상경기센터 건설 때 BIM을 전격 도입, 국제 건축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한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비용 절감과 공기 단축 등 건설 프로세스의 혁신 기제로 BIM의 효용성이 널리 알려지

    면서 대형건설사와 건축사사무소를 중심으로 민간부문에서 BIM 적용을 위한 다양한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 공공부문에

    서도 용인시민체육공원과 국방부 201 프로젝트를 필두로 수많은 기관이 BIM을 이미 적용했거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듯 건설의 미래를 이야기핛 때 어느덧 BIM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화두가 되었다

    Abstract

  • 1. 소개하기 • BIM 들여다보기• 국내 BIM단계

    • 국내 기관별실무실태

    • 국내 건축분야별 실무실태

    • 국내 탐방기관 & 목표

  • BIM은 Building Information Model(s) 또는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약자이다. 건설, 건축업계 관심의

    중심에 있는 BIM은 건물의 초기 개념설계부터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건물의 전 수명주기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는 모든 정보를 생산, 관리하는 기술이다.

    CAD도면에서 구현되는 정보를 3D의 입체 설계로 전환하고 3D의 가상 세계에서 미리 건물을 디자인하고 시공까지 해

    보는 개념으로 설계과정과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건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DATA

    Base화해서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각 공정에서 견적, 공기, 공정 등 알고 싶은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 역사: 유럽에서는 1975년, Charies M."Chuck" Eastman에 의해 BIM의 개념이 등장하면서 적용해 왔으며 1992년

    G.A.van Nederveen과 F.Tolman가 게재한 논문에 "Building Information Model" 용어를 처음 사용하면서 BIM에 대

    한 개념이 확고해지기 시작했다.

    - 도구: BIM의 3D 구현 도구로는 Catia, Revit, Tekla 등이 있다.

    Building대상건물의 전 Life Cycle -설계, 시공, 운영 및 관리 등

    Information대상건물의 전 Life Cycle에 포함된모든정보

    ModelingLife Cycle에 포함된 모든정보를생산, 관리, 출판을 제공하는통합도구

    프로젝트 관리

    기 획 설 계 구 조 설 비 시 공 유지관리

    BIM의 단계 및 홗용

    BUILDINGINFORMATION

    MODELING기획/설계

    ARCHITECTS

    구조 설계 및 시공성 검토STRUCTURALENGINEERS

    전기/공조/설비MEP SYSTEMSENGINEERS

    시공 관리BUILDERS

    완공 및 유지보수OWNERS

    영업, 마케팅과의 원홗핚 의사소통

    상품기획력 강화 및 경제적 대안 설계

    사이버 모델하우스 등 마케팅 효과 극대화

    기획, 설계, 예산의 유기적 통합 정보관리

    최적 공법 및 자재 선정, 합리적인 공정 계획

    건축/설비/전기의 원홗핚 의사소통

    RFID, PIMS에 의핚 시공관리

    완공 project 기술 Database 구축

    BIM 들여다보기

  • 현재 프로세스는 단계별로 따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BIM 프로세스는 가운데에 커다란 단일 BIM 모델(3D 가

    상모델)을 기준으로 함께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3D BIM모델을 기반으로 건설프로세스 전 과정에서

    효율적인 정보 교환과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각 건설단계별 수정사항을 단일 BIM모델로 실시간 업데이트하

    여 통합적인 건설프로세스 환경을 제공한다.

    BIM정보 교홖 프로세스

    BIM의 장점

    생산성과 투명성 향상

    각 공정에 관여하는 사람이 3D 정보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

    이 가능하다. 따라서 공기 단축과 상호 이해 증진으로

    투명성이 확보되고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정확한 사업성 보장

    정확한 물량 산출이 가능하고 공사 기간(이하 공기라

    고 한다) 상의 위험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어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정확한 원가 계산과 공사 과정

    공기 산출로 생산성이 향상되고 발주자와 시공자가 계

    산 하에 합리적 금액으로 계약하기 때문에 상호 신뢰성

    이 증진되어 정확한 사업성이 보장될 수 있다..

    설계 변경 및 디자인 효용성

    BIM은 해당 DATA를 변화하면 관련정보들이 연동되

    어 변동되므로 설계변경이 손쉽다. 3D 가상공간에 다

    양한 디자인 개발이 가능하므로 설계자에게 새로운 무

    한 상상 공간을 제공 할 수 있다.

    설계와 시공 DATA Base 누적

    2D는 시공 후 정보로서 역할이 거의 끝나지만 BIM은 모든

    과정이 축적되기 때문에 지속적 정보축적으로 무한의 효용

    성을 갖는다. BIM으로 작성된 정보는 다른 건축물 건립 시

    기초자료로 쓰이고 그 자료를 변형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가

    능하게 한다. 또한 축적된 정보는 향후 무한한 변화에 지속

    적으로 적응 가능하게 하며 업그레이드의 기본 틀이 될 수

    있다.

    무한경쟁무기

    BIM은 유럽 각국, 싱가포르, 두바이 건설현장 등에서 디자

    인되어 시공되고 있는 이미 검증된 핵심기술이다. 또한 건설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정하는 최고의 기술로 각광받고 있

    다. 따라서 업계와 학계에서 변화를 수용 해야 하고, 빠른 시

    일 안에 국제적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 협업의 진면목, BIM

    BIM은 BIM을 적용하는 참여자들의 긴밀한 협업이 선행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건설산업에서 협업 실태는 현재까지 수직적이고 일방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BIM은이러한 체계에 인식 변화를 유도하여 수평적이며 민주적인 관계에서의 협업시스템구축이 이루어 지도록 한다. 건물이 지어지기 전에 성공적인 BIM기반 협업시스템을 통해 시각화되고 분석되어 건물의 품질향상, 신속한 조달, 비용절감 등이 달성되는 것이다.

    비정형 건물 가능, BIM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같은 비정형 건축물은 설계와 시공 모두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BIM 기반의 새로운첨단 기법이 필요하다. BIM은 주어진 예산과 공기 내에 비정형건축물의 물량산출을 내고, 정확한 기하학정보를 바탕으로 정형화되지 않은 형태의패널을 제작하여 이를 현장에서 조립, 시공 가능하게 한다.

    지속가능성, BIM

    환경친화적인 건물은 건물의 에너지 성능측면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때 매우 중요한 이슈라 할 수 있다. BIM은에너지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석이 필요한 시점에서 수시로 실행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예측하게 한다. 자연광 등을 이용한 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여건물 사용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창출하도록 도와준다.

    협업 부족 해결 정형화 건물 탈피 홖경문제 해결

    해결사, BIM

    BIM 지원자 – BuildingSMART

    국외의 BIM으로 읶핚 경제적 이익 사례

    건물 위치 용도 예상비용 절감비용

    올림픽수영장 중국 수영장1,250,000달러

    (엔지니어링 비용만)750,000달러

    Roche본사 영국 공장 50,000,000파욲드 8,000,000파욲드

    Owens Brothers 콘크리트 공장

    미국 산업시설 3,500,000달러 공기 및 비용 20% 절감

    건축에서 겪고 있는 문제는 다양하나, 시사하는 바가 가장 큰 세가지 문제점을 꼽을 수 있었다. 그 문제는 협업이 어

    려워 일이 반복되는 것과 국내에는 성냥갑식 건물이 주를 이룬다는 것, 그리고 환경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 BIM으로 해결 가능하다.

    BuildingSMART는 IAI(International Alliance for Interoperability) 의 브랜드 이름으로써, IAI의 이상을 보다 쉽

    게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채택된 마케팅 목적의 새로운 별칭이다. 1994년 9월 건설 정보 공유 및 교환을 위하

    여 AEC/FM 분야 산업기술기반의 표준 통합을 목적으로 결성된 국제적인 비영리단체이다. 건설 프로젝트의 전 생명주

    기의 정보 공유를 위한 산업표준 즉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를 제정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북구 4개 국가, 싱가폴, 이탈리아, 이베리아, 중국, 등의 13개지부 35개 나라의 약 750여개

    AEC/FM 관련업체가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브라질 지부 등의 결성이 진행 중에 있다.

    IFC는 전 세계적으로 BIM 소프트웨어들이 정보를 서로 공개적으로 주고받는데 필요한 데이터의 규격을 말한다. 비유

    를 하자면 서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위하여 국제공용어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BuildingSMART에서 수행

    하고 있는 IFC의 목표는 다른 여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상호 호환성을 극대화하여 건물의

    디자인, 건설, 운영, 유지 등 전 생명 주기 동안 상호 정보 교환, 생산성, 전달 시간, 가격,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IAI에서는 IFC를 공용으로 지정하여 AEC 산업체를 통합화 시키려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자료

    정의형식이 표준 형식과 100%호환이 가능하여야 한다. 이러한 모델은 최종적으로 건축 전 과정에서 요구되는 모든 정

    보를 하나의 구조화된 프레임워크 내에 합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하여 관련 분야의 동시적 참여가 가

    능한 정보 공유 기반 구조의 개발이 필요하다. IFC를 완벽하게 만들기에는 아직 기술의 발달이 미흡하여 사용 사례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란?

  • • Graphic Simulation

    • 3D 모델링에 의핚 2D 도

    면 품질 검토

    • 공정/시공 시뮬레이션

    • 공종별 3D 갂섭체크

    • 시공부위별 3D 갂섭 체크

    국내 BIM

    • BIM 기반 견적 시스템

    (4D/5D 시스템)

    • BIM 기반 구조해석 에너지

    분석 시스템

    • 각 단위업무에서 발생하는

    BIM Data는 미비핚

    수준이지만 공유가능

    선짂외국 BIM

    • 기획/설계/견적/구조해석/

    시공/공정관리/시설물관리

    등 엔지니어링 각 단계 전

    반 BIM Data 공유

    • Construction Project Life

    Cycle Management

    Near Future BIM

    • BIM 기반 엔지니어

    시스템

    • PMIS/PMS

    • ERP

    • KMS

    Near Future BIM

    1 STEP초기단계 BIM 홗용

    2 STEP단위업무 BIM 홗용

    3 STEPBIM Based Engineering

    4 STEPBIM Based Management

    국내 BIM 단계국내건설 BIM의 현황은 2D도면에서 점차 3D모델로 부분적으로 변화

    적용되고 있으나 각 단계별로 데이터의 공유는 원활하지 못한 상태이다.

    발전핛수록

    interoperability와

    기업갂 정보교홖의 비중이 커짐

  • 국내 기관별 실무실태

    ‘그린 건설’과 ‘융합’이

    라는 화두로 조달청은 2012

    년부터 500억원이상 모든 공

    공발주를 첨단설계기법인

    BIM 설계로 의무화하고, 금년

    하반기부터 시범사업 적용

    • 제도정비

    (정보화 계획에 BIM 반영, 공공 발주자별 개별BIM

    지침 W제정, 국제 BIM 표준 적용)

    • 기술도입

    (BIM 요소기술도입 및 참여, BIM 응용기술 활성화)

    • 확산보급(발주자 참여확산,용역사 참여 유도)

    • 2009년 3월에 처음 현상공모에 부쳐진 대한주택

    공사의 양주회 천지구를 비롯하여 국방부, 행복도시

    건설청 등이 BIM기법의 적용을 설계조건으로 내걸

    어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BIM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으나, 소극적인 참여에 그치고 있다.

    • 따라서, 정부와 협회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

    업간의 협업을 유도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 BIM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협업 체제로 돌아

    가기 위해서는 건축설계사무소를 비롯해 기존

    의 업무방식 변경이 필요하다

    • 국외의 빌딩스마트협회와의 정보와 자료 전달,

    다양한 의견 취합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 국제 IAI 총회참가 등 선진 A/E/C관련업체와

    상호 교류를 함으로써 선진기술정보를 신속히 습

    득 및 이전하고 있다.

    • 한국 고유의 건축모델과 프로세스를 반영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오토데스크-대한건축학회 국내

    빌딩 정보모델링 설계 가이드

    개발과 BIM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BIM

    •대기업의 경우, BIM 전담부서를 조직하는 과

    감한 투자와 빠른 결단력으로 발 빠르게 움직

    이고 있다. 대부분 시공사 위주여서 시공현장에

    부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협업을 중시하는 BIM에서 협력업체와

    의 정보교환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국내 정부, 협회, 학회, 기업들의 BIM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였다.

    모든 기관이 BIM의 도입과 발전을 꾀하지만 이러한 기관별 소통, 의견교환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

    http://www.aik.or.kr/html/main.jsp

  • BUILDINGINFORMATION

    MODELING

    설계ARCHITECTS

    구조STRUCTURALENGINEERS

    전기/공조/설비MEP SYSTEMSENGINEERS

    시공BUILDERS

    사용/ 유지관리OWNERS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동양구조앆전기술

    쌍용건설

    삼성물산

    Buildingsmart

    테라 IT

    설문조사에서 나타나듯이 국내 건축업은 설계와 시공분야가 특화되어 발전된 형상이다. BIM 사용에 있어서도 가장 먼

    저 도입한 분야가 설계와 시공분야이며 현재 부분적으로 BIM 기술을 적용 중에 있다. 이러한 국내 건축업의 비대칭적 발

    전으로 인해 건축분야에 필요한 협업이 다른 업종(조선, 자동차 등)에 비해 발전이 더딘 것이 사실이다. 보수적인 건축업

    계에서 서로의 협업을 중시하는 BIM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든다. 따라서 협업을 이룰 수 있도록

    건축 프로세스에 맞춰 설계, 구조, 설비, 시공, 유지관리 등의 건축분야와 기관별 실무실태를 중심으로 국내탐방 기업들

    을 선정하였다.

    방문기관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건축분야의 각 분야의 기관과 기업 방문을 우선시 한다.

    둘째, BIM 의 문제점 파악을 위해 현재 BIM을 적용, 사용하고 있는 기관이어야 한다.

    BIM 실무 문제점파악

    BIM의 제도 및

    프로그램 개발

    문제점파악

    문제점 재확읶 및

    탐방목표 설정

    『국내탐방전개 순서』

    10%

    36%

    31%

    9%

    14%기획 및 관리 분야

    계획 및 설계 분야

    시공 및 현장관리 분야

    구조 및 엔지니어링 분야

    설비 및 유지관리 분야

    2010.04.26~2010.05.09에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 홈페이지

    에서 BIM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국내 도입기에 BIM

    이 국내 건설 산업 전면적으로 적용되었을 때 과연 어떤 분야에서

    가장 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에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참여자 618명) 계획 및 설계분야, 시공 및

    현장관리 분야에 가장 큰 변화를 예상하였다. 이는 설계와 시공

    만 특화되어 있는 국내 현실을 나타내 주는 지표로, 발전 또한 특

    화된 분야에서 나타날 것이라는 주된 의견이었다.

    국내 건축분야별 실무실태 & 국내탐방

  • 2. 확읶하기 • 국내탐방기관

    - 희림건축종합사무소

    - 동양구조앆전기술

    - 삼성물산 주택부문

    - 쌍용건설

    - 테라 정보기술(Tera IT)

    - Buildingsmart

    • 국내 BIM 문제점

    • 국외 탐방 목표

  • ⊙ 사업계획서 평가 및 사업시행자 지정

    - 평가점수는 기술부문 600점, 재무부문 400점으로 1,000점 만점으로 하되, 설계 310점, BIM 적용 및 활용도

    30점, 시공 130점, 유지관리 50점, 서비스 수준 50점, 사업관리 20점, 창의성 10점, 출자자 구성 50점 및 가격 350

    점으로 평가하고,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을 거쳐 사업시행자를 지정함

    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최근 건축분야 전문가 교수들로 구성된 본사 사옥 설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주)

    희림건축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건립될 새 사옥의 설계자로 최종 선정했다. ….

    전력거래소 새사옥, BIM 국내 첫 적용

    모두 2D 캐드로 도면을 그릴 때, 3차원 입체설계인 BIM에 주목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희림종합건축사무소를

    찾아 최근 BIM으로 이룬 활약상을 살펴보고, 건축설계에서 BIM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연구소를 기반으

    로 한 전문 인력 양성과정과 BIM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대가(代價) 산정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희림종합건축사

    무소의 다음 BIM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희림종합건축사무소‘변화하는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라.’

    BIM이 마법상자 읷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희림종합건축사무소를 방문하다.

    BUILDINGINFORMATION

    MODELING

    설계ARCHITECTS

    Q. 다른 건축사무소 보다 빠르게 BIM을 도입, 연구핚 것으로 알고 있다. 얶제부터 시작하였는가?

    2006년부터 BIM을 시작하여 내부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행 테스트하며 관련 프로세스 정착 로드맵을 이미 구축하였고

    2008년 까지 연구소에서 연구개발위주로 발전하고,실무에는 부분적으로 적용하였다. 2008년 부터 국가에서 발주하기

    시작하면서 실무에 적용되었다. 직원들에게 새로운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였으며 건축연구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나리오

    검토와 토론, 테스트를 무한 반복하였다. 직원들 교육도 꾸준히 진행되었는데 기본(2)-중급(3)-고급 (14일) 1달코스로

    회사 자체 내에서 교육하였다. 교육인력은 기본교육은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중급,고급은 연구소 4개의 팀이 교육을 맡아

    실시하였다.

    Q. 최귺 현상공모와 공공발주에서 수주핚 프로젝트들은 어떠핚 것이 있는가? 또핚 어떠핚 BIM 프로그램을 이용하는가?

    용인시민체육관을 비롯하여 전력거래소 사옥, 서울대병원 project 를 수주하였고 국내에서 발주가 10개정도 나왔다.

    이중 BIM을 사용하여 참여한 건 5,6개 정도 된다. 이 중 서울대학교병원 지하복합 진료공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BTL) 시설기본계획 고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항목을 살펴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Revit이다. 어떤 프로그램이나 툴을 쓰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 프로그램 사용자

    입장에서 프로그램 개선이 많이 되어야 하는데 외국의 프로그램을 쓰는 우리나라는 문제가 발생하면 외국에서 프로그

    램을 고치기를 기다려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국내에서 BIM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외국보다 뒤쳐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도면은 마음만 먹으면 엑셀로라도 어떻게

    든지 그릴 수 있다. 정보는 공유하는 실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의 합의가 이루어지고 객관적이고 명확한 것

    에 대한 정의가 중요하다. BIM을 실현시키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 문제점1. 새로운 읶식의 전홖 부족

    우리나라 건축분야는 보수적인 면이 크다. 따라서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각 부문에 확실한 인

    센티브가 있다면 모를까 다수가 참가하기 위한 파동력이 부족하다. 외국과 비교하면 외국은 쓰는 사람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하여 BIM에 대한 지식을 축적해 나간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이러한 점이 부족하다. 도입은

    늦지 않았지만, 협업을 중시하는 새로운 인식으로의 전환과 도입에 대한 적극성 부족으로 인해 건축, 토목 업계는 도태

    되어 갈 것이다.

    Q. BIM을 사용하면 그에 대핚 대가는 전과 다른가?

    보수 문제는 쉬운 부분이 아니다. 기존 업무체계보다 일이 훨씬 많아 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프로라고 하기엔 부족한 실력이어서 대가를 요구하지

    못한다. 그러나 BIM이 진정 발전할 수 있으려면 설계비의 현실화가 시급하

    다. 2D기반 설계보다 일의 양, 인원, 고성능의 시스템 및 고가의 소프트웨어

    등 고정적으로 투입하는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발주자 설계자 시공자간

    BIM 기술수준, 범위, 비용에 대한 이해와 명확한 합의 없이 프로젝트를 시

    작할 경우 이견 발생 소지가 높고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치달아 눈요깃거리

    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할 것이다.

    Q. 비정형 건물에 BIM의 적용 및 효율성은 어느 정도 입니까?

    일단 본론부터 말해 BIM이 비정형을 위한 기술은 아니다. BIM을 적용하

    기 전에도 비정형건물을 지었고, 정형건물도 지었었다. 현대에 와서 비정형

    건물의 수요가 늘어남에 BIM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고 비정형을 위한 필수

    조건이 아니라 필요조건이다. 국내에서는 비정형건축을 위해서는 BIM이 아

    니라 3차원 설계가 필요한 것이다. 현재 BIM으로 설계한 대부분의 프로젝

    트들이 비정형 건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서울대학교병원 지하복합공간, 전

    력거래소 등등)

    『서울대학교병원 지하복합공갂개발』

    『전력거래소(KPX) 싞사옥 프로젝트』

    문제점2. 준비된 자 vs 강건너 불구경

    BIM 시장에 뛰어드는 건축설계회사는 간삼건축(포스코 인천사옥), 삼우설계(성균관대 학술 정보관), 희림종합건축

    사사무소(서울대병원 지하복합공간개발 프로젝트)등 메이저 사무소에 불과하다. 그러나 소규모 건축설계사무소에서

    는 강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거나 무엇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를 위해 제도 정비, 지침 등

    이 수립되지 않고, 현행대로 진행될 시에 대가에 대한 산정기준이 없어 BIM을 적용한다고 해도 지금과 별 다름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 회사가 아닌 소규모건축설계사무실에는 벅찬 상황이다.

    문제점3. 현재 프로그램/ 컴퓨터 기술 수준

    현재 BIM 사용자들의 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 것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 수준이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에 사용하는 하드웨어 수준이 너무 낮아 건물의 모든 정보를 한번에 처리 불가능하여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

    는 실정이다. Project를 확인하는데도 4기가의 메모리는 기본으로 필요하며 최고한 2기가의 메모리는 필요하다는

    말이다. 또한 BIM 프로그램을 이용하다 문제점이 발생하면, 이를 프로그램회사에 요청하고 이를 해결되기까지 기다

    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등 대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 Professions that organized their data in digital relational

    databases will soon after begin outsourcing notable portions of

    their work. - Thomas Friedman

    ‚ I s B I M O p p o r t u n i t y o r O b s t a c l e ? ‛

    첫 공공 발주한 용인시민체육공원의 구조설계를 맡은 동양구조안전기술

    이 다른 기업들과의 컨소시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를 위해 그 동

    안 무엇을 준비해왔고, 빠르게 BIM을 도입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

    한 BIM 작업을 통해 다른 분야와의 정보교환과 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동양구조안전기술

    Q. 구조분야에서 BIM을 도입 시, 경제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타격이 크다고 알고 있는데 BIM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

    읶가?

    다른 분야에 비해 구조분야는 프로그램과의 연동이 중요시 되기 때문에 큰 비용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BIM을 통해서 이루어 낸다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BIM을 이용한

    통합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모두가 BIM을 할 것이고 BIM을 사용하는 곳에선 3D 모델로 데이터를 공유하게 될 것이기 때

    문에 BIM의 빠른 도입과 경쟁력 향상이 투자를 이끌어 낸 이유라 할 수 있겠다.

    ‘BIM을 통한 건축분야의 민주화 실현’

    BUILDINGINFORMATION

    MODELING

    구조STRUCTURALENGINEERS

    Skin – Rhino

    Made by Architect

    Structure

    suggested by Structural Engineer

    Q. 컨소시엄으로 프로젝트를 짂행핛 시 문제점은 없었는가? 설계구조갂의 프로세스는 어떠핚가?

    이원화된 업무 구조에서는 업무 방식, 업무 범위를 놓고 엔지니어링들 간의 의견 조율이 어려웠다. BIM 업무 프로세스

    나 개념의 이해 문제가 아니라 기존 설계 업무 프로세스에서 설계자와 엔지니어와의 BIM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꼭 필

    요하다. 프로세스는 다음 그림과 같이 설계사무소에서 Rhino를 이용하여 건물의 겉, 표면만 표현하고 그 형태대로 구조

    엔지니어링에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구조체를 설계하는 것이다.

    첫 BIM 공공발주읶 용읶시민체육공원의 구조설계를 맟은 동양구조앆전기술을 가다.

  • Q.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조해석프로그램읶 Midas와의 호홖은 가능핚가?

    우리나라 구조설계사무실의 대부분이 마이다스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마이다스 프로그램에

    익숙하다 보니 마이다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구조 설계사무소에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고 대

    부분 구조 엔지니어들은 ‚ BIM은 구조에서 먼저 시작한 것 아닌가! 구조는 언제나 3D로 하고 있는데 왜 굳이 우리가

    BIM이라는 것을 해야 하는 하는가? 연동은 되는가?‛라는 공통된 말을 계속 하고 있다. IFC나 CIS/2와 같은 Extension

    life의 호환이 잘 될 때쯤엔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문제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직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고 마이다스

    또한 외부프로그램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BIM이 가능한 해석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Q. Revit architecture은 설계사무소에서 사용하는 BIM 관련 툴이고 Revit structure는 구조해석프로그램으로 구조설계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읶가?

    동양구조안전기술에서는 많은 BIM 프로그램 중에 revit을 사용하고 있으며 revit architecture에서 건물의 형태를 받아

    structure에서 구조모델링을 실시한다. Revit Structure는 구조 해석용 프로그램이 전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Revit

    Architecture에서 만들어진 모델링은 Revit Structure에서 해석하고 Revit MEP에서 설비를 디자인한다고 생각한다.

    Revit Structure는 해석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구조해석용 프로그램과 레빗에서 생성된 모델링을 연결해 주고 구조적인

    부분을 디자인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RevitArchitecture

    RevitStructure

    ROBOT

    ETABS

    MIDAS IT

    ADAPT

    OASYS

    Revit MEP

    Steel• Tekla• Advancesteel• A.S.D

    Rebar Detail• Allplan• A.S.D• RC CADS

    For Clash Detection

    Drafting

    Steel, Rebar

    • Robot

    문제점1. 구조설계프로그램의 호홖성 부족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구조설계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개발한 MIDIS 프로그램이다.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 수

    출할 정도로 널리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BIM에 호환이 되지 않아 BIM을 이용한 구조설계를 할 경우 보통 revit

    structure에서 구조 모델링을 하고 etabs, Abaqus와 같은 구조해석프로그램으로 해석을 진행한다. MIDAS 프로그램

    과 같이 상용 프로그램이 호환되지 않는 케이스들은 때문에 BIM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문제점2. BIM의 전문읶력 부족

    BIM을 구조에서 적용하기를 원하지만 정작 BIM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동양구조에서

    는 8명의 BIM 팀을 구성하고 있지만 BIM 인력을 더 보충하고자 한다. CS구조에도 BIM을 적용하려 하지만 아직 적당

    한 전문 인력을 구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문제는 BIM 교육 문제로 귀속될 수 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BIM 툴을 다룰 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일 뿐더러, 국가 자체에서 BIM 교육에 대한 전문 교육원이 신설되지 않고 프로그

    램 회사에서 자체 교육을 실시한다고 하지만 이 또한 금액이 상당하여 BIM 툴을 배우고 싶은 인력들은 이러지도 저러

    지도 못한 실정이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삼차원 입체 설계를 통해 건축물을 시각화하고 각종 시뮬레이션으로

    관련 정보를 관리하는 빌딩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전면 적용하기로..

    삼성물산, 입체설계 도입

    일부 프로젝트에 부분적으로 BIM 기술이 적용된 사례는 있지만 전 분야에 걸쳐 BIM을 활

    용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업계 처음이다. 이러한 강한 추진력의 근원을 알아보고, 시공사 중

    심으로 고착된 국내 건설산업에서 협력, 통합을 중시하는 BIM에 대한 의미를 알아 보았다.

    또한 다양한 BIM 협력체 간의 정보의 소통 실태와 BIM 적용사례를 살펴보고 효율성과 적

    용가능성을 조사해 보았다.

    삼성물산

    Q. BIM에 대핚 강핚 추짂과 투자가 짂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BIM에 대핚 확싞은 어디서부터

    얻은 것읶가?

    지난해 성균관대 학술 정보관 프로젝트 등 다양한 BIM 3D 기법을 이용한 시공성 검토를 시

    범적으로 적용하여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본격적인 BIM 이용

    확산을 추진하고 외주 공종 등록을 진행하였다. BIM을 이용 시 설계 오류 및 공정별 간섭사항

    등 시공상 문제점을 사전에 수정해 총 공사비는 4~8% 절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기존 2D로 설

    계된 국가 대표 훈련원 수영장을 3D로 전환하여 효율성을 살피고 두바이 프로젝트 건설 전 작

    업(pre-con)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Q. 설계에서 시공까지 가능핚 삼성물산에서는 BIM을 이용하여 전 과정을 소화 가능핚가?

    건축(시공), 주택(설계~시공), 토목, 플랜트 본부에서 BIM을 사용하고 있으며 아직 모든 과

    정에 적용되지 못한다. BIM을 이용해 본 결과 사용해서 효과가 있는 프로젝트가 있고, 없는 프

    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효율성 부분을 염두하고 진행된다. 특히 건축은 협력업체들이 분업화 되

    어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 전 과정을 BIM으로 진행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향후 BIM을 이용한

    협력업체(중소기업 포함)가 증가한다면 BIM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건축 구현이 가능할 것이

    다.

    Q. BIM 도구를 적극 홗용핛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대기업에서 어떠핚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가?

    설계파트는 ArchiCad를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revit, ArchiCad, navisworks 등 여러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협력업체와의 정보교환 또한 revit, ArchiCad 이용하고 있으며 연10회

    정도 회사 자체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타기업보다 환경 분석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 있어 배치단계에서 일조량 대향부 검토, 조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건설경기 위축, 기술로 극복한다.’

    빌딩정보모델링(BIM) 기술전면 적용을 선얶핚 삼성물산을 가다.

    『성균관대 학술 정보관 』

    BUILDINGINFORMATION

    MODELING

    설계ARCHITECTS시공

    BUILDERS

  • Q. BIM에 대핚 입장과 전망이 어떠핚가?

    오토캐드가 확산되는데 10년이 걸렸으니, BIM은 적어도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BIM을 이용하여 사전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수 있으며, 공사원가 절감 및 친환경 건축을 가능하게 하므로 BIM은 건축경기가 위축되어 있는 이

    때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된다. BIM의 전략은 통합(각각의 variation을 정확히 전달)과 협업(세부적 업무를 명

    확히 함)이다. 현재 개발-시공-운영 중 시공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 후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 삼성건설에서

    는 BIM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BIM 전단조직 구성 및 2012년 세계 수준의 BIM 기술 확보를 목표로 전력하고 있다.

    삼성물산(주택부문)

    설계

    시공

    구조

    설비

    협력업체

    문제점1. 대기업-중소기업갂의 협력 부족

    용인시민체육공원은 BIM을 사용한 첫 공공발주로 대림산업과 여러 중소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이루어 발주에 참가하였다. 이처럼 대부분의 대기업은 시공부분

    을 맡고 있기 때문에 설계, 구조, 설비 등의 협력업체를 필요로 한다. BIM을 이용

    할 경우 대기업에서는 과감한 투자와 결정권을 가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BIM에 대해 투자비용 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뿐만 아니라 BIM관련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인력을 사용하는데 막대한 자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BIM을 사용하는

    협력업체가 많지 않다.

    이로 인해 대기업에서는 컨소시엄을 이루기 위한 협력업체 찾기에 급급하다.

    문제점2. IFC기반의 개방형 BIM에 대핚 필요 의식 결여

    국제표준으로 제정된 BIM데이터 규격으로 각 소프트웨어간에 자료를 공개적으

    로 공유/교환하는 IFC 에 대한 생각이 결여되어 있다. 삼성물산에서 개발한 환경

    분석 프로그램은 IFC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국제적으로 개방형 BIM을 사용하도

    록 하는 추세, 현재까지 IFC기반의 프로그램 개발이 부족해 국외,국내에서 정보교

    환이 어렵다고 본다.

    삼성건설이 시공을 맟은 동대문 디자읶플라자파크 투시도.

  • 쌍용건설이 건축물 설계에 3D 기법을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빌딩정보모델링) 센터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쌍용건설, 3D 설계 기법 도입...국내 최초 'BIM 센터' 설치

    시공 현장에서 국내 최초로 회현동‘스테이트 타워 남산’오피스 현장에서

    최첨단 3D 기법을 도입하여 BIM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쌍용건설 현장

    을 방문하였다. 건축현장에서의 BIM 효율을 확인하고, 어느 정도의 level을

    지닌 사람들까지 BIM 교육을 하고 사용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BIM

    을 이용한 건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쌍용건설‘영화 '아바타'처럼…건축현장에 3D기술센터.’

    시공분야 3D기술을 찾아 쌍용건설을 방문하다.

    BUILDINGINFORMATION

    MODELING

    시공BUILDERS

    Q. 핚국형 BIM은 시공사 위주로 발전해야 핚다고 생각하는가?

    국가 건설사회 체계를 살펴보면, 시공위주의 산업구조가 형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국내 대형건설회사들은 설계회사들이

    가져 가야 하는 대가(代價)를 낮게 측정한다. 국내 건축설계사무소가 국외에 비해 작고 실시설계가 아닌 기본설계에 그

    쳐 상세설계는 시공사가 다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국외에 설계회사 보다 국내 설계회사의 파워는 시공사에 비하면 작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사회 구조에 맞는 시공사 위주의 발전이 되어야만 BIM을 이용하고 적용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Q. BIM을 사용핚 경우와 예전과 비교핛 경우 효율이 증가되는가?

    감리사 입장에서는 슬라브에 철근을 배근하더라도 언제 철근을 배근했고, 누가 설치했는지에 대한 실명제를 요구하

    기 때문에 그러한 요구에 부합하기에는 BIM만한 것이 없다.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시공에서 간섭과 같은 문제

    를 자동으로 체크해 주기 때문에 효율 면에서 큰 이점을 가진다. 또한 도심지 공사에서 top-down 공법을 실시할 경

    우 시간 순차적으로 시뮬레이션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상승 시점을 결정짓는 데 도움을 준다.

    Q. 어느 정도의 level을 지닌 사람까지 BIM을 이용하는가? 그리고 교육은 어떻게 하는가?

    협력업체 소장, 반장 정도까지만 이해시키고 나가서는 3D를 2D 도면으로 뽑아서 인부들에게 전달한다. 비정형의 경

    우도 2D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좌표로 뽑아서(3차원) 제작하기 때문에 어쨌든 시공, 제작현장에서 도면 없이는 힘든

    실정이다. 시공에서는 그 외에도 문제점이 많다. 소장이 3D로 확인했지만 현장에서 2D를 이용하다 보니 손짓 발짓 등

    전달에 있어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 건축현장 인부들에게 3D BIM 모델을 보여줘 확인시켜주고 싶지만 아직 인부들에

    게는 3D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전달에 있어 문제가 된다. 현재 전문인력 중 revit 프로그램 교육을 2달 이상

    받은 인원이 5명, 일주일 이상은 3,4명 정도가 있다. 용역회사를 이용하는 것보다 회사 차원에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회사에서 교육울 지원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 Q. 시공 중 오차에 대해서는 BIM 모델링에 적용되는가?

    오차 수정은 가능하다. 초고층 건물의 경우 콘크리트 수축으로 인해 기둥축소량이 발생하게 되고 콘크리트 처짐 2cm

    발생에 대해서는 보통 수정하지 않는다. 2cm정도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모델링에 적용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현재 짓고 있는 건물에 더블스킨으로 돌을 사용하였는데 이러한 돌이 날씨나 기온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모델링을 할 때 Tekl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축현상을 분석하여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시공하게 된다. 모델링을 할 때

    미리 분석을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이상 시공 중의 오차는 무시하다.

    Q. 시공 후 유지관리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가?

    BIM을 시작할 때 모든 정보를 담아야 하는 유지관리 부분까지 생각했었다. 그 때문에 F.M BIM을 시도하였지만, 지금

    의 기술과 자본으로는 유지관리 부분까지 넓히기에는 무리여서 현재는 유지관리 부분은 포기한 상태이다. 하지만 BIM에

    있어 지향점은 유지관리이기 때문에 향후 기술이 발전하면 꼭 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문제점1. 감리들은 어떻게? 도면으로? BIM으로?

    현재 시공회사와 설계회사에서 BIM을 이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감리자도 BIM 모델을 보고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하지만 감리회사에서는 아직 BIM을 확인할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 현재 2D로만 감리회사에서 확인할 뿐 3D의

    BIM에 대한 감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BIM을 만들어 놓아도 이러한 BIM 모델을 확인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사회

    적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고 전문 인력의 수가 극히 한정적이다.

    문제점2. 서로의 Project를 비밀리에 부친다!?

    우리나라는 하나를 공개하게 되면 금방 그 비슷한 무언가를 만들고 복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어찌 보면 좋은 능력

    일 지 모르겠지만, 그저 단순히 정보를 습득해서 쉽게 자기 것으로 하려는 점이 문제가 된다. 이러한 사회적분위기로 각

    기업에서 무엇을 하는지,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은폐하려고 하고 정보

    를 쉽게 공유하려고 하지 않는다. 특히 대기업과 같은 큰 시공회사에서는 회사의 경쟁력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쉽게

    제공해 주려고 하지 않는 실정이다.

    문제점3. 용역업체를 이용

    쌍용건설의 경우 2D로 설계된 건물을 시공을 위해 3D화 하여 BIM을 이용한다. 설계 부분이 2D로 되어 있기 때문에

    3D 모델링이 필요하게 되었고 모델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용역업체를 이용하여 모델링을 한다. 국내 BIM 모델링 용

    역업체는 10개 정도이며 모든 프로그램을 다루는 업체가 있기도 하고 revit과 archicad과 같이 특정 프로그램으로만

    모델링 하는 업체가 있다. 초기 3개월간 8명의 인력을 이용하였으며 현재 1명이 함께 BIM모델을 수정 검토하고 있어

    시공사내에서 BIM 툴(프로그램)을 다를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문제점4. 유지관리 부분에 대핚 투자 부족

    국내 탐방을 실시 했을 때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BIM의 도입기라 유지관리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

    다. 쌍용건설도 F.M BIM을 이용하여 유지관리부분을 이용하고 싶어 하지만 몇 억대의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에

    머뭇거리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건물의 유지관리를 한다고 하면, 발주와 건물에 대한 모든 정보를 유지관리 업체가 줘

    야 하지만 설계-구조-설비-시공에 걸친 정보를 모든 포함시킬 수 없을 뿐더러 이런 정보를 공유할 발주처와 관공서

    가 국내에는 없다. 또한 도면관리에 있어서도 정보가 호환되지 못해 유지관리자 입장에서는 어느 정보가 옳은지 알 수

    가 없다.

  • 테라 기술정보 , BIM기반 가상 건설 시스템 개발

    Tera 정보기술

    Q. 현재 정보교홖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핚 방향으로 프로그램 개발이 짂행되어야 하겠

    는가?

    현 데이터 교환의 문제점은 개발사(Midas)가 타 소프트웨어 사이의 공통된 설계 정보를 가진 폼을 가지고 있지 않고

    경쟁사의 입장을 견지하여 주요 소프트웨어 사이의 인터페이스 모듈 개발에 매우 비협조적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통한

    데이터를 교환에는 무리가 있다. IFC 등의 국제 정보 교환 체제는 데이터 구조가 방대하고 실무적 관점에서 비효율적이

    기도 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터페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중앙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중앙 데이터를 중심으로

    주변설계소프트웨어의 설계정보를 저장교환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환 방식에서 구조설계 소프트웨어 종류별로

    ASCⅡ파일 기반이거나 API함수를 이용한 데이터 교환 구조가 요구된다.

    ‘가상건설기법을 활용한 건축구조 설계시스템 개발 ’

    가상기술연구단의 프로그램 개발을 맟은 Tera IT를 가보자!

    MIDAS

    Rivet Structure

    Tekla

    Data

    MIDAS

    Rivet Structure

    Tekla

    Centeral Detabase

    MGT Text File DotNet API

    DotNet API

    BUILDINGINFORMATION

    MODELING

    구조STRUCTURALENGINEERS

    가상건설시스템개발연구단은 BIM 기반의 건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3차원 공간ㆍ설계ㆍ엔지니어링 정보를 기

    반으로 건설 프로젝트 총 생애주기에 걸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주체들이 효과적으로 정보를 생성ㆍ공

    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및 체계 개발을 목표로, 총 4년 10개월의 기간(2006년 12월~2011년 10

    월, 총 연구비 약 190억원)에 걸쳐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사업단 세부로 참가하고 있는 테라IT를 방문하여 가상건설기술단의 연구방향을 알아보고, 국내 BIM 프로그

    램 개발에 대한 입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 Q. 현재 구조설계에서 BIM을 이용핛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읶가?

    국내 설계기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내 프로그램인 MIDAS를 사용해야 된다. 하지

    만 BIM에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외국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 경우 KBC

    기준이 프로그램 내에서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IBC 코드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동일조

    건상에서도 아래 그래프와 같은 해석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조정해 줄 KBC 풍하

    중 산정 알고리즘 적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를 이용하면 ETABS와 같은 외국 프로

    그램에 KBC에 따른 풍하중을 고려할 수 있어 외국 프로그램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할 것

    이 아니라 국내 실정에 맞게 바꾸어 적용 해야 한다.

    『가상건설 시스템 연구단에참여 중읶 테라IT』

    Q. 해외 BIM 시장과 비교했을 때 국내 BIM 기술력과 보급은 어느 정도입니까?

    외국의 경우 data 표준 모델안을 제시 4D, 5D에 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제 BIM 공통언어인 IFC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정부자체 내에서 BIM

    을 이용한 발주를 늘리며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BIM 도입단계

    에 있으며 실무에서는 2D와 3D를 섞어 사용하고 있으며 건축분야 단계별 협업이 소극

    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 BIM을 사용한 공공발주를 하나

    둘 씩 늘려 나가고 있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BIM 보급에 힘쓰고 있다.

    문제점1. 무조건적 수용은 금물

    국내에 도입된 revit을 사용할 경우 다른 구조해석프로그램으로 호환시켜 구조해석을 실시한다. 이때 쓰이는 구조해

    석프로그램들이 다 국외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맞는 하중 산정이나 제품 규격들이 다르다. 따라서 해석의

    차이가 발생되며 또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해석을 실시하는 등의 불편이 따른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용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물용도 주거시설

    지역 아산

    기본 풍속 35 m/s

    노풍도 B

    중요도 계수 1.1

    가스트 영향계수

    2.2

    RST2009 ETABs

    KBC기준 부재

    IBC 기준

    동일조건상IBC/KBC별해석차이

    분석

    ETABs에 KBC에 따른풍하중 고려

    KBC 풍하중 산정 알고리즘 적용 프로그래밍

  • Buildingsmart‘한국 건설실무분야의 민간업계 대표기관’

    지난 2008년 4월 25일 한국빌딩스마트협회가 창립총회를 통하여 출범되었다. 협회는 한국건설실무분야에서 BIM 및

    첨단건설 IT의 연구, 보급 및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민간대표기관으로 건설산업에서의 응용과 각종 정책건의 등의 활동

    을 통하여 국내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제 관련활동에 참여 공헌을 통해 국제 건설산업의 발전과 공공복리향상에 기여함

    을 목적으로 한다.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인 빌딩스마트를 방문하여 한국만의 BIM 정착을 위해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하

    며 협회가 어떠한 방식으로 BIM 정착을 도울 것인지를 확인하고, 정부-실무기관과의 소통에 대한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Buildingsmart Korea

    세계의 BIM의 힘! Buildingsmart 협회를 방문하다.

    Q. 빌딩스마트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짂하고 있는 읷들은 무엇읶가?

    BIM 도입에 있어 필요한 것이 첫 번째로 교육이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전문 기술과 특정 도구에 대한 교육에 관심을 두

    고 있으며, 빌딩스마트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조달청, 국토해양부를 중심으로 BIM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아

    직 전문 교육소도 없을 뿐더러 학교에서 가르친다고 하더라도 전문지식을 갖춘 교수님과 실무자가 부족하다. 현재로서는

    개념을 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정립된 기술이 아니라 발전 되는 기술이라 전문지식을 가진 실무자가 부족하다고

    해서 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안 된다.

    두 번째는 컨텐츠 라이브러리이다. 만약 각 나라마다 벽돌에 대한 정의가 다르다고 한다면(예를 들어 어느 나라에서는

    180x80x60를 벽돌로 규정하고 어느 나라에서는 210x75x 70을 벽돌로 정의) 호환상의 문제가 대두된다. 동대문플라

    자처럼 외국에서 설계를 하고 우리나라 기업에서 시공을 할 경우 이러한 문제는 더 크게 작용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컨텐츠 라이브러리는 꼭 필요하다. 용어의 표준을 만들어 그 나라의 언어, 기호로 나타내는 작업이 국제건축사회

    에 있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 중에 있다.

    Q. 국내 BIM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핛까?

    BIM 발전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부분부터 고쳐야 한다.

    기하학요소, 프로세스, 컴퓨터 맹점, 알고리즘 등의 문제점 때문에 깊이 갈 수 있는 부분들이 좁게 머무르는 것 같다.

    엑셀이 반드시 다 맞지 않듯이 컴퓨터도 정확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그러므로 컴퓨터 맹점을 해결하고

    NIBS(National Institute of Builidng Science) 기관처럼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BIM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해야 할 것이다.

    Q. 국내 기업의 탐방을 해본 결과 IFC(국제표준)에 맞춰 프로젝트를 짂행하지 않는 실정이다. 왜 IFC읶가?

    50년 100년 BIM으로 만들어진 건물이 유지보수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 그때는 이미 프로그램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발전되어 있을 것이다. 공통의 Format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BIM모델을 유지보수에 사용하지 못할뿐더러 처리곤란의

    modeling file 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국외와 국내가 함께 작업을 할 경우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정보교환에 문

    제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IFC 기반에 맞는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진행이 필요하다. 최근 들어 프랑스의 게리 테크놀

    로지에서도 서서히 IFC 기반에 맞춰 적용하고 있다.

  • Q. BIM의 등장으로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읷자리를 잃기도 하고 새로운 직종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핚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BIM으로 인해 100명의 인력이 해고된다고 하면 BIM으로 인해 10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우리가 CAD를 받아드

    릴 때 손으로 직접 도면을 그리던 인력들이 도태된 것처럼 BIM이라는 새로운 체계가 적용된다면 아마 도태되는 직종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 일지도 모른다. 이것을 사회적 맥락에서 보면 항상 사회는 변하고 우리는 그 사회에 적응하고 새로

    운 것을 받아드리는 자본주의 사회의 국민이기 떄문에 이러한 도태되는 인원에 대한 걱정은 항상 되풀이 되던 일이었고

    BIM으로 인해 감독, 모델링 등 다양한 새로운 직종이 생겨남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으로 예상한다.

    Q. 국가발주기관에 지침서 개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들었다. 국내 가이드라읶은 제시되어 있는가?

    BIM관련 지침서로는 국가에서 제시하는 BIM 가이드라인과 LH, SH공사와 같은 직접 발주를 주는 기관에서 제시하는

    발주지침, 시행사에서 제시하는 실무지침, 운영계획서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에서 제시하는 BIM 수준의 가이드

    라인이 제시되어 있으며 조달청에서 발주지침을 만들고 있다. 각 기관에 맞는 지침서 개발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

    다.

    )

    문제점1. 읶식의 발전 필요

    국내는 정부 기관 자체 내 사람들의 인식이 전환이 더디기 때문에 BIM의 발전이 늦다. 도입 자체와 민간기업들의

    BIM도입은 늦지 않았지만, 정부기관 자체에서 BIM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부기관 공무원들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민간 기업 내에서도 인원감축 등 도태되는 것에 대해 직원들의 두려움과 기업 내에서도 상당

    한 자금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확신이 들지 않는 이상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자신들이 점점 도태되는 것

    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문제점2. 가이드라읶 부제

    미국, 핀란드, 노르웨이와 같은 나라에서는 BIM의 가이드라인이 정부에서 제시하여 이를 따르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

    지만 국내에 제시된 국가 전반에 대한 BIM 지침서는 뜬구름 잡기 식의 지침서로 이를 민간기업이나 연구기관에서 사용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공기업, 공사에서 제시하는 발주지침과 시행사에서 제시하는 실무지침이 조속히 제시되어야 사

    용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지침서로서 사용 가능할 것이다.

    문제점3. 주먹구구식 수용 금물

    각 나라마다 사회체계가 다르고 민족성이

    다르기 때문에 BIM의 발전양상이 다르다. 핀

    란드와 노르웨이, 북유럽의 BIM이 좋다고 해

    서 주먹구구식의 적용은 큰 불화만 일으킬

    수 있다. 국내 건축분야체계와 국외의 체계가

    다르기 때문이 이를 이해하고 국내에 맞는

    BIM 도입, 정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우리 나라만의 특유한 건설 체계와 빠르고,

    효과가 좋아야 하며, 잘못된 것에 대한 용납

    이 되지 않는 국내 건축체계, 민족성을 이해

    하고 특유의 BIM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 BIM은 과연 어떤 과정이며 향후 어떠한 단계를 거쳐 성장할 것인가? 현재 정의를 둘러싼 논란을 통해 그 미래를 보자.

    라소 슈타인만(Rasso Steinmann) 독일 뮌헨대 교수는 ‚요즘 시장에서 얘기하는 BIM은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만지

    고 서로 얘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한마디로 아직 ‘아전인수’ 격인 단계라는 일침이다. 세계 건설 솔루

    션시장에서 BIM이 초기 단계인데다 솔루션기업이 자사제품에 강조하는 BIM 성능이 저마다 다른 데 그 원인이 있다.

    BIM을 일찍부터 다루어 온 유럽이 이만큼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면 국내의 현황은 어떠하겠는가? 급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룬 만큼 사회적인 부작용이 컸듯이 단계적 수용 없이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의 상황은 더 심각하리라 본다.

    지식과 정보가 진화하고 건설과 엔지니어링, 건축산업도 진보하면서 BIM의 성능은 달라질 수 있으나 그동안의 논란을

    거듭한 끝에 그 정의는 분명해지고 있다. 앞에서 정의된 BIM용어 자체의 설명이 아닌 그 속의 참뜻을 살펴보면, 건설

    측면에서 BIM은 건설사업의 기획에서 소멸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활용, 사업성을 극대화하

    고 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보면 될 것이다.

    위와 같은 BIM의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앞에 우리나라가 처한 현 상황을 이해하고 발전 양상에 저해되는 사항

    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탐방을 통해 아래와 같은 주요 문제점을 정리해 보았다.

    국내 BIM 문제점!

    인식 전환의 필요성

    BIM이 무엇인지 모르는 시대는 지났다. 지난 몇 년 동

    안 많은 사람들이 BIM 포럼에 참가하였고 빌딩스마트

    협회에서는 인식의 전환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거부감 및 불안

    감으로 여전히 주춤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대기

    업과는 달리 많은 회사와 협력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경

    우 BIM의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모험을 감수해야 하는

    부담감때문에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정부기관

    역시 BIM에 대한 인식으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건축 발전에 착수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새로

    운 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기 못하고 있다.

    전문인력 부족

    한 해가 더해질수록 BIM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여

    BIM을 이용한 건축물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BIM에 대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지 않아 초기 비용이

    더 많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BIM을 관리할

    수 있는 감리자와 각 단계를 조율하는 코디네이터 및 각

    분야의 전문가가 부족하므로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

    협력 부족

    각 기업마다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은 다르다. BIM은

    그 기술력을 기반으로 통합되었을 때 최대의 효과를 발

    휘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각 정보를 공개하기 어렵

    고 이익을 우선시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 간의 협

    력을 요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프로그램 기술 부족

    BIM 도구로는 revit, archicad, catia, tekla 등 다양하

    지만 국내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각 회사

    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

    간의 호환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IFC 기반

    의 개방형 BIM을 유도하고 있으나 그 기술력 또한 부

    족하다.

    적용의 어려움

    BIM 건축물 사례는 증가하였지만 3차원으로 설계만

    하여 적용한 가시적인 사례만 많을 뿐 BIM의 가치를

    구현한 건축물을 찾기가 어렵다. 또한 유지관리 분야와

    환경 분야에 대한 발전이 부족하여 적용이 어렵다.

  • 탐방 목표우리는 이번 탐방을 통해 해외 BIM시장과 연구개발 과정을 확읶하고,

    국내의 BIM과 국외의 BIM을 비교 분석하여 국내 건설분야의 BIM의

    잠재성을 파악, VISION을 제시함을 목표로 핚다.

    국외 기관을 탐방 시 다음의 내용을 확읶하고자 핚다.

    국내적용방앆

    의식측면

    각 나라별 적용하고 있는 BIM의 성격을 파악하고 주요 전략을 살펴본다.

    2D기반의 프로젝트에서 BIM기반의 프로젝트 변화로의 사고와 생각의 차이를 알아본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거부감 극복 및 인식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각 기업 간의 협력 상황을 알아보고 충돌 시 해결 방법을 알아본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는지 확인한다.

    BIM 관련 정부의 공공발주 건수 및 비율을 파악하고 투자 규모를 확인한다.

    BIM 가이드 라인의 유효성을 확인한다.

    BIM을 제도화 하였을 경우의 발전 양상과 수익성을 분석한다.

    어느 정도의 협업과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지 외국 기술현황을 파악한다.

    BIM 가이드 라인이 실무에서 어느 정도 활용가능한지 살펴본다.

    BIM을 사용한 적용사례를 살펴보고, 엔지니어,건축가 발주자 관점의 BIM을 알아본다.

    국내 저탄소 친환경과 같은 환경문제를 BIM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국외 BIM 시장과 비교해 우리나라 시장 개척에 긍정적인 면을 파악한다.

    국내 BIM 이용 건축시장의 잠재가능성을 확인한다.

    해외 탐방을 통해 국내 BIM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국내 BIM의 활성화 방안과 건축분야의 VISION을 제시한다.

    국내보다 앞서 있는 나라는 많다. 그 발전을 모방하여 국내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좋지만 각 나라마다 문화와 사회

    전반적읶 특짓이 다르며 시민이 갖고 있는 생각의 차이 또핚 크다. 따라서 무조건적읶 수용보다는 국내외의 성격을 파

    악하고 이해핚 국내식 BIM 적용이 기반이 되어야 핛 것이다.

    BIM 제도화

    기술력

    실무적용

    국가 내의 프로그램 해결 능력을 확인한다.

    BIM 도구 사용성을 확인하고 BIM Process 상의 문제점 해결 방안을 알아본다.

    IFC 기반의 BIM 개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다.

    BIM 데이터 구축과 재정보화 실태를 알아본다.

  • 3. 배워오기 • 유럽현황• 영국 BIM 실태

    • 독읷 BIM 실태

    • 핀란드 BIM 실태

    • 기술탐방

    • 정책탐방

    • 적용탐방

    - TEKLA

    - NEMETSCHEK

    - TOCOMAN

    - IES

    - Senate Properties

    - ARUP

  • 유럽현황유럽의 BIM 관련 단체는 IAI의 개발을 위해 결성 되었던 국제 협력 조직인 (International Alliance of

    Interoperability) 및 이것의 후신이라고 할 수 있는 BuildingSMART의 유럽 지부를 중심으로 하여 역내 협력을 도모

    하고 있다.

    BIM 건축 사례

    다국적 공동 프로젝트인 STAND INN(Standards for Innovation

    in Construction and FM, 2006) 프로젝트는 기술표준개발 및 이

    러한 기술을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관련한 기술 개발에 접목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STAND IN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럽 건물성능 지침(European Building Performance

    Directive)을 지원하는 건물 에너지 분석 소프트웨어의 적용사례

    를 분석한 것이 있다. 유럽 건물 성능 지침은 영국에서 개발된 성능

    평가 방법 NCM(National Calculation Method)를 사용하여 건물

    의 에너지 사용을 예측하게 되어 있다.

    BIM을 이용핚 에너지 분석 사례

    유럽의 우수사례로는 독일 뮌헨의 Benz Museum 외에도 BMW Welt, 핀란드의 HUT600(헬싱키 기술대학교 오디토

    리움), Finnforest Office 등이 있으며, 영국의 Wembley Stadium, Swansea sail bridge, 런던 시청 등이 있다.

    『Benz Museum』 독읷 『 Finnforest Office 』 핀란드

    • 초창기부터 표준화된 정보 모델과 이를 이용한 정보 교환의 호환성 확보에 중점을 두

    는 성향

    • 달리 산업체에 대한 정부 및 공공 섹터의 영향력이 강한 동유럽 및 북유럽에서 건설

    분야의 표준화 관련 연구가 주로 수행

    • 정부 주도의 도입 관련 프로젝트가 주로 이뤄지고 있는 것도 특징

    • 유럽의 정부차원 BIM 도입 사례는 개방형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방향

    • 국가에서 IFC에 바탕을 둔 도입 방안을 계획

    • 업체 주도의 사실상의 표준화(de-facto standard)에 영향을 끼치는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자리잡고 있음

    유럽

    미국

  • In useMaster Planning

    Concept Design

    Schematic Design

    Detailed Design

    Completion

    Building design process

    VE Ware

    VE Gaia

    VE Pro

    VE Ware

    VE Toolkits

    BIMStorm은 BIM을 중심으로 한 웹을 사용하여 협업설계를 하는 건축국제

    경기로써 웹을 통한 협업과정의 이해와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미국, 네

    덜란드, 일본 등에 이어 2008년 6월 24일(화) 정오부터 48시간 동안 Build

    London Live가 런던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영국, 미국, 노르웨이, 핀란드,

    일본, 한국 등 총 250여명, 12개 팀이 참가했고, 그 전까지 열린 행사 중 최

    대 규모이다. 영국 RIBA에서 주관하였으며, 런던을 공식 사이트로 지정하고

    있다. 이렇듯 영국 내에서는 건축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대의 규모로 준비하

    므로써 BIM에 대한 상당한 이목을 끌었다.

    건축국제경기 BIMStorm 영국 상륙, Build London Live!

    영국 BIM 실태

    홖경 분석

    BIM을 사용함으로써 건축물을 3D로 설계하는 동시에 가상건물의 전 단계에 걸쳐 에너지 및 환경 분석을 할 수 있다.

    영국 IES의 환경 분석(VE)은 거시적으로 기후변화 예측, 도시 분석이 가능하고 미시적으로 건축물 형태에 따른 에너

    지 효율 분석, 기준 충족도 분석 등을 수행하여 각 단계에 여러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BIM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

    설계자인 노만 포스터는 시청사에 BIM을 적용, 소수점 6자리의 설계정밀

    도를 달성했다. 시공 단계에서 정밀도 확보를 위해 수백개의 레이저 포인트

    를 구사하며 시공 오차를 15㎜까지 줄였다. 이러한 레이저 포인트는 BIM

    모델에서 바로 추출한 것으로 런던시청사 BIM의 사용이 설계 및 시공의 정

    밀도를 극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BIM 사례- 런던시청, 정밀도의 극치를 보여주다

    영국은 BIM을 AEC분야의 협업을 위한 중심적 도구로 인식하고 BIM 활용의 효율성을 위하여 2D의 도면작성

    표준과 같이 모델 작성의 표준화가 필수적이다. 작성 표준이 없을 경우 데이터의 호환이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다.

    영국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EC 위원회가 사용자의 요구를 수용하여 BIM 표준을 만들기 시작하

    였다. 주된 목표는 건물의 형태와 엔지니어링, 공정관리, 견적 및 지속가능성 관련 기술과의 데티어 호환성을 확보하

    기 위한 기준제시를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 독일은 다른 나라에 비해 BIM이 적용이 뒤쳐진 상태이다.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국제 BIM 적용보다 독일은

    건물을 만들 때 3D보다는 2D나 21/2D 을 더 선호한다.

    기술적으로 BIM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지만, 실무에서는

    BIM사용이 적은 이유를 살펴보자.

    첫째, 책임회피의 문제이다.

    독일은 Architect와 Engineer이 따로 일하기 때문에

    Timeline과 workflow의 차이가 크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이 어렵다. 건축가들은 이러한 문제에서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 하기 때문에 liability와 warranty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상황이 BIM 실현을 저하시킨다.

    둘째, 의무사항으로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힘들다.

    BIM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아직 민간차원에서 BIM을 진행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다. 지역간의 문제도 BIM 발전을 저

    해시킨다. 독일에는 16개주의 주가 있는데 각 주의 법과 요청사항이 달라서 이를 통합시켜야 하지만 아직 규정된

    regulation이 없기 때문에 의무화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 현재 16개 주마다 다른 BIM을 구현하고 있다.

    0%20%

    40%60%

    2D

    2½ D

    BIM

    2D 2½ D BIM

    Germany 33% 46% 21%

    International 27% 38% 35%

    독일 BIM 실태

    BIM를 적용에 걸림돌!

    독일인의 민족성을 살펴보면 차분하고 꼼꼼한 국민성을 지니고 있으며 학문을 숭상하는 분위기가 구축되어 있어 과

    학과 철학이 크게 발전하였다. 천천히 각 스텝별, 체계적이고 항상 잘 짜여져 있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사회적 분위

    기에 기인하는지 모르겠지만, 독일에서 BIM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BIM의 도입단

    계로 2D와 3D를 혼용해서 사용하는 독일에서는 2D, 21/2D, BIM등 각 부분으로 나누어 천천히 BIM을 발전시키고

    있었다.

    독읷의 BIM 적용의 해결책은 이것이다.

    기술적으로 발전한 독일이지만, BIM 적용에 있어서

    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었다. 이러한 상

    황에서도 독일의 BIM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

    던 것은 독일 사람들의 의식이었다. 급하다고 서두르

    는 것이 상책이 아니라 시간, 단계별로 밟아가며 BIM

    이해와 적용을 추구하고 있었다.

    두 번째는 기술적인 부분이다. 독일 국가 경쟁력인 기

    술부분을 내세워 네메첵과 같은 BIM 프로그램 개발

    에 앞장 서고 있다.

    time

    output investment

    return

    digital drawing board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시갂, 단계별 투자대비 효율

  • 핀란드 BIM 실태

    조선업과 자동차업계에서 시작하여 관련 업계에서 능력 있는 디자인 관련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

    다. 1990년대에 archicad를 이용한 BIM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architectural design with arhicad라 불렸다. 그전에는

    기술적으로 모델링 자체가 힘들었으므로 의무화하는 것이 불가능하였지만 2000년부터는 의무화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핀란드의 건축 BIM은 조선업과 자동차 산업이 BIM을 시작하여 발전한 것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했던 것은 기술 자체를

    가능하게 만든 archicad program이다.

    핀란드 BIM의 시작을 캐다!

    핀란드는 지리적으로 스웨덴과 러시아 사이에 끼여 두 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라왔다. 19세기 이전까지는 약 7

    백년 동안 스웨덴의 지배를 받고, 1908년부터 백 여년 동안은 러시아의 자치공국으로 지내오다. 1917년 러시아 혁명과

    함께 처음으로 독립된 국가를 이루었다. 따라서 사회주의 영향을 받으며 공통적으로 하는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발전

    해 나가게 된다. 빠르게 적용하거나, 협력체계라든지, 이익을 창출하는 일을 중요시 하는 민족성의 영향으로 BIM이라는

    협력체계를 발전시켜 나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국민들의 높은 교육열, 국가적으로 IT산업을 매우 중시하여 집중 투자

    한다는 점에서 우리와 공통점이 많으며 이를 이용하여 BIM의 도입과 적용에 벤치마킹이 필요하다.

    핀란드 BIM 발전의 원동력 중 첫째는, 프로그램에 개발에 대한 투자라고 하겠다.

    자국 프로그램을 개발 함으로서 BIM 기술 자체를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프로그램끼리 호환하여 기술적인 발전을 꾀하

    였다. 둘째는, 의무화이다. Transparency & Openness를 강조하는 개방형 BIM 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비자와 발주

    자가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발주자들이 앞으로 지어질 빌딩에 대해 virtual 환경에서 경험해 볼 수 있

    도록 하여 의무화 정책에 친화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어떠한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사용할까?

    BIM이 발전된 나라에서 건축설계 분야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IFC기반으로 호환에 중점을 둔,

    archicad 프로그램이 55%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으로 나타냈고 미국 BIM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에서 가

    장 많이 사용하는 revit 프로그램이 그 뒤를 따랐다.

    55%40%

    5%

    Archicad

    revit, autocad

    bently, allplan 등

    핀란드에서는 BIM을 시작할 시기에 정부에서 프로그램 회사와 BIM 적용회사에 대규모 지원을 해주었다. 연구를 위해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고 교육을 제공했다. BIM에 적용하기에는 막대한 자금과 동기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

    러한 정부의 지원으로 Tekla 토코만과 같은 프로그램 회사와 YIT와 같은 뛰어난 시공회사를 양성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개발에 투자하다

    공공발주에는 무조건 BIM

    현재는 공공발주에서만 BIM 사용이 의무사항이다. 1,000,000euro 이상의 공공발주 프로젝트는 BIM이 의무사항이

    며 현재 정부주도하 BIM 프로젝트가 40개 정도 진행 중이다. 또한 정부에서 민간기업인 NCC나 YIT등과 같은 건설

    회사에도 설계, 구조, 건설 과정에서 BIM을 요구하고 있다.

  • 1.구조 분석에서 Autodesk 와 공동으로 상호운용성 확보

    Autodesk와는 지난 2005년부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양 쪽 다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API)를 가

    지고 있다. 공동의 포맷파일을 Tekla 와 Autodesk가 같이 만들었다. 경쟁사끼리 협력하여 제품을 만들 수 있었던 이

    유는 사용자들이 이들의 호환을 원했고 이를 받아들여 고객의 만족을 위해 협력하여 공동 포맷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2. 협업문제에서 TEKLA의 지향점

    TEKLA는 프로젝트간 정보를 어떻게 교환할 것인가에

    집중한다. 정보의 생산에만 집중했던 지난 30년간의 CAD

    시절과 달리 이제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같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기존의 BIM의

    개념대로 가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그렇게 되면 모든

    협력업체가 IFC를 고유의 데이터 폼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BIM 소프트웨어(Revit, Tekla, ArchiCAD)를

    사용하든 IFC가 아닌 각자의 폼으로 전달하는 소프트

    웨어 간 정보전송 자동화를 이용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안이다.

    기술탐방

    TEKLA

    접합부 상세 표현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바로 Tekla 이다. 30년 전부터 BIM을 실현시키기 위해 프로

    그램 개발에 앞장 선 Tekla를 방문해 그들이 BIM을 바라보는 시각과 타 소트프웨어와의 호환성을 위해 그들이 노력하

    고 있는 부분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테클라 스트럭처(Tekla Structures)는 3차원 모델링을 기반으로 구조

    분야의 BI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상공간 시각화, 시뮬레이션,

    공정 관리, 시공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예측해 건축, 건설, 엔지니어링의

    모든 분야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타 소트프웨어와의 협업문제 해결!

    테클라에서는 처음부터 BIM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작업해왔다. 한번도 그냥 문서, 도면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였던 적이 없었다. 분석 프로그램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physical model structure

    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는 단지 3D 모델이 아니라 건물의 행동, 거동까지 컴퓨터 안에서 모델

    링하는 것을 추구한다. BIM의 핵심은 정보를 모델링하는 것인데, 이미 그 단계를 훨씬 뛰어 넘었

    으며 프로젝트간 정보를 어떻게 교환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연구 중 이다.

    이제 BIM은 정보의 생산 보다는 정보를 내보내고 받아들이는 것에 강조점을 두어야 한다.

    Software Software

    IFC

    소프트웨어갂정보전송 자동화

    BIM을 바라보는 시각

  • )

    ☞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초기 단계에서의 정부의 지원

    초기에 민간과 정부 양쪽 모두 BIM 추진을 시작했다. 정부에서는 우선 대규모의 자금을 지원했고 연구자와 기업

    은 교부금을 받았다. 핀란드는 교육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BIM 교육도 정부가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정부의 지원은 소프트웨어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자체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이것이 국내.외에서 사용되

    고 있는 것이 국가 경쟁력에 큰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Tekla를 이용핚 동대문디자인프라자』

    1. 업무흐름 호홖의 중요성

    이제는 정보 생산보다는 정보를 내보내고 받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파일간의 흐름이 아니라

    업무흐름의 호환이다. 단순히 상대방의 파일을 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상대 모델의 정보를 저장하여 새로운 상황

    에 맞 게 이 용 할 수 있 는 방 식 으 로 변 경 되 어 야 BIM 이 생 산 성 을 증 대 시 킬 수 있 을 것 이 다 .

    2. 경쟁사와의 프로그램 호홖

    우리나라에 서 경쟁사 프로그램간의 호환은 꿈도 못 꿀이다. 서로의 정보가 새어나갈 까봐 노심초사하는 입장에

    서 이러한 경쟁사끼리의 호환은 둘 중 한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revit과

    tekla에서는 이러한 걱정은 덮어두고 사용자들을 위한 인터페이스 구축해 상호호환성을 높였다. 이는 win-win

    전략으로 작용해 두 프로그램 모두 살아남는 길이었다. 회사가 아닌 그 회사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입

    장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발전시킨 사례로, 우리도 이러한 국외의 선진기술과 의식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에게

    는 꼭 필요하다.

    3. 소프트웨어갂 호홖의 중요성

    테클라에서는 단기적으로는 IFC만 사용하는 것은 반대하고 있다. 실무에서는 IFC를 통한 호환이 시간이 많이 들

    고 용량이 큰 이유로 사용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소프트웨어간 호환 성 늘려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

    되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다. 다른 프로그램 간의 호환성방법을 IFC이외의 다른 방법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사용자입장의발전방향도 배워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4. 정부의 지원

    Tekla 프로그램을 초기에 만들 때 핀란드 국가에서는

    연구소와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여

    BIM을 장려하는데 힘을 썼다.

    국내의 경우, 정부에서는 민간에서 어느 정도의

    인력과 실력을 갖추어 주기를 바라는 듯하다.

    그러나, 이런 경우 큰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의 경우 건설시장에서 도태될 위험

    이 있으므로 이를 잘 헤아려 정책이나

    지원 등의 정부의 방침이 필요하다.

  • 보다 향상된 상호 이

    해도와 줄어든 문의사항

    시각화와 디테일링에

    소비되는 시간 단축The Alpenspa in Adelboden, Switzerland

    UC'NA Architects, Zurich, Switzerland

    각 프로그램갂 데이터 교홖

    Allplan은 우선 IFC를 이용하여 다른 소프트웨어들과 호환하고 있다. IFC를 이용

    하여 전반적인 프로세스에서 모델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며 Allplan의 빌딩모델을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도 있다. Nemetschek에서는 IFC 뷰어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Adobe와 협력하여 건설업의 데이터